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오전에는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일부 경기내륙에서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6~19도 ▲성남 5~18도 ▲과천 5~19도 ▲안양 6~18도 ▲광명 7~19도 ▲군포 7~18도 ▲의왕 5~18도 ▲용인 5~19도 ▲오산 5~18도 ▲안성 5~20도 ▲이천 3~19도 ▲여주 4~19도다. ▲양평 5~19도 ▲하남 5~19도 ▲광주 4~18도 ▲파주 3~18도 ▲양주 3~18도 ▲고양 5~19도 ▲의정부 5~18도 ▲동두천 4~18도 ▲연천 3~19도 ▲포천 4~19도 ▲가평 4~18도 ▲남양주 5~19도 ▲구리 6~19도 ▲김포 6~19도 ▲부천 7~19도 ▲시흥 5~19도 ▲안산 6~19도 ▲화성 6~19도 ▲평택 5~19도다. ▲인천 8
수원시의회가 지역 문학 발전에 헌신한 작가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5일 시의회는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홍재청년문학상 및 수원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수원문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행사에는 문학인과 수상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의 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작품과 글이 주는 문학적 울림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문학과 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창의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시상식은 홍재청년문학상과 수원문학상을 통해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수원의 문학적 정체성과 예술적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5일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멘토링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3주간 운영됐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총 3회기에 걸쳐 소그룹 형태로 진행됐으며, 보호자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초·중·고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선배 학부모 멘토들과 만나 학교급 전환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배 학부모들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및 지원 서비스 ▲교우 관계 형성과 생활 지도 방법 등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후배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학 과정에서는 학부모 간의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멘토링 데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함께 성장하고,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 관리 및 창의적 놀이환경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5일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등 법정 의무를 모두 이행한 시설 중 안전관리와 창의적인 놀이환경, 아동 발달 연계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시설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교육시설 안전인증(한국부동산원)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우수어린이놀이시설(행정안전부) 선정으로 안전·품질 관련 3관왕을 달성했다.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성과를 공유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인증 경험을 반영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영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 기관이 유아의 놀이권과 안전권을 보장하는 선도 기관임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학교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했습니다, 폭삭 속았수다' 감사주간 운영 및 감사사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수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연계해 이뤄진다. 한 해 동안 업무에 노고가 많았던 학교 교직원 및 수원교육지원청 직원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공연 ▲학교종합감사사례 나눔 ▲공무원 범죄 통보사례 안내 ▲복무감사 주요 사례 소개 ▲학창시절을 주제로 한 포토존 및 체험존 운영 등이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에서는 감사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감사사례를 소개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벗어나서 소통 공감하는 감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 실시한 부패방지 및 청렴 관련 감사사례교육 등에 이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감사사례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총 2000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5일 도교육청은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제1차 여야정 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정책을 위한 도의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도의회 의장,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도의회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참석했다. 공동의장 3인(김진수 제1부교육감, 최종현 대표의원, 백현종 대표의원)은 20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협치 예산 합의문에 서명했다. 도교육청과 도의회는 이번 합의를 통해 ▲현장 중심 학교운영 ▲교육행정 개선 ▲미래교육 전환 ▲교육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확대 등 5대 분야 총 2,000억 원 규모 협치 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여야정 협의가 늘 화두로 떠오르는데 실제로 결실은 많치 않다"며 "이런 점에서 대단히 성숙하고 건강한 도정의 협치 모습을 보이는 현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견이 생기더라도 목표가 같기 때문에 허심탄회하게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고양 지역 학생들이 우주와 하늘을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미래의 우주항공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특화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일반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빠짐없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빠른 사회 진출을 노리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소형 무인기나 비행 시뮬레이터를 조종하면서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체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달 23일 고양교육지원청은 우주항공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행사도 열었다. '제30회 고양 꿈돌이 한마당'에서 우주·항공 부스와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본 기사에서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우
아주대학교 자회사인 주식회사 '벡스랩'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아주대학교 측은 CES 2025에서 'SITh' 제품의 혁신상 수상에 이어 내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도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며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2026년 혁신상을 수상한 ‘SITh.XRaedo(A Beautiful Farewell in Virtual Space)’는SITh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이 고인의 아바타를 만나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XR테라피 서비스다. 특히 XR애도(XRaedo)는 남은 가족들의 슬픔과 죄책감을 덜고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새로운 디지털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핵심 기술인 대화형 가상아바타 생성·구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TRC 인재양성사업에서 개발 중이다. 실증은 인문사회연구소 '삶의 질 센터'를 비롯한 도내 3개 상담복지센 터에서 이뤄진다. 한편 '벡스랩'은 아주대기술지주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고교학점제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5일 교육부는 최 장관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고교교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고교교육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학생·학부모·교사 및 고교교육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한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고교교육 전반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최 장관은 "지난 9월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이후에도 학교에 남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자료집을 배포했다. 5일 도교육청은 지역 연계 진로 체험 교육활동 자료집을 도내 초·중·고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대학, 박물관, 공공기관, 발전소 등 지역별 특색있는 진로체험처 안내와 학생 진로 탐색 활동을 위해 개발됐다. 진로체험처마다 2차시 교육활동을 개발했다. 진로체험처는 초등 16개 지역, 중등 23개 지역에 마련됐다. 체험처 개발 및 자료집 제작에는 경기진로체험단지원단 교사 42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어린이 미디어 탐험대 ▲무대 뒤의 세상, 나의 진로 찾기 ▲하늘의 리더, 항공기 조종사 ▲미래 농업 탐험대 등이다. 자료집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지원 시스템 '꿈it(잇)다'를 통해 이북(e-book) 형태로 제공해 교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