스마트밸리 송도국제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조성 송도국제도시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처음으로 조성돼 송도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의 인력난과 입지난을 덜어줄 전망이다. 현재 송도는 고층 빌딩들과 잘 닦인 도로, 곳곳에 보이는 녹지 그리고 푸른 바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기반으로 국제도시를 향해 2단계 개발이 한창이다. 송도국제도시 2단계 개발 사업 해당지인 5,7공구에는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복합산업단지가 조성 돼첨단 복합산업단지 내에는 각종 교육연구시설을 비롯해 BRC 국제화복합단지(연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천대학교 등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BRC는 연면적 약 60만㎡규모의 동아시아 최고의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며, 1단계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송도국제도시 내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송도 스마트밸리’는 연면적 약 29만㎡ 규모에 지하1층~지상23층 규모의 아파트형공장, 지상 28층 규모의 기숙사동과 근생시설, 총 5개동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복합단지로 문학야구장의 7배, 63빌딩의 1.7배 규모다. 스마트밸리는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초기 선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 입주 및 분양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내 개교하는 청라 달튼외국인학교는 주한 외국 대사관의 추천을 받은 한국 거주 외국인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Pioneer’s Goodwill Scholarship(PGS) 장학제도’를 2011년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PGS는 청라 달튼외국인학교의 교육 이념인 ‘지구촌 공동체 구성원의 다양성 추구’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를 통한 글로벌 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장학제도다. 8일 달튼외국인학교에 따르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주한 외국 대사관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모집정원 600명 중 60명을 선정하게 된다. 장학금 수혜 선정자는 장학금으로 청라 달튼외국인학교 재학기간 중 수업료의 25% 금액을 2년 동안 감액 받을 수 있다. PGS 지원자는 2011~2012년 청라 달튼외국인학교 입학전형 지원 자격을 갖춘 자로서 장학금 신청서(소정 양식)를 추가로 제출하여야 하며 청라 달튼외국인학교의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서 신청 마감은 2011년 4월 1일 이며, 최종 장학금 수혜자 선발 공지는 해당 대사관과 청라 달튼외국인학교 입학담당 부서를 통해 2011년 5월 1일 에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청
8일 오전 9시 28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서쪽 57.4㎞ 해상에서 강풍주의보 속에 피항 중이던 저인망선 17동양호가 원인미상으로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선장 등 7명이 실종됐다. 인천해양경찰은 사고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11시 35분쯤 17동양호가 침몰한 사고해역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선원 장학철(38·충남아산음봉면)씨와 김종대(43·대구평리동)씨의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색 중이던 헬기가 시신을 최초로 발견했고,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이 이를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사고 직후 3천t급 경비정 등 4척과 특공대원 2명을 편승한 헬기 1대, 해군함정 2척 등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침몰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고 해역 강풍 등의 기상 악화로 추가 생존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17호동양호의 침몰 모습을 목격한 18동양호 선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침몰된 17동양호는 93톤급 저인망 어선으로 9명의 선원이 승선해 지난 8월 2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한 후 서해인근에서 조업을 해왔다. 실종 선원 명단 ▲박현중(57년생, 선
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인 미수)로 K(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오전 3시 55분쯤 인천시 남구 자신의 집에서 지체장애 3급인 동생(28)을 때리다 아버지(67)가 이를 말리자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아버지 뒷목 부위를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평소에 동생을 자주 폭행했으며, 이날도 동생이 집안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화가 나 때리던 중 아버지가 말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K씨는 경찰에서 “위협만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피하면서 목에 칼이 살짝 긁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어린이 미래 공상과학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8일 송도TP에 따르면 대상에는 몸에 좋은 콩 모양 비행기로 여행하는 미래모습을 그린 이명기(11세)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집을 우주로 표현한 김우영(10) 어린이가, 장려상은 우슬기(하늘에서 주신 선물), 김서희(우주수족관 여행), 이수현(책 넘겨주는 스탠드) 어린이 등이 수상했다.