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평택항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중 홍보관 내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홍보관 단장은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홍보관의 내방객 200명을 대상으로 ‘홍보관 이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보관 관람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2%를 차지했고, 재방문 의사율은 83%를 보였다. 반면 보완할 점으로 홍보관 개선사항에 대해 절반 이상의 응답자 64%가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서정호 사장은 “지난해 홍보관의 내방객이 5만4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평택항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게실을 증설하고 홍보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안정지구 개발협의회 및 안정리 뉴타운 건설 찬성 주민 50여명은 15일 오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안정리 뉴타운 결정고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미군기지 이전이 3~4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실정에서 현재의 안정리는 주한미군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시설이 낙후돼 있다”며 “평택시는 안정리 뉴타운의 결정고시를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안정지구 전체 부동산 소유주 중 90%가 넘는 2천5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며 “평택시가 조속한 결정고시를 하지 않을 경우 주민들은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군기지 공사장 진입로를 저지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다”며 “뉴타운 진행 방식이 결정되는 대로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지속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국내 농업은 칠레,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유럽연합, EU등 기타 국가와의 FTA체결 가시화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후진국이 중진국은 될 수 있지만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안된다. 농업을 살리는 일에 희망을 품고 진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한상준 평택지사장으로부터 한국농어촌공사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 2010년 상반기 평택지사의 주요 성과. ▷2010년도 자산관리 선진화 과제에 대한 가시적 성과 창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2000년 3개 기관 통합이후 보유 부동산인 농업기반 시설 토지에 대해 자산 실사, 재산찾기 과정에서 미등기 토지 존재 등 여러 가지 재산권 행사에 문제점이 상존해 지난해부터 자산관리 시스템 개선, 공사 자산 소유권 확보 및 관리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종합적인 대책마련으로 등 자산관리 선진화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평택지사는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반시설 토지의 등기 명의가 취득 당시 명칭인 평택농지개량조합 등 21개 명칭으로
김선기 평택시장이 취임 시작부터 각종행사에 적극 참석하는 등 자신이 내세운 섬기는 시장으로 민심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관내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유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민생행보는 자신이 내건 공약을 이행하고자 함이기도 하지만 시민을 섬기겠다는 약속과 의지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국제물류업계 CEO 초청 평택항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7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물류업계 CEO 및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비전에 대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향후 물동량 증대 및 항만의 활성화를 이끌고자 마련됐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먼저 평택항 홍보관을 관람한 뒤 마린센터로 이동해 평택항의 부두별 시설을 비롯 연도별 물동량 처리실적, 항로현황, 배후단지, 인센티브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은구 삼영익스프레스 대표는 “현재 평택항의 부두시설을 볼 때 증가하는 화물을 처리하는데 있어 선석은 충분한 것 같다”며 “마린센터,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인프라 구축도 잘 되어 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서정호 사장은 “항만의 발전은 고객의 이용에 달려있어 오늘 오신 물류업계 기업인 여러분들이 앞으로 평택항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보건소가 평택항 인근 횟집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평택항 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균이 발견된 사실을 시민들에게 숨겨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보건소 안중지소는 지난달 21일 평택항 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균이 처음 발견된 사실을 같은 달 2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고도 관할 읍·면·동에 제때 통보하지 않았다. 안중지소는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비브리오균 검출 사실을 통보받은 지 6일 만인 지난 5일에서야 관할 요식업조합과 읍·면·동사무소에만 통보했다. 뒤 늦은 사실 통보에 대해 안중지소 관계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발견 사실을 알리고 싶었지만, 횟집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지난 5일 보건지소 관할 지역의 요식업조합과 읍·면·동사무소에만 예방홍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중지소 관할 포승읍의 경우 이와 같은 통보를 아예 받지 못했으며, 안중읍은 지난 6일 비브리오균 발견 사실을 뒤늦게 통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시도 비브리오균이 발견된 지 17일이 지난 6일에서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위험기간인 5~10월에 어패류는 익혀서(56도 이
서민경제.교육 살리고 행정 바로 세운다 글|오원석기자 ows@kgnews.co.kr 김 선기 평택시장 시장은 “바르고 깨끗하게, 부지런하고 진실 되게 일하는 경제와 행정 전문가로서, 시민과 함께 서민경제와 교육을 살리고 시 행정을 바로 세우며 진정한 시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평택항, 미군기지 이전, 황해 경제자유 구역 등 많은 대형 국책사업이 예정돼 있는 변화와 기회의 도시지만 지난 6년 동안 여러 가지 지역 계획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많은 시민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지금부터는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평택시의 내실 있고 체계 있는 발전, 진정한 발전을 도모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과 행정경험, 명확한 비전을 갖추고 전체적인 파악과 관리 속에서 모든 시정을 바르고 진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주요핵심 공약으로 7대 공약, 153개의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7대 공약으로 “▲새로운 일자리마련과 서민경
명품 평택 위해 나아갈 터 고윤수 도의원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의원상 구현 글|오원석기자 ows@kgnews.co.kr 고 윤수 경기도의원은 “부족한 저 고윤수를 지역일꾼으로 세워준 평택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준엄한 통과의례를 거쳐 명실 공히 공인이 되었음을 이제 실감한다”며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던 귀한 평택시민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서민이 행복한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명품 평택을 꿈꾸며 한 걸음씩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선거기간에 힘들었던 점과 초선도의원으로서 도의회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먼저 “선거기간동안 처음부터 모든 분이 반갑게 손을 잡아주지는 않았다”고 밝히며 ‘선거 때만 허리를 굽히는 사람들’이라며 냉담한 분들도 있었고 ‘찍어주면 또 달라질 텐데…’라며 손사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3천4대, 수출 4천418대(CKD 포함)를 포함 총 7천422대를 판매해 지난 4월에 이어 최대 판매실적을 다시 경신했으며 3개월 연속 7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4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6월 실적은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최대 판매실적이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80%, 전월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수의 경우 렉스턴, 액티언스포츠가 지난달 대비 34%, 24% 증가하는 등 올 들어 최초로 3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6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러시아, 중남미 등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4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회생절차 돌입 이후 최대 판매를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쌍용차는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하반기 전체 판매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임·단협 조기 타결, 노사 한마음 협약서 체결 등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판매 물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M&A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새벽 3시36분쯤 평택시 안중읍 성해리의 한 카센터 건물 안에 있던 트랙터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카선터 건물 2천500여㎡를 일부 그을리고 트랙터 엔진 등을 태워 1억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