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어울마당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은 최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재단 산하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주최로 청소년어울마당 ‘Together With Summer’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여름을 신나고 재미있게 보내자는 취지로 ‘삼바와 Tropical(열정)’ 콘셉트로 기획됐다. 또 ‘여름’을 주제로 아이스팩을 이용한 이벤트게임과 삼바춤을 이용한 만보기 게임 등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혜화’에 소속된 댄스동아리 ‘닷츠’, ‘멘저’, ‘A2’, ‘L&C’를 비롯해 랩/보컬동아리 ‘디바인’, ‘리보이스’, ‘문형규’와 밴드동아리 ‘마스터키’, ‘보히’ 등 총 9개 동아리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번 청소년어울마당은 동아리연합회
광명도시공사가 당초 적자를 낼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올 상반기에만 잠정 24억 원의 경영수지 흑자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사측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자체 경영수지분석회의에서 2018년도 상반기(1~6월) 동안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하고도 24억 원의 경영수지흑자가 시현됐다. 공사는 또 올 한해동안 30억 원 내외의 경영수지 흑자 추정치를 전망했다. 이는 당초 광명시가 올해 공사에 대한 사업예산 수립 시 10억 원의 적자예산을 편성한 것을 감안하면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양호한 경영실적이라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해 9월 김일근 사장 취임 후 전사적인 대고객 서비스 제고는 물론 홍보·마케팅 노력 등에 따른 매출액 증대, 원가·예산 절감 긴축 노력, 적정인력 재배치를 통한 경영개선 자구노력 등 혁신경영을 펼친 결과 이같은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뒀다는 분석했다. 김 사장은 2015년 9월 광명시시설관리공단(2017년 6월 공사로 조직변경) 설립 이래 처음으로 적자예산이 편성됐고, 광명시 생활임금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공사를 둘러싼 제반 경영여건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올초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바 있다. 김 사장은 “공기업 CEO는 공기업 경영의 기본원칙인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마치 도시 전체가 ‘사우나’를 방불케 하고 있다. 뜨겁고도 집요한 여름의 심술을 벗어나고 싶다면 ‘광명동굴’을 추천한다. 특히 연중 온도 12~13도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에서 비보이 배틀을 감상하고, 물총싸움을 즐기다 보면 더위쯤은 금세 잊게 된다.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오는 4~5일 주말 이틀간 ‘쿨 써머 페스타(Cool Summer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빛의광장에서 비보이 배틀과 함께 오합지졸 해적단과 함께하는 물총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의 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오는 3일과 4일 저녁 6시에는 빛의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 미디어타워에서 영화관람도 할 수 있다. 시는 여름 성수기 동안 관광객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색다른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에 빛의광장에서 LED 미디어타워를 통해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영화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래, 가
광명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야마토시 청소년 11명과 이들 청소년이 오는 2일까지 3박4일 동안 홈스테이를 할 가정의 청소년 및 그 가족을 비롯해 강희진 부시장, 윤철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 하시모토 히요시 야마토국제친선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강희진 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시모토 히요시 회장의 인사말 ▲한국과 일본 청소년 대표의 환영사 ▲일본 청소년들의 K-POP 공연 ▲한국 청소년들의 태권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야마토시 청소년들은 3박4일 동안 광명의 가정에 머무르며 광명동굴, 광명시청, 서울 남산타워 등을 견학하게 된다. 또 경복궁에서는 한복입기를 통해 한국 고유의 문화와 역사, 생활양식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교류에 참가한 광명의 한 청소년은 “지난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받은 사랑을 3박 4일 동안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고, 홈스테이를 진행하는 한 가족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3박 4일 동안 한국음식과 가정문화를 잘 알려주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마
