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체험을 강화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새롭게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서울과 부산 키자니아에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키자니아 서울점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체험관을 최초 오픈한 이후,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하고 어린이 만족도 98.1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체험폰을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하고, 콘셉트도 비밀 제트기에서 비밀 잠수함으로 새단장했다. 서울점에서는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 AI 신기능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비밀 잠수함을 타고 갤럭시 아일랜드로 이동해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25일 부산 키자니아에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신규 오픈했다. 부산점은 서울점 오리지널 콘텐츠와 시나리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체험 공간을 더욱 넓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인물 사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가 FC서울과 손잡고 디지털 팬카드 3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실물 카드 구매를 통한 디지털 카드 수집 방식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협업해 디지털 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FC서울 팬카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번째로 출시된 에디션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실물 카드팩을 구매한 후 카드 뒷면에 있는 8자리 고유 코드를 코튼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디지털 카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수집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국내 축구 구단 최초로 롯데 빼빼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FC서울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FC서울 선수단의 스페셜 카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실물 카드와 함께 디지털 카드도 획득할 수 있다. 팬들은 코튼시드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카드를 등록할 때 주어지는 포인트로 FC서울 선수 사인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 디지털 카드를 수집한 팬에게는 FC서울 홈경기 경기장에서
우리 정부가 오는 7월 초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폐지 및 산업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하는 ‘패키지 합의’를 추진키로 했지만, 통상 불확실성은 여전히 짙어지고 있다. 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2+2 통상협의’에서 ‘7월 패키지’ 추진에 의견을 모았다. 미국의 90일간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 8일 전에 관세 폐지 등 주요 쟁점에 합의하겠다는 목표다. 문제는 우리 경제가 4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한 가운데, 이번 협상조차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2%를 기록했다. 소비, 수출, 투자 모두 부진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0.1%에 그쳤고, 건설투자(-3.2%)와 설비투자(-2.1%)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도 1.1% 줄었다. 상호관세가 본격 부과될 경우, 국내 제조업과 수출 기업들은 추가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이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25% 관세가 적용되고 있는데, 추가 관세는 경기 하방 압력을 더욱 키울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40만명, 누적 조회수 4500만회를 돌파하며 건설업계 유튜브 채널 중 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 홍보를 넘어 웹 예능, 깜짝 카메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에는 실제 입주민과 함께한 리얼리티 이벤트 ‘엄마의 시간’을 공개해 3주 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황혼육아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내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 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웹 예능 '손품발품 임장기'는 약 3년간 3개 시즌을 거치며 부동산 관심 지역을 직접 탐방하는 형식으로, ‘소셜아이어워드 2024’ 건설브랜드 부문 통합대상을 받았다. 또한 가수 자이언티와 소코도모가 참여한 브랜드 콜라보 뮤직비디오 ‘LIVE CLASSIC : paradise’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부동산 정보부터 웹 예능, 뮤직비디오까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섰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의결했으며, 심달훈(현대차), 조화순(기아), 김화진(현대모비스) 사외이사를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만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하며, 경영진에 자료 요청과 현안 보고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이를 통해 사외이사들의 독립성과 이사회 내 발언권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아울러 이사회 개최 전 사외이사들이 안건을 독립적으로 검토하는 ‘사외이사회’를 신설해 사외이사의 자율적 논의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수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사외이사 비중도 확대해 각 위원회의 독립성을 높였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기존에도 주주추천 사외이사 제도 운영, 이사회 산하 위원장 전원 사외이사 임명,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이사 선임 등을 통해 이사회 선진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금융·투자 및 반도체·AI 분야 경험을 갖춘
삼성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16개 계열사가 참여한 이번 공채를 통해 삼성은 청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삼성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GSAT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본격화했으며, GSAT 이후 5월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GSAT는 종합적 사고력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하며,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은 1
삼성전자가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과 함께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시작하며 AI 가전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7일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공개했다. 김연아(에어컨), 한가인(세탁기), 전지현(냉장고) 등 과거 삼성 가전 광고 모델들이 다시 등장해 AI 기술이 접목된 신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을 통해 ‘AI 가전=삼성’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티징 영상 ‘소환 편’에서는 3인이 과거 광고를 회상하며 최신 AI 가전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았다. 본편 영상은 향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 가전의 혁신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AI 가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5월 첫째 주 전국에서 67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13주 만에 일반 공급 물량이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6712가구(일반 분양 3657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주(5377가구) 대비 1335가구 증가한 수치다. 청약 접수는 서울 중구 황학동 '청계노르웨이숲',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7단지', 경기 의왕시 고천동 '제일풍경채의왕고천(본청약)' 등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Ⅱ' 한 곳이 문을 연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용현·학익 1BL 도시개발구역 공동4BL에 '시티오씨엘7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1453가구 규모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 역세권 단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송암미술관, 남항근린공원, 인천미추홀구야구장 등을 비롯해 단지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 및 뮤지엄 파크가 조성이 계획돼 있다. 대방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서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Ⅱ'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
LG전자가 찐팬 고객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LG전자 앰버서더 2기’를 출범시켰다. 고객이 직접 전하는 경험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브랜드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고객이 긍정적인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하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번 2기 모집에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는 1기 경쟁률(21대 1)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2기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끄는 ‘젠지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랩팀’ ▲가전과 인테리어를 접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팀’으로 나뉘어 개성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활동에는 메가 인플루언서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이 팀장으로 참여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1기 앰버서더 출신 멘토들도 노하우를 전수해 완성도를 높인다. LG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 신뢰성을 높였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철동)는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수여된다. LG디스플레이는 저탄소 제품 수요와 인증 정보 요청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자 국제 표준인 ISO 14067에 기반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이 체계는 데이터 수집, 영향 평가 방법 등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산업 특성을 반영한 자체 평가 방식을 적용해 고도화됐다. 또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를 위한 IT 시스템도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개발 시스템 데이터와 연동해 탄소 배출량을 자동 산출할 수 있어 편의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