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美 FDA가 '모범사례'로 꼽은 K-방역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후 체계화된 문재인 정부의 감염병 확산 차단 및 테스트기 개발, 확진자 추적 시스템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 보고서가 향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 美 FDA, 한국 코로나19 대응전략 ‘극찬’ ◇ 정부, 백신접종 인센티브 발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방역대응 조치 및 활동 제한을 서서히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들은 가족 모임이나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의 4분의 1이 1차 접종을 마치는 7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과 함께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적모임 제한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1차 접종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시민을 지켜줘야 할 경찰이… 인천 경찰관들이 술에 취해 여성 관련 비위를 저지르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 경장은 20대 여성을 10분 넘게 뒤따라가며 말을 걸었고, 한 경감은 여고생에게 '술 한 잔 하자'며 여러 차례 대화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시민을 지켜줘야 할 경찰이 이러면 어떡합니까. ☞ 술 취해 여성에 치근덕…연이은 인천 경찰 비위 물의 ◇ 공수처 칼날, 이제야 검찰 향하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3호 사건으로 확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는 지난 17일 현직 검사가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특정 언론사에 의도적으로 유출했다며 그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검사가 기자에게 공소장을 유출했다는 점에서 김 대표는 이 사건을 "'채널A 사건'과 다를 게 없는 검언유착 양
가상화폐 시세가 거의 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1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63종 가운데 16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761만20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5.08%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14% 오른 327만10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0.60% 상승한 1253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1DOGE(도지코인 단위)당 445.1원으로 11.69% 뛰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북미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과 회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른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와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 스트러티지 CEO는 트위터에 북미 채굴업자들과 만나 '북미 채굴협회'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 모임이 전 세계 채굴업자들의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마이클 세일러의 글을 인용해 "채굴업자들이 지금 사용하거나 앞으로 사용할 계획인 재생에너지를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전 세계 채굴업자들의 동참을 요구할 것"이라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아시아계 남성이 등을 떠밀려 선로로 추락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의 WABC방송은 뉴욕 퀸즈에 위치한 21번가-퀸즈브릿지역에서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 경찰(NYPD)에 따르면 피해자는 35세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역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등 뒤에서 다가온 사람에게 떠밀려 선로로 떨어졌다. 피해자는 추락 과정에서 이마가 찢어졌지만 전동차에 치이진 않았고, 주변에 있던 다른 지하철 이용객들의 도움으로 플랫폼 위로 다시 올라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NYPD는 이번 사건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증오범죄 태스크포스에 수사를 맡겼다. 용의자는 20~30대의 남성으로 검은색 후드티와 검은색 마스크 차림이었으며 피해자의 등을 밀기 전 무엇인가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NYPD는 용의자 인종은 공개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미국 정부가 '여행금지' 권고 국가에 일본을 포함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유인데, 2달 뒤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일본에 대한 여행권고 수준을 3단계인 '여행재고'에서 4단계인 '여행금지'로 높였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미국의 여행권고 수준은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로 나뉜다. 미 국무부는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발표했다. 이는 해당 국가의 코로나19가 매우 높은 수준을 뜻한다"면서 "일본 전역에서 미국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제가 시행 중"이라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국민과 국제사회를 설득하기 위한 일본의 노력에 새로운 충격"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하루 확진자 수가 4천 명대까지 늘어나고 있으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3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된 상황이다. 누적 확진자는 72만 2938명, 누적 사망자는 1만 2420명이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25일 도쿄와 오사카 등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뒤 기한을 기존 11
상지대(정대화 총장)는 구성원들이 24일 단체로 헌혈에 참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줄면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전국 혈액보유량은 4.1일치다. 이는 안정적 혈액보유량 5일치 기준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혈액보유 단계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발령된다. 혈액보유량 5일 치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평균 약 5600명이 매일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 이날 상지대 구성원들은 교내 두 곳에 마련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여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헌혈에 참여한 바 있는 군사학과 재학생 및 교수 등 60여 명이 단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상지대는 강원도 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06년 11월 교내 창조관 3층에 ‘헌혈의 집’을 개설한 이래 총 4만 4270명이 생명나눔을 실천하여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적십자사 강원도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식'을 갖고 대학 차원의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통계로 증명된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예방 접종을 1회 받아도 코로나19를 90% 가까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사망률은 '0%'이었습니다. 방대본 측은 “고연령대가 최우선적으로 접종 받아야 되는 이유를 재확인시켜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령자, 백신 1회 접종시 89.5% 감염 예방 효과…사망률 0%" ◇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평가가 여야가 엇갈립니다. 평가야 어떻든 이제 중요한 건 다음 스텝 아닐까요. 한미정상회담에서 나온 희망적 논의와 협의를 실천으로 구체화하는 것. 이제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하시길. ☞ 한미회담 엇갈린 평가… 여 "대단한 성과" 야 "빈수레 요란" ☞ [카드뉴스] 문 대통령 "최고의 회담"…숨 가빴던 방미 3박5일 주요 성과는? ◇ 이재명의 이유 있는 '친기업' 행보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일하고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예방 접종을 1회 받아도 코로나19를 9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미접종군과 1회 접종군의 감염률·치명률을 분석한 결과, 높은 예방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으로 60세 이상에서 1회 접종을 마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인 2주가 지난 후 감염 예방효과는 89.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90.9%, 70∼79세가 91.3%, 80세 이상은 90.3%의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예방 접종 이후 확진이 되더라도 사망한 사례는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80세 이상의 경우 접종을 받지 않은 확진군에게는 치명률이 6.8%였는데, 1회 접종군은 0%였다. 방대본 측은 “고연령대가 최우선적으로 접종 받아야 되는 이유를 재확인시켜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 접종은 확진자의 가족 내 2차 전파에서도 45.2%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접종을 받지 않은 확진자의 가족 내 2차 전파 발병률은 31.0%로 나타났으나, 접종을 받은 후 14일이 지난 확진자 경우 17.0%로 절반 수준
배우 이다인 측이 이승기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이승기와 이다인이 골프가 인연이 되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5살 차이인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다.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 취미인 골프 등의 공통분모가 서로 호감을 갖게 했다"고 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로, 최근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대학생 4명 중 1명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3.6%가 가상화폐에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 대학생의 절반 이상인 52.9%는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높은 수익률(33.0%,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투자 금액, 방법 등 진입장벽이 낮아서(31%),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래 기술이라고 생각해서(19%), 계층을 뛰어넘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15.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학생은 47%로, 투자가 아닌 도박성이 강하다(26.8%, 복수응답)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로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부담(24%), 투자 과열로 인한 부작용(20.4%), 실체가 없고 가치가 증명되지 않은 투자 수단(16.5%), 최소한의 법적 장치, 투자자 보호 수단이 없어서(10%) 순으로 대답했다. 가상화폐 투자를 묻는 질문에 여학생(14.4%)보다 남학생(34.4%)의 응답이 더 높았다. 또 고학년일수록 투자 중인 학생 비율이 높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