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3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우명순 강사를 초빙해 ‘곁이 튼튼한 조직을 위한 고위직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외부고충상담창구 운영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예방지침 마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제10회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에서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원이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제125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진행됐다. 정례회의는 김하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정병관 협의회 부회장 등 5개 시·군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 보고와 안건토의 등이 진했됐다.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주민 참여소통 분야』로 서희경 성남시의회 의원, 『지역현안해결 분야』로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로 김재헌 이천시의회 의원, 『지역경제활성화 분야』로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 『행정 및 의정활동 개선 분야』로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 『행정감사 및 예산절감 분야』로 정현미 남양주시의회 의원, 『의정연구발전 분야』로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박두형 의원은 “이번 우수 의원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이를 받게 된 것은 여주시의회의 모든 의원과 직원들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13일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토지신탁, ㈜포스코이앤씨,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 (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아이그린파크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민간사업자와 협의 끝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은 오는 2029년 준공 계획으로 48만㎡ 규모의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 건설을 목표로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멀티 플렉스 영화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컨벤션 ▲환승주차장 ▲창업기업 지원시설 ▲광주역 입체 보행통로 ▲문화의 거리 등을 포함한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제안한 총 사업비 1조8000억 원 규모의 이번 개발사업은 2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500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창출, 9000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경강선, 수서~광주선 개통 등과 연계
다가오는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천시 기업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천시는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 ㈜즐거운미래, ㈜노이펠리체 등 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9일 기탁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은 2008년에 설립된 이천시 모가면 소재지의 곡물 제분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뿐만아니라 배금주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식품외식산업발전에 기여해 오는 15일 aT센터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즐거운미래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을 위해 내복 100벌을 기탁했다. ㈜즐거운미래는 이천시 장호원읍에 소재한 친환경 제설제 제조 업체로 류호진 대표는 2021년부터 꾸준히 내복을 기부해 저소득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노이펠리체는 백미 1200kg을 기부했다. ㈜노이펠리체는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을 하는 기업으로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할 ‘이천 자이 더 리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윤경선 ㈜노이펠리체 대표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의 회장직을 겸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은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도예인을 위한 도자나날센터 촬영실 장비 활용 교육’ 사업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주 도자기를 홍보하기 위해 매번 전문작가와 홍보 업체를 활용할 경우, 비용 부담이 크다는 도예 업체들의 목소리를 높았다. 이에 여주 도자나날센터에 촬영실을 조성해 도예 업체들이 직접 작품을 촬영하고 온·오프라인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참여 대상은 여주 관내 도자 소공인으로서, 교육을 희망하는 자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노출의 3요소(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카메라 구도, 조명 설치에 대한 이해, 마지막으로 작품 촬영 실습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카메라에 대한 기본기를 다졌으며, 다음달 7일~ 8일에는 심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에는 촬영실에서 개인 작품 촬영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회차에는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보정(배경 제거 및 합성, 빛 반사 및 잡티 제거, 노출 및 색감 보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촬영 장비의 원활한 사용 및 관리를 위해, 교육을 1회 이상 수강한 도예 업체에만 촬영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여주시 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마을 단위 특정 지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29억 원이다. 초월읍 일원 123개소(태양광 54, 지열 68, 태양열 1) 주택 및 건물에 1580㎾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85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해 5년간 1050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1만63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다. 또한 공모 선정 지역 외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 주택지원 사업,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 등 주택 규모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주시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여주시는 지난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1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에 설립돼 중앙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구순과 상수를 맞이하는 어르신에게 생신 잔치 마련, 여주지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노인의 건강을 위한 식사지원 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Clean House)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시책,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떴다방(신종홍보관) 허위 과대광고에 속지 마세요 등의 시정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를 요청했다. 이충우 시장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은 익히 알고 있다. 한병주 위원장과 위원께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건의하신 내용을 검토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천시는 8일 원두지구·장능지구·진암지구 총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지적공부 정리 및 새로운 토지경계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진암지구, 장능지구는 2023년 사업지구로 마을 이장, 대표자들을 비롯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해년도 조기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원두지구(238필지, 17만9975㎡)·진암지구(162필지, 6만6318㎡)·장능지구(125필지, 7만7289㎡)는 지적공부상의 등록사항(경계·면적·위치)이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아 경계 분쟁을 해소했다. 또한 마을 안길 등 현황도로를 지적도와 일치시켰으며,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켜 시민의 재산권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경희 시장은 “2023년 12개 사업지구 중 5개 사업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11월 중에 계획하고 있다”면서 “나머지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내년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하는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하남시에 K-POP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8일 오전 7시30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관으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시, K-POP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Fast-Track추진 지원대책’이 발표됐다. 금일 발표된 안건은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개 안건, 최대 약 46조원 투자규모의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체·보류되고 있는 투자건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에 관한 것이다. 특히, 회의에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모두발언에서 대규모 외국인 투자인 경기 하남의 최첨단 공연장 설립사업이 투자자의 요구에 맞추어 2025년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축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5월 스피어 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방문 이후 지속적 논의를 거쳐 9월6일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
하남시의회가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시정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제시에 나선다. 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8일~9일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9명의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예술 정책사업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진단, 악성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재생 등 총 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특히 하남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과 미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MSG 스피어(Sphere)’ 공연장 유치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이어 오는 10일과 1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하남시 공무원 보호・지원하기 위해 최훈종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