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직접 겨울철 강설과 한파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6일 도림동 제설전진기지의 겨울철 강설대비 제설대책과 도로용 ▲제설제 살포기 11대 ▲덤프트럭 10대 ▲염화칼슘 898t 등 제설장비와 제설제를 점검했다.
이어 동별 이면도로에 설치된 제설함 487곳에 대한 장소확인과 염화칼슘 충전 상태 등 현장 상태도 확인했다.
앞서 구는 최근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구민의 생활불편에 대비한 ‘바람막이 버스정류장’ 39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강호 구청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구민의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만큼, 겨울철 강설 및 한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비상근무체제 강화, 제설장비 집중관리, 제설함 염화칼슘 수시 보충 등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구 관계자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해 구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도 눈이 내릴 경우, 재난방송을 예의주시하면서 내 집 앞·내 가게 앞 눈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