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19일 남동초등학교에서 개청 30주년 기념 ‘사회적경제 한마당 밤야 마켓’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소비를 추구하고 장려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등 20여 개소가 참여했다.
행사는 크게 ▲홍보존 ▲판매존 ▲문화공연 ▲체험 및 이벤트존 등 모두 4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야시장 느낌의 친숙함과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는 문화공연이 아우러졌다.
홍보 부스는 행사장 초입에 설치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한눈에 살펴보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 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또 판매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판매와 더불어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가을밤에 걸맞은 청년일자리사업 공연팀인 ‘푸를나이’의 클래식 공연과 거리의 버스킹 공연 등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