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협력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이 참여기업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은 인천항 협력기업에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공사가 지원한 기업은 인천항에서 물류창고를 운영중인 대우로지스틱스와 인천항공동물류, 하역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엔티씨, 인천내항부두운영 총 4개사다. 먼저, 대우로지스틱스는 직원이 사용하는 청결한 화장실 확보 및 파손된 계단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개선사업에 활용했으며, 인천항공동물류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휴게공간 확장 및 편의시설 확충하는데 지원금을 활용했다. 아이엔티씨는 부두내 현장직원 대기실 노후 개선을 위해 신규 컨테이너 제작과 냉·난방기 및 바닥 전기판넬 설치 등에 사용했으며, 인천내항부두운영은 여직원 인력 증가에 따른 노후 화장실 개선에 지원금을 활용했다. 특히, IPA는 ‘일자리 질 개선 지원사업’ 추진이 완료된 사업장 소속 근로자 59명에게 설문을 진행한 결과, 사업만족도 89.4점을 획득했으며, 설문대상자 50명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지역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한 ‘2019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선박탄소배출권과 연계한 해양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선박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사업’은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의 확산과 지역 에너지 생태계와 결합된 창의적인 신규 에너지 모델 발굴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공사는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확산 정책과 그린포트 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지역 에너지신산업 모델인 ‘POSMEG’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이번 지원사업에 공모했다. 공사는 ‘POSMEG’사업이 산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8억 원 중 국·시비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항만 특화 해양에너지 신산업 모델인 POSMEG(Port-Oceanic Smart Micro Energy Grid)는 해양 유휴자원에 갑문 도수로 등) 해상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선박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독립 전력망으로, 선박 탄소 배출권의 감축할 수 잇는 친환경 전력 구축망사업이다. 또한, 해상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전력은 한전 계통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인천 남동구는 내년 2월부터 지역 내 ‘장난감 수리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수리센터 운영으로 부모들의 육아 비용 절감과 어르신 일자리도 늘리겠다는 취지다. 구는 장난감 수리기술을 보유한 지역 어르신 4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아이들의 고장난 장난감을 고쳐주는 업무를 맡게 할 계획이다. 장난감 수리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수리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장난감 무상 수리센터 운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만드는 동시에 노년층 일자리 창출도 함께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강화쌀 200포(10kg)를 계양구청에 전달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포스코건설에 감사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지난 1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2018 후원자 감사패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는 고액 후원자 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13개 기관과 개인에게는 감사패를 주소지로 송부했다. 또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1천409명의 후원자에게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이 유럽지역 포트세일즈를 통해 주요 글로벌 선사 및 독일 함부르크 소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원양항로 등 신규선대 유치를 위해 유럽지역에서 주요 글로벌 선사인 머스크(1위), CMA CGM(4위), 하파크로이트(5위)를 방문해 인천항 이용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글로벌 선사들도 수도권을 배후로 하는 화물 연간 580만TEU 중 현재 수도권 항만에서 38%만 처리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수도권 배후 화물의 절반 이상의 화물을 향후 인천항 기항 시 잠재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인천항의 높은 물동량 창출 기회에 공감하였고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럽 항만 중 한국발·향 화물의 처리 비중이 높고 한국에서 수출입되는 화물의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슬로베니아 코퍼항과 인천항의 항로 개설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A선사의 경우 내년 상반기 인트라아시아 항로조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 시기 인천항 기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또한, IPA는 유럽의 주요 관문항인
인천 남동구는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민생현장 직원들과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최근 남동구 환경미화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환경미화원 100여 명과 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환경미화원 A씨는 “우리의 이야기를 이렇게 진솔하게 들어준 것은 처음”이라면서 “위아래가 상하 소통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환경미화원 B씨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휴게실 환경개선을 요청했다”며 “직접 구청장의 답변을 받으니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행정의 최일선인 민생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형식적인 격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눔으로써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앞으로 지역에서 추진되는 주요 건설사업에서 주민이 감독하는 ‘주민참여감독제’를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3천만 원 이상 공사의 경우 주민대표를 감독관으로 위촉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공사와 관련 있는 주민 대표(통장) 또는 주민 대표가 추천하는 사람을 구청장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임명된 감독관은 시공 과정에서 불법이나 부당행위는 없는지와 설계서대로 공사가 진행되는 지를 감독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사업부서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구는 올해에도 물빛공원 바닥포장 정비공사 등 20건의 공사를 주민참여감독제 대상으로 지정해 주민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근로자 우선고용과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총 공사비 1억 원 이상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입찰 공고를 할 때 지역 인력과 장비, 자재사용도 권장했다. 또, 계약체결 시 지역근로자 우선고용과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계약 특수조건도 반영키로 했으며, 체불임금·임대료·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도 연중 운영 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에 지역여론을 반영하고 지역경제에도 생기를 불어넣기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국내 항만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해 정식 연구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인증 받았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19일 건설본부 항만기술팀 산하에 연구개발(TF)팀을 신설했으며, 이달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서’를 발급받았다. 공사는 현재 ▲항만 내 자연냉매를 활용한 냉방시스템 기술개발 및 탄소배출권 사업화 연구 ▲LNG 냉열 핵심기술 기자재 개발 및 테스트 베드 제공 ▲항만 대기환경 관리 등 3건의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연구기관의 지위가 없어 공식적인 연구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위탁기관 또는 공동 수행기관으로서 지위로 연구에 참여했다. 공사가 이번에 정식 연구기관 지위를 획득해 앞으로는 정부 R&D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3개 공공기관에 기업부설연구소가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한 4개의 공공기관에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 중에 있다. 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그동안 연구개발 전담부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직접 겨울철 강설과 한파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6일 도림동 제설전진기지의 겨울철 강설대비 제설대책과 도로용 ▲제설제 살포기 11대 ▲덤프트럭 10대 ▲염화칼슘 898t 등 제설장비와 제설제를 점검했다. 이어 동별 이면도로에 설치된 제설함 487곳에 대한 장소확인과 염화칼슘 충전 상태 등 현장 상태도 확인했다. 앞서 구는 최근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구민의 생활불편에 대비한 ‘바람막이 버스정류장’ 39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강호 구청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구민의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만큼, 겨울철 강설 및 한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비상근무체제 강화, 제설장비 집중관리, 제설함 염화칼슘 수시 보충 등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구 관계자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해 구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도 눈이 내릴 경우, 재난방송을 예의주시하면서 내 집 앞·내 가게 앞 눈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신재호기자 sj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