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20일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 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 150여명은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 보고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참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사 및 공장에 대한 현황과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들은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장 견학을 마친 김상권(34·용인시)씨는 “동호회 회원들은 쌍용차 고유의 매력에 빠져 있으며, 충성도가 매우 높다”며 “차량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쌍용차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해 처음으로 회원들을 공장에 초청, 견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전국에 있는 회원들과 함께 ‘2012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등 동
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예산절감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고덕신도시, 각종택지개발, 도로신설 등 개발사업내 조경 가치가 있는 우수한 수목을 선별, 확보 후 공원 및 녹지조성 등 공익사업에 활용해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를 위해 공원녹지과장을 단장으로 한 예산절감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F팀은 올 상반기 추진됐던 평택시 완충녹지 내 밀식된 수목들을 이용한 예산절감TF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덕국제평화도시 개발지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활용가치가 있는 수목들을 선별해 모산골평화공원, 내리문화공원 등 향후 조성될 공원부지에 활용, 재료비 30%의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 11월 개발지구 예정지 내 수목조사부터 시작해 내년 하반기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TF팀 운영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도시 숲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무기증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은성 경기 안성시장의 처남을 다음주 중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황 시장의 처남 이모(48)씨는 2010년 7월 안성시청 공무원 이모(54·당시 6급)씨로부터 승진인사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 17일 황 시장 처남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이씨를 빠르면 다음주 중 재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이씨는 지난 8월21일 검찰에 출두해 “빌려준 돈을 돌려 받은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바 있다. 검찰은 또 이씨에게 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또 다른 공무원 A(5급)씨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물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태”라며 “수사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18일 오성복합화력발전소와 SK건설, 시민 등에 따르면 오성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10년 4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화력발전소로 지난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황색 연기는 LNG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사용된 뜨거워진 공기를 길이 182m의 굴뚝 3곳을 통해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오성복합화력발전소 비상대책위원회 안영구 위원장은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 소음공해 등 주민피해에 대한 대책을 발전소 운영사와 평택시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행사인 SK건설 천성수 공사부장은 “복합화력발전소 시설은 대기오염 배출기준이 20ppm으로 타 발전소에 비해 크게 강화되어 있다”며 “황색 연기는 시험가동 중에 관로 등의 오염물질이 섞여 나오는 일시적 현상으로, 정상 가동되면 기준치에 맞게 배출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화력발전소는 LNG를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시간당 835㎿를 생산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자랑스러운 경찰의 모습을 지킬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지난 1984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 28년 동안 주로 정보·보안업무를 맡아왔던 평택경찰서 유건창<사진> 보안과장이 제67주년 경찰의날을 맞이해 옥조근정 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유 과장은 ‘성실’과 ‘책임’을 실천하며 업무를 해오다 지난 2007년 경감으로 승진, 이후 평택경찰서 경무과장, 안성경찰서 중앙파출소장을 역임하고 올 1월부터 평택서 보안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탈북자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이 해오고 있다. 특히 유 과장은 보안·외사업무 전반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채권 추심목적 한국인 감금 중국인을 재중 영사관과 신속한 협조로 검거, 북한산 미승인 대북 물품 거래 무역업자 검거, 돈벌이 목적 북한이탈주민 위장결혼 사범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유건창 보안과장은 탈북자 지원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다가가 탈북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과 탈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정착지원활동 전개로 탈북자를 위한 남한사회 조기정착에 앞장서왔다.
평택 신한고등학교 홍인철(독서·논술교육) 교사가 경기도내 고등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인철 교사는 ㈔경기교육공동체 연합(상임대표 박명희)이 주관해 지난 15일 평택 이충레포츠 공원에서 열린 ‘제2회 교육공동체’ 백일장에서 2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경하는 선생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특히 홍 교사는 이날 백일장 대회 일반부문에 참가해 경기도지사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홍 교사는 평소 학생들에게 “가장 큰 재산은 학생들”이라고 말하며 수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신한고 교장실에서 홍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경기교육공동체연합은 박명희 대표는 “경기도지사상까지 수상해 ‘존경하는 선생님’에 대한 수상을 철회할까 생각도 해 봤지만 학생들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해 이렇게 학교를 찾아 뜻깊은 패를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홍 교사는 “학생들의 열정에 함께 동행한 것 밖에 없는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
평택시 ㈜휴대폰 멀티샵이 보육원 원생들을 초청해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대폰 멀티샵이 지난 16일과 17일 평택시 합정동 소재 휴대폰 매장 앞에서 이웃 사랑 나눔 잔치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휴대폰 멀티샵(대표이사 이무영)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평택점 매장(평택시 합정동 1-3) 주차장에서 보육원 원생과 독거 노인 등 40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바비큐 파티에서는 매장 직원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제공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지난달 25일에는 천안 두정본점에서 ‘추석맞이 천안 불우 이웃과 함께하는 바베큐 파티’를 진행한 바 있는 ㈜휴대폰 멀티샵은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천안시 4개점, 평택시 2개점, 청주시 1개점 등 7개 통신기기 판매 소매 및 도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무영 대표이사는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공존과 상생’의 주민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년간 의붓딸을 성폭행해 온 40대 양아버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평택경찰서는 16일 의붓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친족강간)로 양아버지 L(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009년부터 의붓딸인 K(18)양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지난달 25일에는 K양의 어머니가 집에 없는 틈을 타 성관계 동영상을 보여준 뒤 성기구를 K양에게 강제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L씨의 행각은 K양이 L씨의 행동이 점점 과격해지는 것에 불안을 느껴 이모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L씨는 “처음엔 추행만 하다가 취한 상태에서 욕정에 못 이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홍철 사장이 평택항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 평택항 주요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홍철 사장은 1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립의 시급성을 알리고 항만 배후단지 2단계 사업의 조기 추진 등을 촉구했다. 이날 최 사장은 “현재 평택항은 여객부두가 2개 선석에 불과해 중국의 영성, 연운항, 위해, 일조 등 4개의 정기항로를 운영하는데 있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3개 항로가 접안하는 날이면 이용객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평택항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그는 이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평택항 카페리 부두 이용자 39만2천992명 중 해외 관광객이 40% 이상 차지하고 있어 낙후된 여객부두와 여객터미널 시설로 인해 국가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또 평택항 화물증대에 기여한 고객에게 지급되는 화물유치 인센티브와 관련해서 “다른 항만과
평택시는 지구촌문화도시 형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8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미래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군기지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지주변 문화교류기반 구축방안, 기지주변 도시재정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평택대학교 강휘원 교수는 ‘기지주변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평택대 민창기 교수는 ‘안정지구 도시재정비 전략’, 평택대 이시화 교수는 ‘신장지구 도시재정비 전략’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중앙대학교 김형국 교수와 평택시의회 김숭호 의원, 국토해양부 공무원, 평택대학교 김남균 교수,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박성천 팀장, 국토연구원 조판기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