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3종 패키지’ 취업지원금 & 새일여성인터지원금 & IT 교육훈련 (2) 온라인경력관리 꿈날개, 워라밸과 창업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추진 사업 코로나19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육아와 직업을 병행하려는 여성들은 ‘위기’를 이야기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일자리재단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성일자리 3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종 패키지는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여성취업지원금’, 경영위기를 맞은 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 그리고 IT분야로 취업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IT직업훈련교육 지원사업’이다.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2회에 거쳐 소개한다. # 여성취업지원금 결혼 후 출산 등의 이유로 가정에 머물다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의 다수가 고민하는 내용은 ‘직장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과 &lsquo
경기도가 오는 6월부터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자율주행 데이터 개방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가 추진해온 2020년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 지원사업에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의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자율주행 데이터가 선정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및 경기도자율주행센터포털(https://ggzerocity.or.kr)에 접속하면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별도의 데이터 가공 처리 없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필요한 데이터가 공공에 개발될 예정으로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는 작년 개소 이후, 건강하고 발전적인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경기도의 선진화된 자율주행기술 및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 5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를 출범했다. 운전자 없이
경기도시공사가 고양시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예정주택 매입사업을 추진한다. 건설예정주택 매입 방식은 기존의 완성주택 매입 방식과는 달리 설계기준,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선정해 매입약정 체결 후 주택이 준공된 후 매입하는 방식으로, 대상주택은 청년 창업인 또는 예비 창업인에게 주거공간과 사업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청년창업지원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대상은 고양시 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이나 광역버스정류장에 인접한 건설예정주택 100호 내외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안직수기자 jsahn@
한국도자재단은 ‘도자·공예 전문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자·공예 전문사진 촬영 지원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된 것으로 지원체계확대를 위해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운영되던 사진촬영 시설을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여주도자세상 경기공예창작센터로 이동 설치했다.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도자 및 공예분야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진촬영 교육 ▲사진작가 컨설팅 ▲사진촬영실 이용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촬영 교육은 단계별 수업으로 첫 번째 교육인 ‘입문반1’이 다음달 4일부터 4주간 주 1회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가능 인원은 10명으로 오는 31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sic.kr) 소통게시판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1111@kocef.org) 접수하면 된다. 사진작가 컨설팅은 전문사진작가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실제 작품 사진촬영 작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다음달 2일부터 매월 첫째 화요일 및 셋째 토요일에 진행된다. 회당 참여가능 인원은 2명으로 오는 30일까지 같은 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진촬영실 개별 이용은 직접 촬영이 가능한 작가들을 위해 장비 및 사진시설을
경기도가 코로나19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업법인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융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상반기에 지원하기로 계획했던 407억 원보다 134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농가에 488억 원, 법인에 53억 원 총 541억 원을 신청농가 907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발전기금 융자금은 매년 농업발전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자체별로 배정금액을 지정하는데 올 상반기 경기도 배정금액은 407억 원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농가와 농업 법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하반기 유보 배정금 134억 원을 조기집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업발전기금은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하는데, 경영자금은 농가 당 6천만 원 이내, 법인은 2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시설자금은 농가 당 1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농업발전기금 융자금 사용 신청은 시·군 안내에 따라 관할 농협에 신청하게 되며, 농협에서는 신용도나 금융기관의 