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8 IFEZ 지구촌 명절 축제’를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기구 직원을 비롯한 내외국인 1천여명이 참가해 한복예절, 전래놀이, 전통음식 맛보기 등 체험행사를 즐겼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면세품 인도장의 혼잡을 해소하고, 처리능력 증대를 위한 옥외 면세품 인도장을 3일 추가 개장한다. 그동안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구매율이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기존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내 인도장 면적은 각각 15.6㎡로 한정된 공간에서 항차별 약 5천∼1만 건을 처리하며 혼잡을 빚어왔다. 이에 공사는 면세품 보관과 인도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던 면세점 입주업체의 불만과 여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인천세관 및 면세점협회 등 관계기관과 면세품 인도장 추가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옥외 인도장 추가 설치에 들어갔다. 새롭게 설치된 국제여객터미널 옥외 면세품 인도장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216㎡, 제2국제여객터미널에는 144㎡의 면적으로 기존 면세품 인도장보다 4천~6천 건의 인도물품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옥외 면세품 인도장 추가 조성으로 면세품 인도처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출국장 내부 혼잡도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천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초 송도4공구 내 상업·업무용지 7필지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각토지는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중심지역인 인천대 입구역과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서 신세계복합쇼핑몰 및 롯데쇼핑몰 예정부지와 가까이 있고 지식정보산업단지 및 인천대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청은 효율적인 개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일부 토지는 합필이 가능하며, 오피스텔은 과잉공급에 따른 학교시설 부족을 우려하는 교육청의 의견을 반영해 연면적의 30%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다. 토지의 필지별 규모는 1천241∼4천982㎡, 토지가격은 59억9천72만∼246억3천796만 원이다. 토지 대금은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를 2년 간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고,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한 후 입찰기간 내에 입찰보증금(응찰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향후 송도국제도시 내 토지공급 상황을 감안할
인천 남동구는 30일 서창2지구 국공립 ‘서창푸른빛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창푸른빛어린이집은 국비 6천만원, 시비 3천만원, 구비 3천만원 등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지난 28일과 29일 국회의원,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지역구, 을지역구 등 2개 지역으로 나눠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은 ▲재해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국·시비 확보계획 4건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및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비 확보 계획사업 9건 ▲과다 결원에 따른 신속한 인력 보충 등 기타 현안 사항 1건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밀착형 생활SOC 투자사업에 대해 정부와 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지역 내 현안 사항과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 확대해 나가자”며 “지역 현안에 열정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도 “앞으로 정책간담회를 더욱 활성화해 남동구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수도권 크루즈 관계기관들과 함께 ‘2018년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하 제주크루즈포럼)’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제주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해’를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상담, B2B 미팅,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 및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크루즈포럼에는 공사를 비롯해 서울시청, 인천시청,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 총 5개 기관이 ‘수도권 크루즈’라는 기관명으로 전시상담부스를 운영하고 B2B 미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인천항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크루즈의 주요 기항지로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요 선사 및 관계 업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아시아 기항지간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제주크루즈포럼 공동참가를 통해 수도권 기관 사이의 관계가 강화되고 크루즈 유치 및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인천 남동구의회 초선의원들이 의회 전문성 강화와 의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 조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27일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초선의원 12명은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지방의회아카데미 수료 이후 자체 전문위원을 강사로 예산 및 입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받았다.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앞으로 열릴 제251회, 제253회 1·2차 정례회에서 다뤄지는 추경예산과 2019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분야에 강도 높은 집중 강의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의원 조례발의 등 입법활동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입법정책 강의도 진행됐다.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장은 “제8대 남동구의회 구성을 보면 17명의 의원중 재선의원은 5명, 초선의원이 12명으로 70%를 차지한다”며 “초선의원들의 역량향상이 곧 남동구의 발전으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미나 등 다양한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는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항만특화 물류센터 체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국민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인천항 협력기업의 성장기반 조성 추진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서는 1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부위원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인천항만공사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한종환(50)씨가 제안한 ‘항만특화 물류센터 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원희경(25·여)씨가 제안한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이, 장려상은 윤관용(29)씨가 제안한 ‘중소기업 경영닥터제’가 선정됐다. 공사는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해서는 29일 개최 예정인 ‘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자문단 위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포함해 탈락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로 보강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인천항 협력기업 경쟁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내년 4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연이어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유치를 확정하며 조기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롯데관광개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와 공동으로 내년 10월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항 크루즈선 유치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 확정된 쿠르즈선은 올해 5월에도 운영됐던 이탈리아 11만4천t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로 내년 10월 인천에서 중국 상해~일본 후쿠오카~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속초로 돌아오는 노선을 운영한다. 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10만t 이상의 대형 크루즈선이 한 해 두 차례나 모항으로 유치된 것은 개항 이래 최초이자 인천항의 역량이 입증된 엄청난 성과”라며 “다른 크루즈 선과 다르게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동북아 대표 4개국을 공동으로 체험가능한 일정을 가진 크루즈 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내년 4월 26일 인천~중국 상해~일본 후쿠오카 일정으로 항해하는 5박 6일짜리 모항 크루즈도 유치한 바 있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과 공동으로 유치를 결정한 ㈜롯데관광개발, 코스타 크루즈에 감사하다”며 “내년 크루즈 터
인천 송도에 프랑스의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프랑스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브랜드 기업부문’에서 3위로 선정된 유럽 최대 스포츠 매장인 데카트론이 입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투자하고 경영참여 중인 ㈜에스디프런티어가 약 2년 동안 국내 대기업 유통망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친 끝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가 데카트론 유치지로 최종 결정됐다. 그간 ㈜에스디프런티어 경영진은 데카트론 유치를 위해 인천경제청에 투자유치 관련 협조요청을 하는 등 필요한 사전준비를 끝마치고 지난해 프랑스 본사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협의 후 결정됐다. 인천경제청은 데카트론이 강남에서 송도로 한국본사를 이전할 예정이어서 본사인력, 신규 직접고용 및 물류운송관련 간접고용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도에 입주할 데카트론은 영업면적 4천㎡ 규모의 2층 단독 매장형태로 트리플스트리트에 입점하며 캠핑, 피트니스, 사이클링 등 40여 개의 스포츠 종목을 위한 4천여 개의 스포츠용품을 판매한다. 매장에선 풀페이스 스노쿨링 마스크인 이지브레스(Easybreath), 암막 소재로 완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