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미국의 최대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이며, 전자상거래 직구 사이트를 운영 중인 아이허브(iHerb)가 인천항을 이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미국 최대 건강 보조제품 및 생활건강 제품 유통업체로 1천200여개 브랜드의 3만종 이상의 제품을 150여개 국가로 판매하고 있다. 아이허브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물동량과 아시아 고객들의 높은 전자상거래 기대감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3만㎡(1만평) 규모로 아이허브 아시아권역 국제물류센터를 개설하고,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허브는 인천 ODC를 아시아권 허브로 삼아 해상 및 항공운송을 통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이전까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초고속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허브의 해상수입 물량은 12월 처음 미국에서 선적 후 인천항으로 도착 예정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은 인천공항과 인접하여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향후 많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아이허브와 같은 물류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통해 자사 물류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중구노인복지에 3회에 걸쳐 총 6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기부금은 지난 6월 ‘나눔을 실천하는 꿈 베이킹 사업’, 10월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 ‘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 후원행사 티켓 지원사업’에 사용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구 율목동에 위치한 (구)BBS 건물이 50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온다. 인천 중구는 율목동 244-8에 위치한 (구)BBS 건물에 대해 철거에 따른 설계용역을 실시해 내년 상반기 중 철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율목동 244-8에 위치한 지상3층 지하1층의 이 건물은 1969년 8월에 건립돼 BBS 인천시연맹에서 사용해오던 건축물이다. 올해 7월 구는 이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건물을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E등급을 판정 받아 현재 중구에서는 위험시설물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건물사용을 중단해 현재 공가로 관리하고 있다. 앞서 율목동 주민들은 지역 흉물로 존치되어 있던 BBS 건물과 부지를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구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도 상반기 철거와 함께 율목동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후 토지사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신규 인프라 적기 준공을 위한 건설사업 관리강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신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을 총괄단장으로 지원총괄반 ·건설지원반 ·사업관리반·시설운영반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설사업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건설중인 인천항 신규인프라가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골재수급 불균형, 여름철 기록적 폭염 및 보안구역 출입제한 등 건설환경 변화에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인천항 신규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구매와 자체 조달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확대한 새로운 구매 평가기준을 마련했다. 공사는 사회적 경제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자체 조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물품구매 및 용역제안서 평가기준’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공사가 발주하는 물품 및 용역 입찰 시, 사회적 경제기업이나 사회적 약자기업 생산품에 대한 평가항목에 대해서 0.5점~5점의 가점 또는 별도 배점을 부여해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주요 개선내용은 용역제안서 기술능력평가 시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또는 협동조합, 장애인기업에 대한 평가항목별로 0.5점의 배점을 부여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23일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 ‘다름이 어울려 우리가 되는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사할린동포, 북한이탈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 전시관, 세계전통음식, 세계전통의상·놀이 등 체험행사와 다문화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구민들의 참여 속에 ‘제6회 남동문화예술제(이하 예술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예술제는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한 창작의 기쁨을 직접 느껴보는 구민 참여형 행사로 지역예술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굴·전승, 창작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강호 구청장과 최재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와 9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 등이 참여한 예술제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서예휘호, 가족사진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에 전시된 ‘시화전’과 ‘전시탑’은 주말 인천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감성을 제공했으며, 캐리커쳐 그리기·부채·가훈쓰기 등의 체험 코너를 통해서는 참가자들과 주말 나들이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남동문화예술회 무용분과와 국악분과의 정기공연 등 초청단체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물론 인천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문화
인천 남동구는 지난 19일 남동초등학교에서 개청 30주년 기념 ‘사회적경제 한마당 밤야 마켓’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소비를 추구하고 장려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등 20여 개소가 참여했다. 행사는 크게 ▲홍보존 ▲판매존 ▲문화공연 ▲체험 및 이벤트존 등 모두 4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야시장 느낌의 친숙함과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는 문화공연이 아우러졌다. 홍보 부스는 행사장 초입에 설치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한눈에 살펴보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 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또 판매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판매와 더불어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가을밤에 걸맞은 청년일자리사업 공연팀인 ‘푸를나이’의 클래식 공연과 거리의 버스킹 공연 등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우리 해역을 침범해 낚시를 하던 중국 고속보트가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1시간 가량 달아나다 해경에 붙잡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역에서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 고속보트(8t급) 1척을 나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스다오 선적인 이 보트는 20일 오후 7시께 옹진군 백령도 북서쪽 18.6km에서 NLL 이남 5.5km를 침범, 약 1시간 동안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선원 6명이 타고 있던 이 어선은 낚싯대를 이용해 우럭과 놀래기 등 70kg을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이 보트를 인천해경부두로 압송한 뒤 선원들을 상대로 불법 어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평택에 위치한 해군2함대 훈련장에서 선박 화재 및 침수 상황에 대비한 소화·방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