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48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48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검단농협에서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서 서구지역 조합장 후보들과 조합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3월 8일에 치러진다.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 주최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위한 건설업계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3.2.6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삼산체육공원에서 부평문화원 관계자들이 달집을 만들고 있다. 부평문화원은 5일 이곳에서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열고 달집태우기를 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스마트폰을 울리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만에 사라진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역 조치 관련 변경사항이나 특이사항 등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내용 위주로 재난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다 보니 (재난문자에) 불만이 많은 것 같다. 지자체에서 관행적으로 보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코로나 재난문자가 너무 오래돼 국민적 피로감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공문을 발송한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도 시·도에 재난문자 관련 권고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여러 지자체가 지난달 말 이후 행안부 권고를 받아들여 확진자 수 재난문자 발송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대전시도 지난 1일 재난문자를 통해 '재난문자 확진자수 안내 중단'을 공지했다. 광역 지자체 가운데
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이 든 상자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2일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과 관련, "중립적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개시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공정한 선거 관리를 기대하는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당무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여러 차례 밝힌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김기현·안철수 의원 등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서로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 경쟁을 벌이는 데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원론적으로 윤 대통령과 '원팀'을 이뤄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후보가 대표가 돼야 한다는 데에도 이견이 없어 보인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원들이 누가 대통령과 손발을 잘 맞출지 거기에 포커스를 두고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김 의원을 추월해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도 극히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실제 당심이 어떤지 직접적으로 확인한 바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안 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