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대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3명) 50만원의 후원상금을 제공하며 가작(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돼 수상하지 못한 어린이도 실망하지 않도록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미술용품세트를 제공한다. 수상작들은 송도에서 최초로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아트펜스’로 재탄생해 전시될 계획으로 아트펜스란 공사현장을 가리는 가림막(펜스)에 예술을 입혀 감각적인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건립여부를 둘러싸고 숱한 논쟁거리를 낳았던 송도 ‘아이 타워’가 오는 2012년 9월에 준공된다. 인천시는 입찰단계에서부터 평가단 구성이 잘못됐다는 잡음이 제기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내 ‘아이타워’(부지2만4천㎡)를 1천823억원의 시 예산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로 오는 2012년 9월 준공된다. 당초 입찰과정에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두 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아이 타워’건설은 1천679억4천130만원을 써낸 삼성보다 1억470만원이 많은 1천680억4천600만원을 써낸 대우가 맡게 됐다. ‘아이 타워’가 완공되면 이 건물 14개층은 UN 국제기구와 국제도서관, 공공업무시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업무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모두 8개층은 경제청 기관, 나머지 층은 외국인투자회사 등에 임대하게 된다. 입주가 확정된 국제기구는 국제연합 아·태정보통신교육센터(UNAPCICT) 국제연합 국제재해경감전략기수(UNISDR) 동북아지역사무소, 국제연합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 UN 기탁도서관, 도시방재연수원 등이다. 또 입주 유치를 추진 중인 기구
영종도서관은 학교도서관의 활성화 및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은 물론 건전한 정서발달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영종도서관에 따르면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시설이 없는 영종지역 어린이들이 공연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 용유초교와 30일 운남초교에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 영어 인형극 공연을 마련한다. 영어 인형극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형제의 명작동화 ‘빨간 망토’를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한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는 친구들과 함께 영어인형극을 감상해 아이들에게 영어와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가 된다. 또한 이번 인형극 공연에는 유괴예방 및 성폭력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부터는 영종도서관 소장 원서 200여권을 ‘영어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삼목초등학교에 3개월간 대출해 주는 순회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료선정에 필요한 목록을 제공하고, 학교도서관의 부족한 원서를 보충하기 위해 도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영종도서관 관계자은 “이번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공항 인근지역 특성
인천해양경찰서는 G20대비 해상치안 및 경비업무의 최종점검을 위해 ‘현장 지휘관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경비추진 실적 및 향후계획 등을 발표, G20대비 해상경호경비에 대한 최종점검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G20대비 해상경비체계를 최종 점검하고 단계별 대응사항을 철저히 점검, 확인해 범국가적 행사의 성공적인 지원과 비상상황 발생시 체계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다짐했다. 인천해경은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해상경계강화를 시작으로 4일 을호비상이 발령, 경비함정을 증가배치하고 선박통제요원 및 정보수사요원 등을 영종도 주변 항 포구에 증가배치, 해상에서의 불순분자 등 G20 방해 세력의 침투에 대비, 해상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성형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회의에서 “대국민 검문 검색시 정중한 인사와 동의하에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친절하게 대응 할 것”을 지시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택가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J(18·)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귀금속 등을 매입한 L(53)씨 등 11명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군 등은 지난 6월 4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서구 Y(36·여)씨 빌라에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뒤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55차례에 걸쳐 3천72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지하철 전동차내 검은색 007가방에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으나 일반 책가방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19분쯤 역무원 A(36)씨는 청소원 B(여)씨에게서 인천지하철 계양역 구내에 서 있던 전동차의 의자 밑에서 발견한 검은색 007가방을 넘겨받고 테러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과 탐지견을 동원해 가방내 물품에 대한 폭발물 여부를 확인한 결과, 가방에는 책과 노트, 이력서 등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