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김종열)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1천4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10월까지 기후변화대응 ‘순회기후교육’을 실시한다. ‘순회기후교육’은 시에서 운영한 ‘기후변화지킴이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강사들이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전파하고 실천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보게 하는 체험교육이다. 올해 기후 교육에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 규모를 늘려 시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 초등학교도 포함했으며, ‘우리는 어린이 환경외교관, 퍼즐로 즐기는 기후변화교육’을 테마로 80분 동안 진행된다. 진행방법으로는 기본이론 교육을 마친 학생들을 4개조로 편성해 아시아·아메리카·아프리카·유럽 대륙으로 배치한 후 해당 대륙별 지구온난화 원인, 현상, 대처노력 및 실천방안이 적힌 퍼즐 조각을 맞춰 지도를 완성해 나감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찾게 한 후, 각 조를 대표하는 한명이 외교관이 돼 대륙별 퍼즐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지구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안성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활란) 주관으로 외국인 며느리가 초대하는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지역 내 거주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대해 어버이날 감사 편지 낭독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집 아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결혼이민자들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학용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28일에 열린 이번 자매결연식은 KT텔레캅 신병곤 대표이사와 김광석 인처동 마을이장이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KT텔레캅에서는 마을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하고 인처동 마을에서는 직접 담근 청국장과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KT텔레캅은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봉사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인처동 마을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자매결연식 후에는 신병곤 KT텔레캅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배꽃을 수정하고 마을 꽃길을 조성하며 주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KT텔레캅과 자매결연을 맺은 안성시 인처동 마을은 2006년 안성시에서 농촌체험마을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경기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로도 지정됐다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2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 농산유통과 후원으로 각 시군회장 및 경기농산물지킴이 70여명이 참석하여 2011년 제11기 경기농산물지킴이 1차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유통과 브래드마케팅 문제열 팀장이 참석해 ‘경기농특산물 애용 등 소비촉진 캠페인’ 사업에 대한 교육을 했다. 70여명은 경기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홍보해 소비촉진활성화에 최선을 다했다. 김상국 경희대 교수님는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와 우리 살림’에 대해 특강의 시간도 함께 마련해 가정의 경제부터 책임지는 현명한 주부의 마음을 갖갰다“고 말했다. /이동훈기자 gjlee@ 안성시 공도 어머니 합창단이 29일 오후 7시 공도중학교 송중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를 갖는다. 1994년에 창단, 50여명의 주부로 구성된 공도 어머니 합창단은 2003년 안성송년 음악회 공연, 여성의날 행사, 바우덕이축제, 자선공연, 한마당 공도축제 등에서 공연을 갖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충헌 지휘자와 유아영 반주자의 반주에 맞춰 ‘꼴찌를 위하여’, ‘즐거운 나의집’,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안성시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진선장)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안성시 금광면 안성연수원에서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지도자들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성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진선장 협의회장은 “21세기형 여성지도자로서 역량 강화와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실천력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여성 발전에 앞장 설 여성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1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도에서 시행하는 ‘2011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대천동 명동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도심속 친환경 어메니티 공간 조성’ 사업을 응모한 결과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3차 제안서 발표를 거쳐 안성시와 부천시 두개 시가 최종 선정됨으로 도비(30%) 6억원을 지원 받게 됐으며, 안성 명동거리 환경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도심속 친환경 어메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보행로 및 가로 시설물 개선, 조경, 한전·통신선 지중화 등의 내용으로 향후 기본계획수립 및 한전·통신 지중화 승인 절차를 거쳐 추진될 계획이다.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구메농사마을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22일 겨우내 방치돼 있던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주민대청소는 전창진 마을이장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장리 초입에서부터 칠장사까지 구역을 나눠 진행됐다. 평일임에도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도로 및 하천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 무단투기된 자동차범퍼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이날 대청소에는 유동현 죽산면장 및 공무원도 참석, 마을주민과 함께 땀을 흘리며 깨끗한 죽산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전창진 이장은 “칠장사는 국보 제296호인 오불회괘불탱을 비롯,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로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발걸음을 하는 곳”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성의 역사·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일일역사교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역사교실의 교육기간은 5월 12일부터 7월 21까지 1차 교육이 실시되며 2차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역사교실 프로그램은 먼저 박물관에 대한 기본이해 및 관람예절에 대해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유산해설사의 전시설명과 함께 상설전 및 기획전시에 대한 관람이 이뤄진다. 전시관람 후에는 체험강사의 진행으로 유기상차림 과정 및 유기 제작과정에 대한 퍼즐 맞추기, 탁본체험, 마음에 드는 유물 그리기 등 30여분에 걸쳐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안성 및 인근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5~7세 반으로 매회 20~30명 정도 참가할 수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접수는 안성맞춤박물관(☎031-676-4353, 678-2504)으로 하면된다.
안성시 한경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참살이실습터지정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경대 등에 따르면 ‘참살이실습터’ 사업은 대학전공자, 초급자 등에게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것으로, 실습 공간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참살이 업종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면밀한 현장평가와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한경대가 실습 공간 및 우수 강사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잘 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참살이업종은 웨딩플레너, 네일아티스트, 애견디자이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공예디자이너, 커피바리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소믈리에 등 총 9개 업종이다. 이중 한경대는 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푸드코디네이터(푸드코디네이터,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플라워디자인, 가드닝), 소믈리에(중급경영자과정, 최고경영자과정) 등 3개 업종 중, 총 6개 과정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총 180명이 6개월간 교육을 받게 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취업 및
안성시는 21일 폐휴대폰을 모은 수익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에 이어 두번째 ‘안성시 폐휴대폰 수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성시청 직원들이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기증해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했다. 폐휴대폰은 1대당 약 1천100원의 수익이 있어 불우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될 수 있다. 안성시 홍성철 환경과장은 “가정마다 집안에 방치된 폐휴대폰이 한두대씩은 있을 것”이라며 방치된 폐휴대폰 수집으로 환경오염도 줄이고 불우이웃도 돕는 행사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