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신규 대출자를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은 전세자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기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으로, 대출 한도는 4,500만 원 이내다. 또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대출보증료와 함께 대출 이자(연 최대 4%)를 최대 4년간 지원한다. 도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511호를 지원해 왔고 올해는 총 500호 규모의 신규대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자에 대해서도 이자 지원이 중단 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신규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NH농협은행 중앙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위농협 및 지역농협에서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전세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도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
경기도가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49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균병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5년 단위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24년까지 제2차 사업을 마쳤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제3차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6개 시군(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을 대상으로 5년간 도비 총 3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7개 전략사업에 2400억 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확정했고, 17개 성과사업에 1200억 원 규모의 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9월 선정된 17개 성과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기존 전략사업 27개에 성과사업 17개가 포함돼 총 44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202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도 확정했다. 올해는 제3차 사업의 두 번째 해로 5개 시군 15개 사업에 대해 총
경기도내 밭토양이 유기물이 부족하고, 인산이 축적돼 겉으론 농사가 가능하지만 토양의 체력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조사에 따르면 도내 밭토양은 산성 정도나 염분 수준은 작물이 자라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비료 성분인 인산이 축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밭 토양 환경 조사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 도내 밭토양 190개 지점을 대상으로 주요 화학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토양산도는 2021년과 동일한 평균 6.6으로 나와 작물이 잘 자라는 약산성 적정 범위(6.0~7.0)를 유지했고 토양 속 염분 수준을 나타내는 전기전도도는 2021년 0.71dS/m에서 0.58dS/m로 감소해 염류 피해 우려가 없는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토양의 ‘기초 체력’에 해당하는 유기물 함량은 평균 18g/kg에 그쳐 적정 범위(20~30g/kg)에 미치지 못했다. 2013년부터 확인해 보면 23g/kg, 2017년 22g/kg, 2021년 20g/kg, 2025년 18g/kg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유기물은 흙을 부드
경기도가 설 연휴를 대비해 ‘철도건설현장 종합점검 계획’에 따른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이달 27일부터 2월 4일까지, 도봉산~옥정선 현장의 3개 공구와 옥정~포천선 현장의 3개 공구를 순차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설·결빙 대비 대응계획, 제설장비 작동상태, 화재·전기 안전상태 등 안전관리 점검과 차량과 보행자 통행시 현장 주변 교통관리 등이다. 또 무너짐(붕괴) 재해 예방을 위한 굴착사면, 흙막이 지보공, 옹벽 및 석축, 관로공사, 비계 등 구조물 위험요인 등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설근로자에 대한 임금 및 장비대금 지급 실태, 비상연락망 운영과 대피계획 이행 여부까지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과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해와 임금체불 없는 현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호우와 폭염으로 재해를 입은 76개 친환경 농가에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재해가 발생한 친환경농가는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하는 등 일반농가보다 복구비용이 많이 들지만 사실 상 지급되는 복구지원금이 같아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추가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차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 4867만 원을 7월 교부했다. 이에 올해는 친환경농가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50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급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지난해 피해를 입은 양평·가평·안성·평택·이천·김포·용인·여주·파주 등 9개 시군 76친환경농가에 교부할 예정이다. 추가 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에 해당하는 총 3117만 8000원(도비 1247만 원, 시군비 1870만 8000원)이다. 재해별로는 ▲3~4월 이상저온 985만 6000원 ▲벼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934만 2000원 ▲7~8월 폭염 568만 7000원 ▲7월 호우 536만 6000원 ▲8월 호우 92만 7000원이다.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오는 30일부터 총 700호 규모의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지역은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을 아우른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가 없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할인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HUG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8차례에 걸쳐 든든전세주택 2250호에 대해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4087대 1, 평균 경쟁률 76대 1을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HUG는 작년 공급 규모인 1800가구보다 많은 3000가구 이상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들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4월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올 겨울 한랭 질환과 빙판길 낙상 등 주민 피해가 늘어나면서 '경기 기후보험' 청구와 지급도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 기후보험은 여름철 폭염을 포함해 한파·폭설 등 겨울철 기후위험으로 인한 한랭질환, 일상 속 사고와 건강 피해까지 포괄적으로 아울러 진단비와 위로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랭질환에 따른 기후보험 지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1명, 12월 10명에 그쳤다. 하지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이달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3일 기준 69명으로 한 달간 6배 넘게 증가했다. 사고위로금 지급건수 역시 크게 늘었다. 기후보험 신청이 시작됐던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사고위로금 지급 건수는 46건에 불과했지만, 대설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12월 48건, 1월 23일 기준 89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겨울철 한랭질환이나 빙판길 사고 등 기후재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은 보험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 기후보험은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 진단시 진단비 10만 원을, 한파나 폭설로 인해 4주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95%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347명 중 1692명이 응답(응답률 72.1%)했고, 참여기업의 95.1%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각각 96.6%와 94.1%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통상 이슈에 대한 조사에서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만족도는 전년 대비 3.3%p 증가한 97.7%가 만족했다.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3.7%p 증가해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28.2%로 전년(26.5%) 대비 1.7%p 상승했다.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FTA 활용이 15.5%, FTA센터 업무 지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도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8.94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8.59점보다 0.35점 상승했다. 공직유관단체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거나, 임원 선임에 관여하는 등 공공성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로 공무원과 함께 공직자윤리법상에서 정한 규제를 받는다. 위원회는 2015년부터 기관별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100인 이상 14개 기관(Ⅰ그룹)과 현원 100인 미만 15개 기관(Ⅱ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직원 10인 미만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설립한 기관 등 3개 기관(Ⅳ그룹)은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로 평가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Ⅲ그룹)는 평가에서 제외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3가지 분야로 평가한 뒤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경기도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및 전기료 등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햇살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햇살하우징’은 주택개조 사업으로 주택의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저소득층의 난방비 및 전기료와 같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052가구에 해당하는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해 왔고 올해는 총 1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창호 및 출입문 교체 ▲벽체 단열 보강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보일러, 에어컨) 교체 등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민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로 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콜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주택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도민들이 추위와 더위 걱정 없이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