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임계수)는 30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관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임 서장 부임 후 처음 개최한 이번 중간관리자 워크샵은 청문감사실 등 8개 과로부터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경찰서장의 지휘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중간관리자에서부터 최일선에 이르기까지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임 서장은 이 자리에서 “전 직원이 지휘관의 지휘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의 치안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지휘지침과 현장의견이 조화롭게 피드백 되어 완벽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과 어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로 개명하고 새 출발 했다. 농촌과 어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위해 ‘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을 개정해 지난해 12월 5일 국회의결을 거쳐 29일 한국농어촌공사로 개명 공포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30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은 물론 어촌을 추가해 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개발기능을 수행하고 농업기반시설과 주변지역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사업, 농지관리기금법 활용범위 확대 및 해외농업개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의 보조, 융자, 투자가 가능하고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농업·농촌기반을 종합적으로 확충·유지·개선·관리하는 농어촌분야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한국농어촌공사가 직면하고 있는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고객요구에 적극 대응키 위해 공사가 전사적으로 시행하는 2009년 역점사업 및 주요경영 전략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평택경찰서 제60대 서장으로 취임한 임계수(57)총경의 취임 일성. 임 서장은 “법과 질서를 바로 잡아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야 하겠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에 따라 주민을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주인의식으로 자기 역할에 열정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겐 포상의 기회를 확대해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지난 81년 특차간부후보 1기로 입문한 임 서장은 당진경찰서장, 경찰청 보안3과장, 동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송탄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봄철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냉장·냉동창고 시설 4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은 평택시, 전기,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및 스프링클러 등 수계소화설비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전기ㆍ가스 시설 취급 적합 여부 확인 ▲ 용접작업시 안전조치 및 현장소방, 안전관리자 등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점검 기간 중 실태조사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용접시 화재예방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등 냉동·냉장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1600여 전공무원이 보수의 일정부분 자율 반납과, 경상경비, 해외여비 삭감, 사업별 우선순위 조정 등으로 마련한 시 자체 재원 200억원을 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및 경제살리기 부분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의 경제난 심화와 쌍용차 법정관리로 인한 취업난 및 실업자 증가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올해 공무원 보수가 동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한 것이다. 이를 위해 4급이상 연봉제 공무원은 성과상여금의 50%, 5급이하 공무원은 30%, 6급이하 공무원은 20~3%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 4억3천7백만원을 반납하고, 연가보상일수 5일을 줄여 6억3천3백만원을 반납했다. 또한 경상경비 절감액 3억1천만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와 공무원들의 해외 여비를 일부삭감하고, 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으로 마련한 재원을 제1회 추경에 청년인턴 33명, 공공근로 2,640명을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사업과 기업지원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사회복지분야와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위주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12일 평택시 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시에서는 쌍용자동차 협력업체의 연쇄적 파산에 따른 실직자 증가예상, 위기가정 긴급지원, 중소기업 애로해소, 각종 투
시에서 발주한 공사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공무원과 돈을 제공한 건설업체 간부가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7일 공사 편의를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평택시청 공무원 K(49.5급)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K씨에게 돈을 준 건설업체 간부 J(41)씨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했다. J씨에게는 납품단가를 부풀려 공금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2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시청 건설과에 근무하던 2005년 9월 D업체 현장사무소장 J씨로부터 200만원을 받는 등 이후 2008년 2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2천4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조사 결과 K씨는 평택시가 발주한 진위천 강변도로 공사를 수주한 D업체에 업무상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J씨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J씨가 2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뇌물로 사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보다 빠른 민생안정을 위해 평택시가 지난 1월 10일부터 ‘36524민생안정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회생을 위한 시의 노력들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시에서 추진해 왔던 민생안정 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가속화시키기 위해 ‘평택시 36524민생안정 비상대책 특별규정’을 발령하고 전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규정’에는 사업예산의 조기배정 근거를 비롯, 일상감사의 한시적 제외, 상반기 발주사업의 긴급입찰방식도입, 각종 공사의 선금지급비율 상향, 중소기업 물품구매비율 확대, 공무원의 적극행정 면책규정등 11개 조항의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공무원의 경제난 극복 및 민생안정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실에 대한 면책내용을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어 향후 직원들의 업무부담감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발표된 이 특별규정은 경제위기가 끝날때까지 시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안정대책의 추진으로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로 표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9일 쌍용차
<속보>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토지보상 문제가 올해 해결될 조짐이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1일 송명호 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이 청와대를 방문, 정정길 대통령 실장을 접견해 정부차원에서 고덕국제신도시 토지보상 문제가 연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 및 원 의원은 “고덕국제신도시는 주한미군 이전과 관련해 향후 지역 발전은 물론 환황해권 진출의 전초적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국제물류의 허브로 성장하게 될 것”을 강조하며 “국가의 장래를 위해 타 사업보다 우선 추진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신도시 보상이 늦어짐에 따라 사업지구내 주민과 기업인들의 재산상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이전에 대비한 사전 은행 대출 등으로 이자 납부 압박 등 갖가지 고통을 겪는 주민이 많아 집단행동 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실장은 “향후 평택은 대한민국의 안보 요충지이며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그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특별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는데 동감한다”며 “지역인들의 의견을 담은 건의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적극 검토를 지시하겠다”라고 답변했다는것. 시는 고덕국제신도시 보상과
평택시 쌍용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가 부당해고를 당한대에 대해 규탄대회를 열고 철회를 촉구했다. 쌍용자동차 비정규직 노조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비정규직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쌍용차 사내협력업체에서 휴업중인 비정규직 근로자 35명을 해고했다”며 “비정규직에 대한 부당한 정리해고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2005년 쌍용차가 상하이차에 인수된 뒤 비정규직 근로자가 1700여명에서 300여명으로 줄었다. 최저임금과 고용불안, 임금체불에 시달리며 일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왜 정리해고 우선 순위가 돼야 하느냐”며 “사측의 일방적인 해고 철회와 노동자 총고용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쌍용차의 비정규직 인력을 관리하는 12개 사내하청업체 가운데 대영, 영일, 진양, 흥일, 신천 등 5개사가 지난 9일과 10일 휴업중인 비정규직 근로자 20명에게 정리해고통보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내협력업체인 명성도 1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해고하겠
평택시는 지난 10일 오후 AK PLAZA(구,애경백화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경기침체의 가속화 및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평택의 중추 기업인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고용불안 등 지역경제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서에는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등 우수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의 AK PLAZA를 통한 판매, AK PLAZA 평택점 종사인력 채용시 평택시민 우선 채용, 그 밖에도 민생안정을 위한 각종 지역 주민 후원사업에 대한 공동 노력’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송 시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과 특히, 쌍용차와 관련해 평택시가 당면한 지역경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여 줄 것”과 “평택역을 중심으로 기존 상권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구상과 시도가 있어야 된다”며 AKPLAZA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9일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이후 ‘36534 비상대책단’ 운영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쌍용차 협력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