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포용금융을 확대한다. 12일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전날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년층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청년 금융컨설팅 연계, 공동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추진한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신용 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 코칭 보고서를 월 1회, 1년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금융 이해도와 신용관리 역량을 높이고, 금융소외 해소를 목표로 한다. KB국민카드는 이미 2030 청년층 대상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 인하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제대군인 맞춤형 체크카드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 복무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등 청년 맞춤형 금융상품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KB국민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소상공인 응원
미래에셋증권이 투자 철학과 금융 습관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5 ‘내가 그리는 미래’를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8부작으로 편성돼 9월 28일까지 방영된다. 12일 미래에셋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5 ‘내가 그리는 미래’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서로 다른 투자 성향을 가진 세 인물이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투자와 투기의 차이, 두려움과 극복 같은 현실적 고민을 마주하고 올바른 금융 습관과 장기투자 철학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시즌은 전작의 5부작에서 8부작으로 확대 편성돼 9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추후 14개 국어 자막을 제공해 해외 시청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작에는 ‘오징어게임’, ‘비밀의 숲’, 영화 ‘엑시트’, ‘극한직업’, ‘신세계’ 제작진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부서를 포함한 미래에셋증권 현업 부서가 협업했다. 후반 작업에는 AI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은 세이지우드 홍천과 미래에셋 연수원 ‘미래를 보는 눈’에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을 열고 우수 5개 팀에 상금과 ICT 부문 채용 특전을 제공했다. 12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전날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19년부터 매년 열리며,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30여 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에는 KB국민은행 전문가와 IT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기술 완성도를 종합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5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본선 및 시상식은 ‘2025 국제 컨퍼런스’ 2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 팀에는 총 2800만 원 상금이 수여됐으며,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
KB증권이 ISA와 IRP 계좌에서 AI 기반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자문형 투자 서비스 ‘AI가 골라주는 투자’를 출시했다. 고객은 포트폴리오를 직접 검토 후 매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자기주도형 투자에 적합하다. 12일 KB증권은 대표 MTS ‘KB M-able(마블)’에서 ISA·IRP 계좌 고객을 위한 자문형 투자 서비스 ‘AI가 골라주는 투자’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주식, 글로벌 ETF, 채권형 등으로 구성된 전략 중 하나를 고객이 선택하면 해당 전략에 맞춘 종목과 비중이 제시되고, 고객이 이를 확인한 후 매매 실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구조다. 투자 경험이 적거나 자산 통제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전략 실행 전 내용 검토가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KB증권은 기존 위탁 및 연금저축 계좌 일임형 ‘투자자율주행’과 함께 주요 계좌 유형 전반에서 AI 기반 전략 투자가 가능해졌다. 김대돈 KB증권 디지털영업Tribe장은 “디지털 자산관리는 단순 자동화 단계를 넘어 고객이 전략을 직접 선택하는 자기주도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KB증권은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의 리딩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토스뱅크가 체크카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첫 결제 시 1천 원을 즉시 돌려주는 ‘첫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토스뱅크는 개인 체크카드를 생애 최초로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첫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카드 발급 후 1천 원 이상 첫 결제를 하면 1천 원이 즉시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과거 모임카드만 발급받은 고객은 참여할 수 있으나 개인 체크카드 발급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오프라인 ▴온라인 ▴어디서나 ▴기부 캐시백 등 4가지 혜택 중 하루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 캐시백’ 기능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캐시백은 편의점, 대형마트, 저가 커피 브랜드, 즉석 사진관, 서점, 대중교통 등 7개 영역 32개 브랜드에서 활용할 수 있고, 온라인 캐시백은 간편결제와 배달 서비스 이용 시 적용된다. 어디서나 캐시백은 장소와 브랜드에 관계없이 결제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캐시백은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자동 기부되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토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캐시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케이뱅크가 3주간 진행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약 580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사장님 본인 신청이 절반을 넘어 소상공인의 휴가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됐다. 12일 케이뱅크는 지난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 사연 접수 결과 총 5800여 건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연 응모를 받아 선정된 사장님에게 최대 300만 원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하는 전국민 참여형 행사다. 접수 결과 사장님 본인이 직접 신청한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으며, 가족이 27%로 뒤를 이었다. 손님, 지인, 직원도 비슷한 비율로 참여해 소상공인 휴가 문제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보여줬다. 케이뱅크는 “사장님이 직접 신청한 비율이 높다는 점은 현실적으로 휴가를 떠나기 힘든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사연은 오는 18일 개별 안내되며, 당첨된 사장님은 10월 중순부터 3주간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케이뱅크는 휴가 기간 가게에 특별 현수막을 설치해 고객에게 사장님의 휴가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케이뱅크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선정된 사장님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투자청 등 경제사절단이 3년 연속 토스뱅크를 방문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혁신성과 포용금융, 흑자 전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유럽 진출 지원 의사를 밝혔다. 12일 토스뱅크는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과 투자청,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 등 경제사절단 4명이 전날 서울 강남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대표와 사업개발팀이 참석해 사절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첫 만남 이후 3년째 이어진 교류다.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은 토스뱅크가 금융소외계층을 포함한 포용금융 실현과 설립 3년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규제·투자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은 “유럽에는 5억 명의 고객이 있으며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리투아니아는 디지털 금융·핀테크 선도국가로 토스뱅크가 혁신적 파트너로 함께하길 기대하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투아니아는 인구 280만 명 규모지만 EU 단일시장 접근성과 규제 혁신, 디지털 친화적 정책으로 글로벌 핀테크 기
신한라이프가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대규모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보험 약관과 상품 데이터를 정밀 구조화해 고객 편의성 혁신에 나섰다. 12일 신한라이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험업 특유의 복잡한 상품 구조와 방대한 기초 서류로 인해 AI 서비스 적용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고, 고객 친화적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 예규 등 약 2만 종의 기초 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정비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으며, 문서 간 참조 관계와 비정형 문서의 맥락까지 유지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일상 언어로 질문하더라도 AI가 약관 기준에 맞춘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이를 기반으로 보장 분석 고도화, 고객 질의응답 자동화, 민원 응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초개인화된 가입설계와 신계약 프로세스 단축, 언더라이팅 리스크 관리까지 가능한
KB라이프가 ‘KB골든라이프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컨설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원스톱 요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뉴얼 기념 상담 이벤트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12일 KB라이프는 ‘KB골든라이프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컨설팅’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UX와 콘텐츠를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는 요양제도 안내, 상담 신청, 돌봄지수 체크, 요양기관 찾기 등 핵심 서비스를 배치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는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정의, 신청 방법, 등급 및 급여 항목 등을 정리했으며 상담 간호사 정보와 상담후기, FAQ도 제공한다. KB라이프는 맞춤형 유선 상담을 기본으로 KB국민은행 PB 고객을 대상으로 화상 상담 서비스까지 확대해 비대면 돌봄 상담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라이프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상담 완료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요양돌봄 정보와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객 편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농촌의 가치가 갈수록 희석되고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과거 신토불이(身土不二)·농도불이(農都不二) 운동을 계승·발전시킨 것으로,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총괄본부장은 “경기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심은 곧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 결집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앞서 지난 8월 13일 농심천심 운동 선포식을 열고 3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