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수원∼서울 광역버스를 늘려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학생이 앉아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영통구 청명마을 앞 버스정류소에서 서울로 출퇴근 시민들을 만나 “서울 강남을 오가는 버스의 승객 대부분은 출퇴근 시간에 선 채로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등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며 “광역버스를 반드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광역버스의 증편을 막는 제도와 분위기를 우선 정비하겠다”며 “가능한 노선버스를 증차하고 영통과 지지대고개 등 거점에 경기·서울 버스를 모두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정거장을 만드는 등 해결책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상 예비후보는 20일 “4대강의 근원인 샛강·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할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팔달구 매세교 인근 하천에서 주민들과 함께 창포를 심으며 “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같이 샛강·실개천 살리기도 범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산되기 바란다”며 “생태계의 근원인 샛강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19일 이용자 편의증진과 카드사용 활성화를 위해 도내 택시 2만6천572대에 대해 택시카드결제기 통신료의 8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5월부터 카드단말기가 설치돼 있는 2만135대와 올해 말까지 설치될 6천437대 등 총 2만6천572대의 택시를 대상으로 단말기 통신료의 80%를 지원, 도내 3만5천366대의 택시 중 75.1%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택시 근로자들은 월 5천500원, 연간 6만6천원의 통신료를 순수 수입에서 지출했고 택시업계 전체로는 연간 17억5천375만원의 통신료를 지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경예산 반영을 통해 5월부터 도 40%, 시군 40%, 자부담 20%로 연간 8억5천만원을 재정으로 지급해 택시 근로자 1인당 연간 4만8천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카드단말기 통신료를 택시업자가 모두 부담해 현금수수에 비해 많은 손실을 안고 있었고 민원도 발생했다”며 “도는 이번 지원으로 택시업계의 카드사용 기피현상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경기도 수원에 사는 신모(30·여)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했지만 이내 붙어있던 장식이 떨어져 나갔다. 1주일이 채 안된 신발이라 반품을 요구했지만 배송비를 부담하라는 업체 때문에 기분만 상했다. 신씨는 이때 부터 인터넷 쇼핑을 할 때는 상품평, 쇼핑몰의 인지도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 도는 앞으로 이같은 소비자 분쟁을 해결하고 예방하기위해 소비자분쟁해결방법들을 소개한 책자를 만들었다. 경기도는 19일 “일반 소비자들이 소비자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쉽게 풀어쓴 2010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책자로 발간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소비자와 사업자간에 발생한 분쟁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2008년에 비해 지난해 소비자 상담건수가 10만202건에서 6천392건으로 크게 줄었지만 올해 최근까지 접수된 상담건수만도 998건이다”며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고 소비자 분쟁 예방 및 사업자의 자발적인 분쟁해결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자는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 홈페이지(www.goodcon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셋째아이 이상 아동 보육료를 확대하고, 보육교사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원하는 등 보육정책을 시정(市政)의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취학 장애아와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한 보육정책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취학전 만 5세까지의 셋째 이상 영·유아에 대해 국공립 보육료 기준에 따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어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5만원 내외의 시간외 근무수당 지원 등 다양한 시(市) 차원의 정책 마련을 통해 유능한 보육인력 확보 및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9일 팔달구 인계동에서 열린 경기향군율곡포럼에 참석해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안보를 생각하는 수원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2012년 4월17일로 예정돼 있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이에 따른 한미연합사 해체문제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대 사안이다”며 “전작권이 전환되면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직접 책임이 해제되고, 미군은 지원역할만 하게 됨으로써 효율적인 연합작전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 예비후보는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우리 군이 독자적인 방위역량을 갖추기에는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며 “특히 안보에 관한한 초기대응시기를 놓치면 상대에게 오판할 기회를 주게 되고 천안함 침몰사건을 통해 한미연합사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이유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밝혔다.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치매는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고 장시간 치료를 요해 가족들의 고통이 수반된다”며 “60세 이상 고령인구의 치매예방과 검진을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치매환자는 재가치료와 시설치료환자로 구분돼 체계적인 관리가 힘들다”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노인치매환자 파악과 의료지원 서비스가 필요하고 치매환자의 통합관리시스템이 절실한 형편이다”고 밝혔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연계해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뒤 “예방치료와 시설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민주노동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광역·기초 예비후보들과 함께 18일 4.19민주혁명 50돌을 기념해 자전거행진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진 참가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수원시민들을 만나며 4대강 파괴사업 반대와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홍보했다. 출발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당시 수원지역은 3월1일 학생들의 시위, 4월20일 시위 등 4.19의 함성이 활발했던 혁명의 중심지역이었다”며 “민주노동당 수원시위원회가 앞장서서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의 새바람을 일으키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서시장과 정자시장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은 4대강 파괴사업에 중지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여 주며 민노당이 더욱더 서민들의 요구와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건강한 시민생활권 확보를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에 건강관리 기능을 도입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수원천 생활체육 행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수원시 인구 110만에 걸맞는 생활체육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특히 “현재 수원시 약 1천개의 동호회와 1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시설과 공간확보 못지 않게 건강관리서비스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서둔동 서호중학교와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인근의 수림을 ‘예술인과 함께하는 테마 숲 생태학교’로 운영할 것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호중 인근의 수림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숲이다”며 “숲을 보존하고 정비해 수원시 예술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수원잠사과학박물관에서 각종 체험을 즐긴 후, 인근 수림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지역주민이 많다”고 강조하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 탐방체험 프로그램, 반딧불이 체험학교, 새집 만들어 달아주기 등을 운영해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