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는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일부 경기내륙(양주, 이천, 여주, 파주, 남양주, 광주 등)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5㎜ 미만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측됐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6도 ▲성남 15~26도 ▲과천 15~26도 ▲안양 17~25도 ▲광명 18~26도 ▲군포 16~25도 ▲의왕 15~25도 ▲용인 14~26도 ▲오산 14~25도 ▲안성 15~27도 ▲이천 14~27도 ▲여주 14~25도다. ▲양평 14~26도 ▲하남 16~26도 ▲광주 14~25도 ▲파주 14~25도 ▲양주 14~25도 ▲고양 15~26도 ▲의정부 14~26도 ▲동두천 15~25도 ▲연천 14~25도 ▲포천 15~24도 ▲가평 14~24도 ▲남양주 15~25도 ▲구리 16~24도 ▲김포 16~26도 ▲부천 17~26도 ▲시흥 15~25도 ▲안산 15~25도 ▲화성 16~25도 ▲평택 15~27도다. ▲인천 18~24도 ▲
◇ "우리 아이 돌봄 위해"…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에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30일 도교육청은 의정부 올래공유학교에서 '임기제 교육연구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업무를 총괄하며, 기획·조정과 인력 지휘 및 지역 연계 늘봄공유학교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늘봄전담실장과 업무 담당자 등 3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수 운영 전 과정을 늘봄전담실장이 주관했으며 직접 운영사례를 주제별로 분류한 전략과 방안을 함께 나눴다. 주요 내용은 ▲(수원) 소통 기반 늘봄전담실 운영 ▲(김포) 늘봄전담실장 지역 연구회 ▲(구리남양주) 과대과밀학교 늘봄전담실 운영 ▲(평택) 1~2학년 교사 연구회 기반 늘봄과정 운영 ▲(화성오산) 지역아동센터 연계 학생 맞춤형 늘봄 지원 ▲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초기 안착 ▲(시흥)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돌봄 운영 모델 등이다. 사례발표에 참여한 조예은 가평교육지원청 늘봄실장은 "학교에서 늘봄전담실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운영 전략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닷새째 중단되면서 여전히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가운데 91개(14.1%)가 정상화됐다. 1등급 업무는 38개 중 20개(52.6%)가 정상화됐다. 앞서 행안부는 오전 10시 기준 1등급 업무가 36개이고 이중 21개(58.3%)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지만 오후에 수치를 정정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정자원은 시스템 관리를 위한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인데 화재로 활용이 어려워 집계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 서버에 남아있는 자료로 수치를 업데이트하다 보니 수치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시 중단됐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도 이날 오후 1시 재개됐다.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금융기관, 통신사, 행정기관 등에서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금융기관 등에서는 신규 계좌 개설, 휴대전화 개통 업무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장애로 행정기관 대상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했지만, 금융기관 등에 대한 대면 및 비대면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이 제한된 바 있다. 정부와 관계
수원교육지원청이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에 나섰다. 30일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를 돕는 방법을 모색하게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비롯한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경기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적성과 진로에 따라 자신만의 배움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와 함께 자녀의 성장을 동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허은숙 수원다산중 교감이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허 교감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미래역량을 기르는 중학교 수업 혁신 사례 ▲공정하고 성장 중심의 평가 방안 등을 안내했다. 연수 이후로는 자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교육감님 특강과 구체적인 교육과정 설명을 듣고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
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규제를 하기보다 공교육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의 '2025 사교육 경감 대책 추진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공교육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해 사교육 관련 지표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2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규제로 사교육이 지하화, 음성화될 수 있다"며 무조건적인 사교육 억제를 지양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임 교육감은 고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날 공개한 '선행 사교육 규제에 대한 교육감 입장 조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전국 교육감 17명 중 14명이 선행 사교육 규제에 찬성한 것과는 반대되는 행보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기조에 따라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간접적인 공교육 강화를 선택했다.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공교육 3섹터 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교육 없이도 안정적으로 교육을 이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을 줄이고, 중·고등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를 감소시켜 사교육 관련 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다. 가령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해 학습 결손을 줄
◇ "생명의 소중함"…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 실시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시민 의식을 가지도록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박차를 가한다. 30일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생명을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고 건전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게끔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성찰·기억과 공감의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 등이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원 유튜브 등을 통해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3일까지로 신청서와 함께 작품,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영상, 웹툰을 공모 분야로 선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았다. 30일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1등급 정부 전산 시스템 중 절반 이상이 복구됐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전 8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피해를 본 1등급 정부 전산 서비스 시스템 36개 중 21개(58.3%)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서비스가 중단된 647개 정부 시스템 중 총 85개(13.1%) 시스템 운영이 재개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우체국'과 '우편물류' 시스템이 우선 복구됐고, '복지로', '사회보장정보 포털' 등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도 운영을 재개했다. 정부는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서비스별 대체수단을 제공하고 납부기한 연기, 수수료 면제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고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된 647개 시스템 목록과 복구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1등급 서비스는 업무 영향도, 사용자수, 파급도 등을 합산해 총 점수가 90점 이상인 중요한 정보 시스템을 말한다. 복구 현황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부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피싱 범죄 피해가 없도록 경찰청, 금융당
식당에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이 일었던 루마니아 한식당 측이 즉각 사과하고 내부를 수리했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루마니아의 '바이트 미 코리아' 식당으로부터 장문의 사과문과 함께 수리된 내부 사진을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제2의 도시 클루지 나포카에 위치해 한국식 핫도그를 판매하는 '바이트 미 코리아'는 앞서 일본풍 인테리어와 욱일기 사용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대외적으로 문제 제기해 사과를 받아냈다. 식당 측은 사과문에서 "욱일기는 이전 세입자가 사용했던 벽화이며 이를 제거하지 못하고 가게를 오픈한 건 큰 실수"라며 "한국인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또 "욱일기 벽화는 빠르게 제거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국 문화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식당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빠른 조치는 환영할 일"이라며 "하지만 전세계 곳곳에서 일부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한식당의 문제는 아직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령 태국 방콕의 가장 큰 쇼핑몰에 입점한 한 대형 식당에서는 한식 메뉴를 '중국 동북지방 음식'을 소개해 현지인들 사이에 논란이 일은 것으로 전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후에는 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경기남동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3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내륙과 경기남동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4도 ▲성남 15~24도 ▲과천 15~24도 ▲안양 16~24도 ▲광명 17~25도 ▲군포 15~24도 ▲의왕 14~24도 ▲용인 14~24도 ▲오산 14~24도 ▲안성 15~25도 ▲이천 14~25도 ▲여주 14~24도다. ▲양평 15~24도 ▲하남 15~25도 ▲광주 14~23도 ▲파주 14~24도 ▲양주 15~24도 ▲고양 15~25도 ▲의정부 15~24도 ▲동두천 15~24도 ▲연천 14~25도 ▲포천 15~24도 ▲가평 14~24도 ▲남양주 15~25도 ▲구리 16~24도 ▲김포 16~25도 ▲부천 16~25도 ▲시흥 15~24도 ▲안산 15~24도 ▲화성 15~24도 ▲평택 15~25도다. ▲인천 18~24도 ▲강화 15~24도 ▲백령도 18~24도 ▲서울 17~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