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재배치사업이 추진되면서 지난 2005년 7월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서는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을 둘러싸고 정부와 이전 반대측 주민ㆍ시민단체회원 등 7천여명 간의 일촉즉발의 대치상태가 계속됐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현재 평택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또한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른 정부의 지원약속인 평택지역개발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계획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인구 41만의 중소도시인 평택을 전국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했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은 전국에 흩어진 대부분의 주한미군기지를 통폐합해 평택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으로 노태우 정부 시절인 지난 1990년 한·미간 용산기지 이전에 관한 기본합의서가 그 출발점이다. 10여년 간 한미 당국간 협의를 거쳐 지난 2001년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전국에 산재한 주한미군기지들을 통폐합 재배치하는 계획 이른바 ‘연합토지관리계획(LPP, Land Partnership Plan)’에 합의하게 되고 2002년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아 주한미군 재배치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주한미군 재배치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수백만평의 미군공여지가
평택시는 안중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안중 제2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에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특별회계로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안중읍 안중리 245-9번지 일원 부지 2천69㎡에 70면의 노외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와 보상 등을 모두 끝내고 7월에 공사에 착수, 11월중에는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중시가지 상가 주변 주차 공간 확보로 주민불편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나눔장터를 오는 2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장터는 이웃끼리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도서, 의류·신발·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할 수 있다. 또 페이스페인팅·나무목걸이 만들기 수리· 옷 리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매자 신청 자격은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소과 재활용팀(031-371-4738, 47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근 민주당 평택시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오후 평택시 세교동에서 정장선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임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슈퍼평택의 성장 도시 경쟁력 강화 추진 ▲통복천 자연하천 정비사업 ▲통복시장의 변화를 통한 블루오션 창출 ▲주민복지센터건립 추진 및 도시가스공급 사업 확대 등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와 지역구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시가 고품질 수돗물 홍보를 위해 상품명과 모델을 고급화해 새롭게 보급하고 있는 ‘평택의 물’이 각계각층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시는 슈퍼평택이라는 도시 이미지 출범과 함께 슈퍼 워터를 20만병이상 공급해 대외적으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평택의 물’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인 진위천을 취수원으로 하는 송탄정수장에서 매일 2천병이상 생산하고 있다. 송탄정수장은 지난 2007년 정수처리장치(여과지 하부집수장치 등)를 개량해 최고품질인 탁도 0.02NTU(허용기준 0.5NTU)이하의 맑은 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생산하는 수돗물은 일일, 주간, 월간검사를 통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법적 수질검사 이외에도 년간 250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천안함 침몰 사고로 애태우는 실종자 가족과 인양작업을 하는 장병 등을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해군2함대 사령부에 매일 평택의 물을 1천개씩 지원을 하는 등 온정을 보내고 있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산시는 혐오·기피 시설로 인식돼 집단민원이 제기됐던 음식물 쓰레기 매립지와 하수종말처리장을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되돌려 줬다.또 최첨단 기술을 적용, 연 2만t 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사료화하고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사용하는 사업도 펼친다. 모든 시설이 ‘우리지역에 들어오면 안된다’며 님비(NIMBY) 현상을 일으키는 환경시설을 시민공원과 생활밀착형 자원재활용 센터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오산시의 명품 환경도시 조성사업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매립지, 하수처리장 대규모 공원화 시는 지난해 9월 지하화된 오산동 제2하수종말처리장의 상부와 누읍동 비위생 매리지 상부를 하나로 연결한 대규모 생태공원인 ‘오산 맑음터 공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 면적이 11만7천210㎡(약 3만5천578평)에 이르고 공사비도 1천365억2천400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원이다. 공원 조성 기간도 7년이 소요됐다. 시의 대표적 핵심사업의 하나인 맑음터 공원 조성사업은 시를 대표할만한 공원이 없는 상황에서 환경기초시설과 관련한 많은 민원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천안함 침몰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민·군합동조사위원회에 실종자 가족들이 합류”하며 “실종자 가족과 생존 장병과의 만남도 보장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대표 이정국씨는 6일 오후 1시 30분쯤 평택 해군2함대 보도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6일 오전 국방부로부터 가족대표단이 민. 관. 군 합동조사위원회에 참여하기로 공식 허가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단순 참관이 아닌 적극적인 조사 참여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대표단 안에 해군장교 출신과 해양업 종사자들이 있으므로 단순히 참관수준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고 “2,3일 내로 4명의 파견단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종자 가족들이 지난 5일 요구했던 생존 장병과의 만남도 보장받았다. 이 대표는 “국방부가 회복상태가 양호한 일부 장병과의 면담을 허용했다”면서 “생존 장병을 만나는 이유는 사고 경위를 조사, 자료 채증을 위해서가 아니라 실종자들의 군 생활에 대한 증언을 듣고 가족들의 슬픔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생존 장병과의 면담에는 가족대표단에서 4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며, 일정과 장소 등은 백령도 사고현장에 있는 실종자 가
평택시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합정종합운동장에 대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제안내용은 복합커뮤니티 문화 체육시설로서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이어야 하며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의 특성과 발전적 이미지를 담고 있고 시민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명칭이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내용이 식상한 경우는 사전에 배제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접수방법은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방문접수,우편접수,팩스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상금은 최우수1명 300만원, 우수1명 50만원, 장려상2명 각각10만원, 입선10명 각각 5만원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택시 체육대회추진팀(031-659-5257)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천복 한나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6일 푸른 활력이 넘치는 오산시 건설을 위해 9대 실천 공약집 발간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뉴타운개발▲세교지구 보상 및 개발 성공적 마무리▲저소득층 중심의 학교급식 확대▲명문고 육성의 교육 질 정상화▲첨단기업유치 등 일자리창출 최우선▲어린이 전용 복합기능 도서관 건립▲저탄소녹색성장에 입각한 오산천 정비▲독산성 역사문화 성역화▲서울대병원 유치 현실화 등 9대 공약을 밝혔다.
오산시는 최근 경제위기로 구직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일 일자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5419(오산일자리 구하기)인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 8개 업체와 취업희망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