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모터스포츠에 본격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4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고성능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출범시켰다. 이번 모터스포츠 진출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26년부터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과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 등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에 참가해 브랜드의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최고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인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레이싱팀 오레카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차량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고성능 레이싱카로, 제네시스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서 숙박, 골프, 식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빌리지 패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빌리지 패스는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등 제주 지역의 모든 롯데호텔앤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위 상품인 시그니처 바우처는 객실, 라세느 이용권, 그린피, 카트비 등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프리빌리지 패스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5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CIS 2024' 컨퍼런스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브레이즈와 함께 'AI와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고객 참여 증대를 위한 솔루션, 제한된 자원 내에서 최적화를 달성하는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브레이즈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레이즈 외에도 앰플리튜드, 콘텐츠스퀘어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CJ올리브영, 노랑풍선, 잡플래닛 등 여러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마케팅솔루션 담당자는 "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레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전국 10개 시·도 기자협회가 공동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처벌을 요구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를 비롯해 한국기자협회 소속 부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남울산, 강원, 전북, 충북, 제주 등 10개 지역협회로 구성된 전국시·도회장단은 4일 성명을 발표하며 강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밤 갑작스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를 침탈하는 소름끼치는 영상을 보면서 불안과 분노를 느낀 것은 서울에 사는 국민뿐만이 아니다. 인천·경기와 영남, 호남, 강원, 충청, 제주 등 대한민국 곳곳의 국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걱정과 불안에 떨었다"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 만든 민주주의인데 계엄이라니. 모든 언론을 통제하겠다니.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무려 '처단'하겠다니. 정말 피가 솟구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나마 우리는 기대했다. '개인 윤석열'이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로서 국민에게 반성하고 행동으로 개선할 것을. 하지만 당신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되는 '비상계엄'이란 칼을 꺼내 국민을 위협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대외 신인도 하락과 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민간 경제계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4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6개 단체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경영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투자·고용·수출 등 기업의 핵심 경영 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팀이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소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경제가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소통 창구를 상시 열어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계엄령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국토교통부가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내부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도시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주요 기관과 예정돼 있던 공공주택 공급 실적 및 공급계획 점검회의를 긴급히 취소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준비한 ‘인천남동산단 민관합동 문화융합 협의체 발족식’ 참석도 문자를 통해 취소 통지했다. 박 장관은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실·국장들에게 “도로·철도·항공 등 필수 교통 인프라와 건설 현장의 정상 가동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추가 간부회의를 통해 현황을 점검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 참석 일정을 비롯해 예정된 현장 행사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다만, 철도노조가 오는 5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철도 파업의 장기화를 우려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세종정부청사는 공무원 출입증 소지자에 한해 출입이 허용됐으며, 출입 차량
중부지방국세청이 4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및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참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7명과 우수 기관 3곳(지방청 1곳, 세무서 2곳)이 선정됐다. 특히, 한효숙 징세송무국 조사관은 7년간의 지루한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는 등 새로운 체납처분 방안을 마련해 국세청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기여자 박은아 조사관)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 설명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적극행정 우수기관 지방청 분야 국세청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무원과 기관에는 국세청장 및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 성과평가 가점, 특별휴가, 적극행정 마일리지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두루 세심하게 살펴 문제점을 해소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중부청에서 보다 많은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나오고 우리청이 국민께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우수한
#. 대리운전 기사 김모 씨는 올해 8월 국세청으로부터 종합소득세 환급 신고 안내문을 받고 홈택스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생업으로 바빠 지난 5년간 모르고 있던 소득세 환급금 144만 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계좌번호만 입력하고 ‘일괄신고’를 눌러 쉽고 간편하게 환급신고를 마쳤다.한 달 후 실제로 통장에 144만 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한 김 씨는, 며칠 일을 쉬고 그동안 미뤄왔던 치아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챙기는 여유를 얻을 수 있었다. 국세청은 이 사례처럼 종합소득세 환급금이 있음에도 환급신고를 하지 않은 인적용역 소득자 14만 명에게 186억 원을 찾아줬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5개년 환급금을 일일이 신고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클릭 한 번으로 5년 치 환급금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지난 8월 보낸 안내문을 스팸 문자나 낚시성 광고로 오인해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이날부터 한 번 더 환급 신고를 안내할 예정이다. 안내받은 납세자는 홈택스·손택스에서 5년간의 연도별 수입금액과 환급 예상 세액을 일괄 조회한 후 환급받을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연말까지 신고하면 내년 설 연휴 전까
마인즈그라운드가 동남아시아 MICE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1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MICE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는 지난해 실리콘밸리 지사 설립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법인 설립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 의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마인즈그라운드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MICE 행사 기획, 한국 IP 행사 진출 지원,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카르타 사무소는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과 한-아세안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동남아 MICE 시장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자카르타 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컨설팅하고, GAA 회원사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현지에서의 MICE 행사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MICE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행사 기획력과 AI 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이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와 함께 수원시 내 소상공인 카페를 대상으로 '담배소송 항소심' 문구가 담긴 컵홀더 1만 개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컵홀더는 지난 10년간 이어지고 있는 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와 사회적 지지 확산, 그리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컵홀더 1만 개를 제작하고 수원시 내 전통시장으로 컵홀더를 배부해 작게나마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번에 배부된 컵홀더에는 '세상을 바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등의 홍보문구가 담겨 있으며, 컵홀더 내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담배소송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단 유튜브 계정으로 연결된다. 엄호윤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공단의 담배소송이 올해로 10년이 됐다"며 "그간 담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했듯, 이번 담배소송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담배에 대한 확실한 제도적 제동장치가 마련되고 전 국민 건강증진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