광명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의 20가족 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우리가족징검다리’ 가족나들이를 지난 28일 양평의 한 체험마을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위기가정이나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명교육청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자녀 추억만들기, 건강한 가족애 형성을 위해 ▲소통과 친화력 강화 ▲가족사랑 공감대 형성 ▲부모와 자녀 이해하기 및 대화방법 등의 다채로운 교육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서로의 성격과 모양이 다른 것을 인정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말마다 바쁜 일정으로 자녀와 함께 보낼 시간이 부족했는데 하루 종일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수 교육장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기관연계사업에 의한 가족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심화발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광명소방서는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를 테마별로 48곳을 선정해 주 1곳씩 전용호 소방서장이 직접 찾아가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 서장은 첫번째 장소로 지난 26일 철산동에 위치한 로하스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그는 ▲화재예방의식 함양 ▲자체 초기대응 능력 확보 ▲피난약자(거동불편 입원환자) 중심의 안전대책을 위한 의견을 관계자들과 나눴다. 전 서장은 앞으로 대형 화재취약대상지, 산후조리원, 요양병원, 고시원, 영화관 등 12개 테마별로 48곳을 매주 1곳식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장소의 특성에 적합한 화재 발생요인확인 및 관리 방안, 피난·안전대책을 마련하는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캠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에서 장애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 가람리조트에서 진행된 ‘2018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에는 장애자녀가 있는 63가정의 165명과 직원 및 스텝 34명 등 총 199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놀자ZONE(워터파크 및 물썰매) ▲체험ZONE(모기퇴치제 만들기, 가족 패션쇼 의상 디자인, 코인노래방) ▲프로그램ZONE(아동프로그램, 부모프로그램, 보물찾기) ▲촬영ZONE(가족사진 촬영) ▲먹자ZONE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운영됐다. 특히 1일차에는 장애인가족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로 런웨이를 하며 패션의상을 마음껏 뽐내는 가족패션쇼가 진행돼 가족들 저마다의 다양한 개성을 선보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밝은빛 부모회장 임지원씨는 “장애자녀를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힘이 생겨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아동을 키우는 우리 가족들을 위해 쉼과 여유 속에서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광명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홍정수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자문위원,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 및 광명교육청의 재정현황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고, 2019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의 추진현황 및 재정현황과 광명교육청의 주요사업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에 따른 체육관 건립 추진 계획’ 등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경기교육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번 기회로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홍정수 교육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행정 실현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해나가겠다”며 “특히 수요자의
광명시가 정부 방침과 달리 아동수당을 소득인정액 상위 10% 고소득 가구에도 지급하려는 무리한 정책을 꺼내들었다가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를 두고 취임 한달도 되지 않은 박승원 시장이 자기만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이름까지 ‘아이키움수당’으로 정하고 야심차게 추진하려했지만, 시 재정상태도 고려하지 않고 조급한 마음에 밀어붙여 이같은 수모를 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26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제2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상임위를 열어 ‘광명시 아이키움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시의회의 이같은 판단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고, 시 재정상태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오는 9월부터 소득인정액 하위 90%에 해당하는 전국 가구 중에서 0~만6세 미만 아동 1명 당 매월 10만 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러나 월 1천만 원 이상 고소득 가구 중에서도 초고소득자들은 제외시켰다. 그러나 시는 정부가 제외시킨 이들 초고소득 가구에까지 아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명목으로 지난 19일 개회한 ‘제239회 광명시의회 임시
광명도시공사가 이용고객 편의 및 쾌적한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닷새간 광명골프연습장을 임시 휴장하고 시설개선 종합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타석 인조잔디 교체 및 가이드 라인 정비 ▲주차장 진입 구간 바닥 및 배수로 평탄화 작업 ▲주차구역(장애인/어르신/여성) 라인 도색 ▲복도 및 계단 보수 등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광명골프연습장 공사에 따른 휴장기간 동안 고객들이 착오를 겪지 않도록 휴장 안내문 게시 및 현수막 게첩, 홈페이지 공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임시 휴장을 안내 중이다. 김일근 공사 사장은 “고객 접점지역인 로비, 타석, 주차장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설 이용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정에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하고, 지속적인 환경 관리를 통해 항상 청결한 골프연습장의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