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NS연합회가 지난 1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노인들을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SNS연합회는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오종현 사랑의짜장차 대표를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짜장면 300인분을 만들어 급식봉사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직접 면을 뽑고 짜장면을 배달하며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눠 공감을 이끌었다. 지난 2014년 3월 출범한 사랑의짜장차는 수호천사들의 기부금으로 2년 넘게 광명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홀몸노인, 노숙인 등을 위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오종현 사랑의짜장차 대표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짜장면을 통해 사랑을 전달받으시길 희망한다”며 “수호천사 1천4명이 달성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 ‘보나카페(Bona Cafe)’가 5호점까지 그 수를 늘리면서 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 광명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청년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보나카페’ 5호점 개소식을 지난 21일 가학동 광명동굴에서 양기대 시장,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수정 광명장애인보호작업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광명동굴 보나카페에서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파견된 청년발달장애인 4명과 매니저 2명 등 모두 6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2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 광명시 공공건물에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희망인 보나카페를 5호점까지 설치·운영토록 하면서 현재 총 17명의 청년장애인들이 바리스타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1호점은 시청 종합민원실에 위치하고 있으며 2~4호점은 각각 광명시여성비전센터,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보나(Bona)’는 ‘착한’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취지로
총선 ‘자축성’ 외유 눈총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 대거 해외연수를 떠난 가운데 소속 상임위원회와 무관하게 정당별로 조를 편성, 해외로 가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더욱이 적잖은 의원들은 현재 도박, 횡령, 성추행 등으로 검찰수사선상에 오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숙은 커녕, 총선이 끝난 뒤 해외연수를 핑계로 같은 당 시의원들끼리 ‘뒷풀이’처럼 외유성 해외연수를 가는 행태를 취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24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이병주·김기춘·이영호·김정호 등 4명의 시의원들은 7박9일 일정으로 지난 21일 출국,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방문해 선진 행정제도와 복지시설 등을 둘러본 뒤 오는 29일 입국한다. 또 조화영·고순희·김익찬·안성환·이길숙 등 5명의 시의원들은 6박8일 일정으로 지난 22일 출국,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선진 도시개발 및 환경분야 시설을 둘러본 뒤 오는 29일 입국할 예정이다. 하지만 스페인 등지로 떠난 이병주 시의원 등 4명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무소속으로 정당이 혼합된 반면 프랑스 등지로 떠난 조화영 시의원 등 5명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반면 총 13명의 광명시의회 시의원 중 나상성 시의장을 비
광명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도 어김없이 텃밭을 무상제공했다. 경찰서는 지난 19일 소하동에서 이명균 서장과 김학균 광명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최복후 보안협력위원회 명예위원장, 박대복 광명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이 참석해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찰서는 박종덕 전 민주평화통일 광명시협의회장이 무상제공한 텃밭(전체 750평 규모)을 북한이탈주민 50명과 다문화가정 4가구에 무료임대했다. 경찰서는 또 농기구와 상추, 고추 등 모종을 전달 후 다과를 즐기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및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가 경기도의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결과 4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역시 5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으로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쟁의 공정성을 위해 인구수 기준에 의한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20개 항목 27개 지표로 교통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시책분야에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조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교통분야 종합평가는 시·군 교통정책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 수립, 제도개선,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권경식 시 첨단도시교통과장은 “다른 시·군에서 높게 평가받은 분야들을 중점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광명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교통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 이언주 더민주·광명을 야권 분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지 성원 보내주신 시민께 감사 정직함과 성실함을 근본으로 경기도·광명 경제 세우는데 최선 대한민국 빈부 양극화 해소 서민들이 골고루 향유되게 노력 좋은 정치 국민위한 정치로 보답 지난 19대 총선에서 정치신인으로 출마해 3선의 거물급 정치인 전재희 의원을 누르고 금배지를 달았던 광명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20대 총선에서도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광명을 선거구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전에 국민의당 후보가 갑작스레 출마를 선언, 야권 표심이 분산돼 새누리당 후보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이 의원은 다수의 예상을 깨고 과반이 넘는 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당선 소감은? 광명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에도 저 이언주를 선택해주셨다. 야권 분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만큼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어깨가 무겁다. 승리의 원동력은? 대한민국의 과제가 곧 우리 광명의 과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마저 붕괴 위험을 우려했던 광명시 철산동 서울연립주택에 대해 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내세워 20일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연립주택 전체 3개(가·나·다) 동 가운데 다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들어갔다. 시는 다동에 대한 철거가 끝나는대로 나머지 동에 대해서도 철거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체 59세대가 살았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서울연립은 지난 1982년 건립, 20년이 흐른 200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 지정 후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 5월 ‘E등급(사용금지)’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소재 E등급 재난위험시설물 두 곳 중 하나인 서울연립은 이로써 지난해 7월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져 대부분의 입주민들이 이주한 상태며 행정대집행 전날까지 다동에 한 가구(1명)만 거주하고 있었다. 시는 주민대피령 후 거주민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으로 전세임대주택 등을 알선, 주민 이주 대책에 나섰지만 일부 입주자 및 소유주들이 보상을 요구하면서 현재도 적잖은 진통이 빚어지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보상에 대한 법적 근거
■ 백재현 더민주·광명갑 럭키세븐시대 위대한 선택 광명 발전위해 혼신의 노력 저류지 조성 국·도비 확보 최선 다양한 문화·교육분야도 관심 선의의 경쟁 타당 후보께 감사 4년 뒤에도 칭찬 받는 의원될 터 기초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후 광역의원에 이어 재선 시장, 재선 국회의원까지 30년 가까이 연거푸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던 광명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도 민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백 의원은 시민들로부터 받은 일곱번의 선택을 ‘럭키세븐(Lucky Seven)’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은 위대한 선택은 저에게 온 행운이 아니라 광명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이라며 “광명시민의 선택을 반드시 광명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의 럭키세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은? 철산1·2·4동, 광명1·2·3·4·5·6·7동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밤낮 가리지 않고 혼신을 다해 헌신해주신 백재현 희망발전소 캠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나상성 광명시의회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사랑의 국수 나누기’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명시의회는 지난 15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에서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주최로 열린 ‘사랑의 국수 나누기’ 행사에 나 시의장과 김기춘·김정호·오윤배·이영호 시의원이 방문, 광명지역 18개 동 새마을 남녀회장과 교통봉사대원 등 80여명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날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손수 만든 국수를 지역 노인들에게 대접하면서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도 약속했다. 나상성 시의장은 “국수 한그릇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책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평범한 옥상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광명시는 최근 복지관 옥상에서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들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옥상정원 ‘햇살바라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노후로 누수된 복지관 옥상 방수공사 진행 도중 햇볕이 잘 들지 않고 현충공원을 뒤로한 채 나무와 꽃 등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한 점을 착안, 시설을 힐링정원으로 개선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키로 하면서 옥상정원이 마련됐다. ‘햇살바라밀’이라는 명칭은 복지를 의미하는 햇살과 성취되고 완성된 세상이라는 바라밀이 합성된 것으로, 이곳이 광명시가 만들어 나갈 아름다운 세상, 공간의 한 부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선영 철산종합복지관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옥상정원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되찾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산책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점차 업그레이드 해 철산지역의 ‘햇살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