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9년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원시와 의정부시, 양주시, 과천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안산시와 파주시, 광주시, 가평군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 50만이상 그룹에서는 수원시와 안산시가 ▲ 50만명~25만명이상 그룹에서는 의정부시와 파주시가 ▲ 25만명~15만명 이상그룹에서는 양주시·광주시 ▲ 15만명 미만 그룹에서는 과천시·가평군이 각각 최우수·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통하여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 등의 첨단기기의 대중화에 맞추어 각종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도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시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해 기관표창, 우수 공무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할 계획이다.
함미 무사인양 기원 위령제 0…천안함 침몰 21일째를 맞은 15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함미 인양이 진행된 가운데 인양에 앞선 오전 8시44분 사고 해역의 독도함에서 유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실종자를 수습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위령제를 지냈다. 이에 인양 주변 전 함정들이 15초간 일제히 기적 울려 애도 표해. 이와함께 전국의 해군 및 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들도 실종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1분간 애도 묵념. 경기대생 안동엽상병 시신 발견 0…끝내 시신으로 확인된 안동엽 상병이 경기대학교 환경에너지시스템공학과 08학번에 재학 중인 사실이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주변에서는 “안 상병은 부대 내에서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길거리에서 연애기획사에 캐스팅 될 정도로 꽃미남이었다”고 전언. 안 상병과 학교생활을 같이 했던 동기는 “항상 밝은 친구였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슬픔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인양소식 경기도청 벚꽃행사 취소 0…인양 및 수색과정에서 실종 장병 시신이 확인됨에 따라 경기도청은 이날 예정된 벚꽃맞이 행사를 취소. 도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광교 신도시에 추진 중인 컨벤션 센터의 조기완공을 위해 예산확보 및 행정적 지원을 집중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컨벤션 산업은 관광, 레저, 숙박, 교통, 통신 등이 포함된 산업이다”며 “경기남부의 거점도시인 수원은 컨벤션 산업이 성장하기 적합해 이를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원은 삼성전자, 광교벨리 등 산업기반과 수원화성을 포함한 문화·관광 요소가 있어 컨벤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컨벤션 행사를 유치하고 도시기반 시설과 서비스 산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원(융기원)은 지난 13일 온라인 게임업체인 그라비티와 기능성 게임 개발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융기원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올 상반기 융기원 건물내에 들어서며, 게임 분석 및 기획, 프로토타이핑, 게임 구축 및 운영, 게임 관련 전문인재 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융기원은 연구소에 연구공간과 전문연구인력을 제공하고, 그라비티는 연구 관련 장비 및 운영을 위해 연간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그라비티는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온라인게임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기업이다. 기능성 게임은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인터넷 게임을 말한다.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시티투어 버스로 수원화성 답사를 떠나는 유네스코 회원들에게 ‘사운드 테마파크’ 공약을 설명하며 “수원화성이 세계적인 문화유적지,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 벨소리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는 소음공해다”며 “소음이 아닌 자연의 소리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안정을 준다”며 자연의 소리를 들려줄 사운드 테마파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파장동 일대 출근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이어 고색동 무료급식 봉사와 이 일대 재래 상가를 찾아 나서는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고색동 중앙교회와 인근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각각 마련한 ‘자장면데이’행사에 잇따라 방문, 관계자를 격려한 뒤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급식봉사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자발적인 시민의식에 감사한다”며 “시민을 섬기고, 어려움을 나누는 따뜻한 수원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민주노동당 수원시장 후보는 권선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핵심공약인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재개발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는 전세값 때문에 고통이 많다”며 “경제도 어렵고 임금도 동결되는 상황속에서 계속되는 전세값 인상요구에 하루살이가 지옥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현재 수원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택 재개발사업은 겉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하지만 막상 도시 서민들에게 정들었던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4일 수원 일대의 식당에 배달원으로 위장 취업해 8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C(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소재 Y(48)씨가 운영하는 보쌈집에 배달원으로 취직해 곧장 오토바이와 현금 16만원 등 모두 11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3월 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수원 3곳, 화성 1곳 등 모두 4곳에서 79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한나라당이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해 15일까지 추가공모에 들어가면서 추가 공모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인과 이천·여주 지역은 큰 틀에서 ‘선거구 재조정’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 안산 단원을 지역과 평택 을 지역도 여성 후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주·동두천의 경우 양주 2지역구는 단수신청자 공천에 대해 추가공모를 실시할 예정이고, 동두천 1지역구와 양주 1지역구는 도덕성과 당 기여도, 본선 경쟁력 등에 마땅한 인물찾기에 나섰다. 15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심위는 지난 9일 열린 6차 공심위에서 용인 처인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대해 모두 경쟁력 부족을 이유로 추가공모키로 했다. 이천·여주도 이천 1지역구와 이천 가·다선거구, 여주 2지역구와 가·나 선거구에 대해 현 신청자 경쟁력부족을 이유로 추가공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포천 가선거구와 연천 나선거구, 안성 라선거구·용인 차선거구·평택 4지역구·다선거구, 의정부 2지역구·성남 가선거구·수원 2지역구·안산 아선거구 등에 대해 모두 추가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시흥 가·나 선거구를 포함, 이날 추가공모지역은 모두 13개 당협에 25곳이 경쟁력 부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道)는 학자금 이자 중 정부 지원분을 뺀 나머지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며 1인당 연평균 23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도는 추경예산에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가정의 대학생 가운데 한국장학재단에서 적용하는 저리 1~2종 대출자이다. 한국장학재단은 가구당 소득을 10등분해 소득이 가장 낮은 1~2등급은 무이자, 3~5등급은 저리 1종, 6~7등급은 저리 2종, 9~10등급은 일반 대출자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1만명 정도 혜택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