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 기프트카드와 함께 인기 캐릭터 굿즈도 제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꾀한다. 6일 우리은행은 오는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을 기념해 항공 경품과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 VCT 퍼시픽 결승진출전 티켓까지!’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 원 및 결승 진출전 티켓 2매를 3명에게, 결승 진출전 티켓 2매를 7명에게, 결승전 티켓 2매를 10명에게 각각 제공한다. 또한 전략가 곰 쿠션 30개, 댄 팽귄 쿠션 30개 등 발로란트 캐릭터 굿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 라라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사 기프트카드를 포함해 구성됐으며,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
신한은행이 국내 대표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공식 후원하며, 금융권 최초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에 본격 동참한다. 일반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일 신한은행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을 찾아 기록하는 참여형 탐사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천 종의 생물을 기록하며 국내 생물다양성 행사 중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16회를 맞는 올해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이번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임직원과 시민, 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지난해 출시한 GS건설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SOLDOC)’과 제휴를 맺고, 자이홈의 기능을 헬스케어까지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자이홈은 2024년 GS건설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통합 서비스 앱(APP)으로, 건설사 자체 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기존에는 앱 내 커뮤니티 예약이나 시설 안내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솔닥 연동을 통해 주거의 편의성에서 ‘건강 관리’까지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장됐다. 이번 솔닥과의 협업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이 아닌, 입주민의 삶에 집중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한다. 또한, 입주민은 진료 후 AI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리포트는 사용자의 처방전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요약한 형태로 제공되며, 복잡한 의학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도
정부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을 잇달아 발주하면서, 건설사들은 신규 브랜드와 설계 역량을 앞세워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의 핵심 지역뿐 아니라 광명시흥, 의왕·군포·안산 등 기타 공공주택지구까지 포함된다. 사업비만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향후 3기 신도시의 주거 수준을 좌우할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양 창릉지구에서는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LH가 발주한 S-1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 법조타운 S-2블록과 통합 발주됐으며, 총 1054가구 규모, 사업비는 약 2985억 원이다. 우미건설은 계룡건설산업, 태영건설, 이에스아이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렸다. 왕숙지구에서는 금호건설과 한신공영이 핵심 블록을 나눠 가졌다. 금호건설은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지구 PM-3, 2지구 A-1블록 총 2203가구를 조성하는 공공주택 사업권
하나카드가 운영하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하나은행 계좌 연결 시 24시간 365일 환전, 결제, 인출 기능을 중단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중환전 방지 설정도 새롭게 도입해 여행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6일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은행 점검시간에도 환전, 결제, 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행 중 시차로 인한 금융 거래 제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그룹 간 협업을 통해 실현됐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58개 통화를 무료 환전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한 카드형 여행 특화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카드 사용률 1위를 기록하며 30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하루 한 차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다. 이 시간 동안 이체, 조회, 결제 등의 기능이 제한되면서 해외 여행자들의 불편함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트래블로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은행 계좌 연동 시 점검 시간에도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오픈뱅킹을 통해 토스, 카카오, 신한,
KT엠모바일이 디지털 매거진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실속형 요금제를 출시했다. 매달 9000원 상당의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며, 연말까지 총 1400여 종의 국내외 잡지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6일 KT엠모바일은 디지털 잡지 구독 플랫폼 모아진과 제휴해 콘텐츠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모아진 FRE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최근 콘텐츠 소비가 구독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실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구성이다. 이용자는 가입 기간 동안 9000원 상당의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씨네21, 시사저널, 코스모폴리탄 등 국내 프리미엄 잡지 300여 종을 모아진 앱을 통해 별도 비용 없이 열람할 수 있다. 통신 서비스는 음성과 문자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는 월 11GB에 일 2GB씩 추가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모아진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마이페이지 내 ‘통신사 혜택받기’ 메뉴에서 ‘구독 시작하기’를 누르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지난 5일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29일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속도감 있는 계약 협의를 거쳐 이번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당초 제시한 공사비, 금융조건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제대로 반영하면서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앞서 신반포4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하는 등 인허가 과정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 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 총 7개 동, 1828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1조 310억 원 규모다. 또한, 도보 100m이내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인접해 있으며,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우수한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반포 지역에서도 핵심 중심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
우리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계비 지원부터 특판 금융상품 출시까지 실질적 지원이 병행된다. 6일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가지 공익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독립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병원비, 의류, 외식, 공연, 여행 등 복지 항목에 대한 생계비를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헌신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전국 단위로 홍보한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점포 내 고객용 TV,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해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가 강도 높게 시행되면서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까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막히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당국의 연간 대출 목표를 맞추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출 창구를 닫고 있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무주택자와 1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로 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투기 수요 차단이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수요의 성격을 가리지 않은 획일적 규제가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 “대출 막혀 이사도 못 가”…현장선 실수요자 발 동동 경기도 수원에 거주 중인 직장인 A씨는 다음 달 전셋집 계약 만기를 앞두고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했지만,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는 “대출이 막히니 집을 옮기지 못하고 월세 전환을 고민 중”이라며 “주거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운이 돼버렸다”고 토로했다. 신한은행은 6일부터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이른바 ‘갭투자성 전세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1주택 이상 보유자의 전세자금대출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포함되며, 기존 주택 처분이나 선순위 채권 감액 조건이 붙은 전세대출도 제한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또 오는 8일부터 전세자금대출과 주담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폭염극복 키트로 제공되며, 서울시 기부 행사와 연계한 기부포인트도 저소득층 냉방비 등에 활용됐다. 6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혹서기 쪽방촌 거주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차렵이불 세트와 보양식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된 폭염극복 키트 형태로 지원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14일 열린 서울시 손목닥터9988 남산 걷기와 기부 행사에도 참여했다. 당시 완주자 5149명에게 각각 1만 포인트씩 기부포인트를 후원해, 총 5149만 원이 혹서기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 맞춤형 물품과 냉방기기 전기요금에 사용됐다. 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은 “118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삶의 터전에서조차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작은 손길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