여신규정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김영호 도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고통 당하고 있는 농가 모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경영자금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경기신문 5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경기신문을 뉴미디어에 강한 신문, 재미가 넘치는 신문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이사 사장은 “오프라인 시장이 이미 한계점에 도달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오프라인 언론에 멈춰 있던 경기신문을 ‘뉴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의 전략 강화’를 통해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 사장은 이를 위해 인터넷 서버를 새롭게 구축하고, 뉴스룸을 개편 작업을 진행하며, 영상팀 신설 등 계획을 밝혔다. 최 대표이사 사장은 “신속하게 뉴스를 전달하는 동시에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신문을 경기도를 넘어 한없이 뻗어나가는 가치 중심의 언론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신문은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정보전달자의 책임을 다하는 신문’으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해 안 썼나?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논란에 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이 진행되면서 “현실을 무시한 후원금 기준을 근본적으로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3일 경기도와 나눔의집에 따르면 도는 13일부터 사흘간 나눔의집 법인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나눔의집 일부 직원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나눔의집 후원금 일부를 건물 증축 등 다른 용도에 사용했다’는 민원제기에 따른 것이다. 문제가 불거진 내용은 나눔의집에 거주하는 할머니들이 고령화되면서 거동이 불편해지자 생활관 시설을 개선하고, 할머니들의 자료 등을 보관할 역사관 증축 사업을 펼치면서 후원금 일부를 공사비에 사용한 것. 민원인들은 “할머니를 위해 사용되어야 할 후원금이 건물 증축 등 다른 곳에 쓰였다”는 입장인 반면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은 “후원금은 할머니를 위한 복지사업과 추모사업, 기념사업에 전액 사용했으며, 건물 공사도 할머니들을 위한 사업이다”는
수원의 A(고1)군은 스마트폰 중독 등을 우려한 부모의 반대로 그동안 일반폰을 사용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강의와 스마트폰 활용이 필수적으로 되면서 지난 3월 중순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A군은 (이전과 달리 요즘은) “밖에 나가도 와이파이가 안되는 곳에 가면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든다”며 “또 자꾸 핸드폰을 보게 되고 어쩔때는 길을 가면서도 유튜브를 보곤 한다”고 전했다. 고3 수험생을 둔 B(51·화성시)씨는 “3월 중순 아이에게 신형 노트북을 구입해 준 이후 아이가 좀비가 돼 가는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B씨는 자녀가 “화상 수업을 하느랴 거의 하루 종일 집에 머물다 시피하고 있다보니 점차 외출조차 귀찮아하고 있다”며 “몇 시간씩 헤드폰을 끼고 있다보니 누가 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연기되고 집에 혼자 머물면서 인터넷 수업을 듣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게 늘어나고 있어 자칫 중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경기도가 이런 학생들을 위한 치유서비스에 나섰다. 12일 도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
경기도가 도내 내수면 어업생산량 4천 톤을 목표로 강과 하천에 사는 수산자원 증식과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올해 86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은 해양수산부의 5개년(2017~2021) 제4차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수면 어업생산량은 수자원 방류와 보호 등 지속적인 자원관리로 2017년 2천593톤, 2018년 3천241톤, 2019년 3천686톤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내수면어업의 기본 목표를 ‘내수면 자원관리 체계구축을 통한 어업생산량 4천 톤’ 회복으로 정하고 4개 중점 분야와 16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4개 중점 분야는 ▲지속가능한 어로어업 기반 조성 ▲내수면 양식사업 활성화 ▲안전한 수산물 생산 지도·관리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어업질서 확립이다. 세부 추진 내용을 보면 먼저 도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23억을 투입해 뱀장어, 쏘가리 등 수익성이 높은 어린물고기 1천857만 마리를 방류한다. 또한 물고기들의 번식 장소를 확대하기 위한 인공산란장 조성과 어도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이 신천지 교회를 통한 집단감염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보건당국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에서 확산된 코로나19는 콜센터 근무자, 간호사, 군인, 백화점 직원 등 ‘대면 접촉이 많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총 9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내 확진자는 21명이며, 인천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잠복기를 고려하면 13일까지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태원 클럽 상황이 신천지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감염병 확산 차단에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 우선 신분 노출을 꺼리는 점은 신천지 교회와 이태원 클럽이 닮은 꼴이다. 감염병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야 하는데 클럽 방문자 다수가 ‘게이클럽 간것이 아니냐’는 등 사회적 비난을 이유로 신분노출을 꺼리고 있다. 신천지 교회의 경우 교인들의 명단 공개를 꺼리면서 감염자가 전국에서 속출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본부를 급습해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노력으로 감염병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