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20일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L(17)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6시 40분쯤 부산시 남구에 A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K(26)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6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4시쯤 포천시 신북면 B편의점에서 종업원 K(26)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포천에서 범행 후 수사를 피해 부산으로 도주한 후 생활비가 떨어지자 또다시 편의점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경기북부 2009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2일 카톨릭대학교 의과학 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경기북부권역 31개시ㆍ군에서 1차 심사를 거친 7개 보건소의 발표자와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천시는 방문건강관리전담인력인 간호사 박호선이 ‘허약노인을 대상으로한 사례관리’란 주제로 대상자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간호서비스는 물론 방문팀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를 연계해 꾸준한 지도로 건강이 호전됐다는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구강, 방문물리치료 등 현장의 다양한 사례발표로 참가자에게도 더 나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포천시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전담간호사 12명과 물리치료사 2명,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작업치료사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관내 지역을 분담해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구강, 물리치료서비스와 고혈압, 당뇨, 뇌졸중, 고지혈증, 암환자, 치매 등의 만성질환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주)동훈(대표 김점동)은 최근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 영중·창수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힐마루 종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포천 힐마루 종합리조트 개발사업’은 민간제안방식 사업으로 서울~철원 간을 연결하는 43번 국도변인 영중면 거사리, 영송리, 창수면 가양리 일원의 297만여㎡(약 90만평) 사업부지에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국제규격의 54홀 골프시설(회원제 18홀, 대중제 36홀), 휴양 콘도미니엄(320실, 지하3층, 지상 9층) 및 워터파크, 승마시설 등 2013년까지 들어서게 된다. 계획기간 동안 총 투자비 약 4500억원의 투자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 5900억원(생산효과 약 9309억원, 고용효과 약 119억원, 소득효과 약 2035억원, 부가가치효과 약 3,941억원, 조세효과 약 373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되고, 재정유발 효과는 약 123억원)이 될 것으로 포천시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고속도로 종점부에서 4km에 위치하게 되
19일 오후 11시10분쯤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부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펜션 앞 내리막을 내려가던 N(29·여)씨가 운천에서 상동 주차장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N씨는 당시 친구 5명과 함께 인근 펜션에 놀러 와 산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가구·섬유산단 조성 힘 쏟을것 ‘언제나 공부하는 의원, 발로 뒤는 의원’ 초선 때부터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50)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3선인 이 의장은 늘 시민과 가까이 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모두 잘사는 포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이 의장의 임기마무리 계획을 들어본다. ▲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취임 1년 소감은. - 먼저, 제2대 후반기 포천시의회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간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후반기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의정 구현’을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된 의정을 펼쳐 나가고자 열심히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민의의정을 펼쳤다. ▲ 포천시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사항은. - 물론 교통문제다. 43번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은 기업의 물류비용을 증가시키고 관광객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포천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악화시
동네흉물 ‘상생협력’으로 관광명물로 포천시(시장 서장원)의 민간투자사업인 자원회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이 지난 8월 준공됨에 따라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인근의 아트밸리와 함께 포천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두 시설은 포천시 신북면의 산과 평야에 위치하고 있어 한번에 두 곳 모두 구경하고 견학할 만한 친환경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회수시설에 함께 설치된 주민편익시설에는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과 수영장, 사우나가 있고,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아트밸리에는 모노레일이 설치돼 조각공원, 카페, 야외 공연장을 찾을 시민들에게 색다른 분위기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2002년도 ‘포천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수립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른 포천시의 자원회수시설은 입지선정 난항,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정지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주변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이해와 협력의 산물이다. 포천그린센터(주)(벽산ENG외 1개사)에 의해 민간투자방식으로 세워진 이 시설은 2007년 8월 착공이후 철근, 레미콘 등 자재 파동에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왔으며, 2008년 금융위기 상황에서
포천시는 지난 31일 소흘읍 무봉 2리 마을회관에서 서울-포천간 민자 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소흘읍 무봉2리 통과 노선에 대한 노선변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주석 경기도의회 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성남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천 산업건설위원장, 무봉2리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우컨소시움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추진 일자별 내용을 공개한 후 노선 선정에 대한 이유 등을 설명하고 현재 거론되고 있는 노선변경의 의혹은 근거 없음을 설명했다. 대우컨소시움 관계자는 “현재 도로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서장원 시장은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사업시행사인 서울북부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포천시민의 권익을 대변할 것이며 고속도로 노선 통과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포천간 민자 고속도로사업(53㎞)은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007년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지정했으며, 지난해 1월 1차 본 협상에 착수해 현재 포천시 전 구간에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 교육·문화센터에서는 2009년 경기도 지역특화 명품 프로그램에 선정된 포천시 청소년 명품 프로그램(Youth Farm)유기농 체험 참가자를 오는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낙농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녹색 친환경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된 명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9일부터 현재 4차까지의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은 물론 타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2학기를 맞아 ▶9월 12일(토) 초등학생 80명 ▶9월 19일(토) 초·중학생 40명 ▶9월 26일(토) 초·중학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해 청소년 명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120명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행복캠프’를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부부행복캠프는 지난 2006년도부터 실시한 부부세미나 수료가족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해 가족관계에 대한 인식과 가족중심의 가치를 재창조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가꾸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심화과정인 이번행사는 인간관계의 원칙, 부부변화의 필수요소, 가면 만들기, 남편과 아내의 차이, 부부스피치, 가족비전넘버 설정, 행복퍼포먼스, 촛불의식 등 전문가의 강의와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효과를 제고했다. 행사에 참석한 부부들은 “그동안의 부부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이응규 소장은 격려사에서 “참여한 가족 모두가 이웃에게 부부행복 전도사가 되어달라” 고 부탁했다.
<속보>포천시 소흘읍 국립수목원내 산림동물원에서 탈출한 암컷 늑대가 28시간만인 26일 오후 2시40분쯤 사살됐다. 국립수목원은 이날 수목원내 산림동물원 부근 숲에서 발견된 늑대를 수목원 직원이 엽총으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아리가 워낙 재빨리 움직이는 데다 겁이 많아 사람을 보기만 하면 도망가는 바람에 생포가 곤란한 상황이었으며 우리 바깥에서 계속 활동할 경우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숙의 끝에 사살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이 늑대를 박제해 학술연구나 자연학습 전시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사살된 늑대는 25일 오전 10시40분쯤 사육사가 먹이를 주고 청소를 하고 있는 사이 잠기지 않은 문을 통해 달아났으며 수목원 측은 수색견까지 동원해 이틀간에 걸쳐 포획 작업을 벌여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