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선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오는 28일 수원벤처밸리Ⅱ에서 수원시 관내 기업 임직원과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한미 무역협상 및 상법개정안 대응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국내 상법·세법 개정에 따른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에 따른 업종별 영향과 전망, 개정안에 따른 실무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한미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업종별 영향 및 전망’, 2부는 ‘상법 및 세법 개정안 영향과 대응책’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총 14개 과정을 수립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실질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인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하나카드가 하나페이 앱을 통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가맹점을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AI맛집 추천에 이어 위치·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생활 편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11일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앱 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매장 조회’ 메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매장을 지도에서 표시하며, 상호·주소·거리 정보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하나페이의 위치 기반 AI맞춤형 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AI맛집’ 추천, 소비브리핑, 재무상태진단 서비스에 이어, 실질적인 소비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조회 서비스는 손님의 소비를 똑똑하게 도와주는 하나페이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단순 결제를 넘어 위치와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이를 통해 하나페이를 스마트 금융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며,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B증권이 대표 MTS ‘KB M-able’에 해외 ETF의 핵심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퀵뷰’ 기능을 신설했다. 투자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종목별 기본정보, 수익률, 포트폴리오, 대체 ETF까지 한 화면에서 제공하며, 도입 기념 설문 이벤트를 통해 5000명에게 해외주식쿠폰을 증정한다. 11일 KB증권은 해외 ETF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KB M-able’에 ‘퀵뷰’ 화면을 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기업 개요, 시세, 배당 수익률, 최근 배당금, 다음 배당 마감일 등 기본정보와 기간별 수익률, 다른 ETF와의 성과 비교 기능을 한 화면에 제공한다. 또한 ETF 구성 종목과 투자국가·자산별 비중을 시각화해 보여주고, 전략·테마별 추천 ETF, 동일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대체 ETF 정보까지 함께 안내한다. 현재는 미국 상장 ETF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향후 미국 주식·국내 주식·국내 ETF로 확대할 계획이다. ‘퀵뷰’ 도입 기념 이벤트는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가 ‘퀵뷰’ 화면을 체험한 뒤 객관식 5문항 설문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총 5000명을 추첨해 해외주식쿠폰 5000원권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해외 ET
삼성전자가 2015년 선보인 통합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결제 기능을 넘어 신분증, 차량 키, 지역화폐까지 아우르며 국내외 이용자 기반을 확대했고, 누적 결제액 430조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AI 기술 결합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한 단계 진화된 디지털 월렛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8월 처음 선보인 이후 모바일 결제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며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범용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국내 가입자는 2015년 160만 명에서 2025년 현재 1866만 명으로 약 11배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실행 횟수는 1660만 회에 달하며, 연간 결제금액은 2016년 3.6조 원에서 2024년 88.6조 원으로 24배 늘었다. 총 누적 결제액은 약 430조 원이다. 삼성월렛은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뿐 아니라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학생증 등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차량 키(UWB, NFC) 기능, 전자증명서 제출, 환전 서비스 등 생활 편의 기능도 포함했다. 국내에서는 MST·N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자산이 6조 원을 넘어섰다. 약 3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증가한 성과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와 절세·연금 전환 혜택이 결합되면서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11일 미래에셋증권은 ISA 고객자산이 6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3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늘어난 수치로, 특히 중개형 ISA는 올해 초부터 고객자산 기준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해 맞춤형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입 시점, 리밸런싱 이력, 자산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 뒤 고객별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 ‘M-STOCK’에서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40~60대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절세 혜택도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ISA는 주식, 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일반형은 최대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ISA 고객 5346명은 총 88억 원의 절세 혜택을 받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 결제 캐시백, 아울렛 할인, 제휴 여행사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을 위한 할인 및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이용 고객이 사전 응모 후 유럽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유로 이상 결제하면 10유로 상당 외화머니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제공된다. 또한 유럽 3개 도시(런던·파리·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비스터빌리지·라발레빌리지·라로카빌리지) 방문 고객에게는 교통편 1+1 혜택, 최대 50달러 상당의 쇼핑 지원금, VIP 멤버 전용 할인 쿠폰, 식음료(F&B) 혜택이 제공된다. 결제금액이 하루 1만 유로 또는 1만 파운드를 초과한 고객은 프리미엄 VIP 라운지 이용권을 11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KB Pay 여행 내 제휴 여행사(하나투어·모두투어·참좋은여행)에서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3% 즉시 할인 혜택도 9월 30일까지 제공된다. 행사 세부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
우리은행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스마트 안내장 서비스 ‘우리 연금레터’를 도입했다. 고객은 간편 인증만으로 퇴직연금 자동이체, 상품 만기, 수익률 변동 등 자산 현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11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기반의 ‘우리 연금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연금레터’는 우리WON뱅킹앱 설치 없이 생년월일 입력만으로 간단히 인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이달 체크’와 ‘수익·운용 정보’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이달 체크’에서는 자동이체, 상품 만기, 입금 예정 상품, 현금성 자산 운용, 디폴트옵션 안내 등 5종의 맞춤 알림과 월별 거래 이력을 제공한다. 우리WON뱅킹과 연동돼 자동이체 연장, 운용상품 만기 예약, 보유 상품 변경 등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수익·운용 정보’에서는 수익률 변동 추이와 자산 운용 현황을 그래프로 제공해 연금 자산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라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노후 자산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중흥그룹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폭염재난 예방활동 강조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예방활동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불시점검을 통해 온열질환 위험 공종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배치하고, 시간대별로 물, 식염정, 이온음료 등 수분 섭취 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또 매시간 보냉장구 아이스팩 교체와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들은 안전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옥외작업 근로자의 체온과 작업장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법정 휴게시간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 특히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119에 즉시 신고하고, 관리자에게 선신고 후보고를 요청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를 할 수 있는 체계도 철저히 운영하도록 거듭 강조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산업현장 중대재해에 대응해 중흥그룹은 안전보건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
KB국민은행이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를 통해 성장형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 대출·금리 혜택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 11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대표 포용금융 프로그램인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 ‘대면채널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과 KB 프랜차이즈 대출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의식주·생활문화 분야에서 지역 대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차별화된 서비스·제품을 인증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은행은 67억 원을 특별출연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며, 일반 보증한도 대비 최대 150%까지 확대해 최대 4억 원(예비 창업자는 2억 원)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2%포인트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 프랜차이즈 대출’ 리뉴얼을 추진한다. 대출 대상 브랜드 확대, 장기 영업 소상공인 및 ‘KB사장님+통장
BS그룹이 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해남의 자연경관과 인근 AI·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BS그룹은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가 10월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파인비치에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LPGA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BS그룹의 파인비치는 2010년 오픈 이후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다수의 베스트 코스 순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퍼시픽 톱 50 골프장에도 포함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환상적인 해안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 세팅을 갖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