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남북 평화의 상징인 '한반도기'를 정전협정일(7월 27일)부터 광복절(8월 15일)까지 수원 경기도청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동시에 게양하기로 했다. 이는 대북전단 살포 문제 등으로 급격히 경색된 남북관계를 경기도 주도로 풀어가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경기도민의 통일의지를 대외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의 요청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는 앞서 8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면담하고 “통일의 관문,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통일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민의 평화를 향한 염원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었다. 공정‧평화‧복지를 도정의 3대 가치로 삼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역할을 위한 적극적 평화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온 경기도는 최근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 대북전단의 살포 방지를 위해 도내 접경지에 위험구역을 설정하고, 상시 현장단속 대응반 운영, 관련 단체 고발 등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이는 최근 급격히 악화된 남북 경색국면에서도 북측과의 평화협력‧교류의 끈을 이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 놓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실제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매물 의심사이트에서 임의로 매물 100대씩을 추출해 자동차등록원부와 대조조사 결과 3096대 중 95.2%인 2946대가 허위매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물건의 경우 판매가격이 취득가액 대비 2.8배가 차이났고, 주행거리는 등록원부상 거리보다 4.8배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SNS로 접수된 제보에 따라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실시됐다. 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조사했다. 도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한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중고차판매자는 상사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후 상품용 중고차로 정식 등록하고, 상품이 판매된 후에는 해당 상품을 삭제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사이트 차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해 도내 만 18세~34세 청년 5000명에게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에 2회차로 진행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60만 원 이하인 만18세부터 만34세까지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http://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이 ▲경기도 거주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 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8월 3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약 40만 개 품목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원하는 상품을 복지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이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기본소득제에 이어 ‘기본주택’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집값 걱정 없는 나라의 길 열어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또분양처럼 로또임대가 되는 것도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신규 아파트 공급 시 가장 좋은 위치(역세권)에 중산층용의 고급 공공주택을 장기(30년 이상)로 무주택자 누구나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형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시했고 그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GH에서 지난 21일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은 3기 신도시 등 역세권 핵심요지에 30년 이상 거주 가능한 장기임대주택으로, 기본주택 임대료는 4인 가구(전용 74㎡)를 기준으로 하면 57만3000원(조성원가 3.3㎡당 2000만원, 동일평형 1000세대 단지 기준) 정도로 예상된다. 이 지사는 “(기본주택은)30년 이상 임대를 보증한다는 의미이지 30년 후 분양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분양하지 않고, 당연히 임대입주자에게 분양우선권도 없다”며 “그런데 ‘관리비 수준’의 임대료는 너무 낮아 로또임대가 될 우려가 있다”고 걱정했다. 이어 “임대료는 주변 시세에 비해 낮게
경기도는 오는 31일 재난기본소득신청이 종료됨에 따라 이 기한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 자격은 지난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 일까지 계속해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이며,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현재는 선불카드 현장신청만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6시, 농협지점은 영업시간인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직계존비속ㆍ배우자ㆍ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의 대리 신청도 인정된다. 코로나19 경제방역 조치로 시작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4월 9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7월 24일 0시 현재 전체 도민 중 97.2%인 약 1290만여명의 도민이 신청했다. 약 2조 74억 원을 지급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8월 말까지 연 매출 10억 원 미만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가 평화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평화정책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성동 마을과 북측의 기성동 마을의 이름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한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도는 24일 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평화정책 UCC 공모전’ 본선 진출작 10편에 대한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화정책 제안‧홍보영상 예선을 진행해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선 UCC영상을 접수했다. 본선 접수작 10편은 ▲일복이 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종소리 ▲한반도 평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다. ▲건늠다리 ▲경기도와 함께 걷는 DMZ평화관광지 ▲고려사람. 귀향을 꿈꾸다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 ▲평화, 평범한 일상의 시작 ▲상대 등이다. 유튜브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심사는 전문가심사 80%, 사회관계망서비스(SNS)심사 20%를 합산해 평가했다. 본선 진출팀 총 10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7명의 심사위원들의
경기도와 경기중앙변호사회가 24일 가맹사업·대리점·대규모 유통·하도급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불공정거래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공정거래 법률상담 운영과 자문 지원 ▲중·소상공인 피해구제 지원 ▲불공정거래행위 개선·예방 관련 홍보 ▲공정거래 활성화와 상호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이 도민 법률 지원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공정거래지원센터 법률 상담 건 수는 340여 건으로, 지난해 전체 상담건 수 300여 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이미 진행하고 있는 가맹사업, 대리점 분야 불공정거래 법률상담·분쟁 조정 외에 대규모 유통·하도급 등 법률 지원이 가능한 거래분야를 확대하는 효과도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용수 경기도 공정국장은 “이번 협약이 도내 불공정피해 상담과 분쟁조정의 효율성 및 도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 구현은 비단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결실을 맺기 어렵다”며 “억울하고
경기도가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복합건물 관리사, 승강기 정비사, 소셜마케팅 등 32개 생활기술교육과정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현장실습 등이다. 교육은 경기대, 단국대, 신한대 평생교육원 등 16개 교육기관에서 실시된다. 총 737명을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69세(1951년~1970년생)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일정은 7월부터 9월까지, 교육일정은 8월부터 12월까지로 교육기관별, 교육과정별로 다르다. 신청 접수는 각 교육기관 방문신청, 이메일,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초이론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은 온라인으로 병행하고 있으며, 대면 교육 시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습자에게도 이를 안내·관리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교육비가 무료다. 하반기 학습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지식 홈페이지(www.gseek.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평생교육과(031-8008-456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신중년 일자리 수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계
경기도는 정부와 공조해 오는 2022년까지 5조3800억원을 투자, 32만개의 일자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160조를 투입하겠다고 한 것의 연장선상으로 '경기도형 뉴딜'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혁명은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키면서 미래로만 여겼던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앞당기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뉴딜은 ‘데이터를 도민 품으로’, ‘저탄소, 도민과 함께’, ‘도민 삶의 안전망 구현’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18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69개 주력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총 5조 4000억원(도비 1조 3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도는 이를 통해 시간제 일자리 등을 포함해 총 3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디지털 자산 공유를 위한 공공 플랫폼 확충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환경 조성 ▲디지털 생태계 정보격차 해소를 중점과제로 삼았다. 218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임기 초반부터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찬반을 조사한 결과 '수술실 내 범죄행위 방지와 신뢰도 제고 등의 이유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73.8%, '사생활 침해 및 의료행위 위축 등의 이유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10.9%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5.3%였다. 눈여겨 볼 점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높았다는 점이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에서 설치 찬성 응답이 70%를 상회했다. 이어 대구·경북이 68.9%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 40대의 찬성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는 82.9%, 30대 82.6%였다. 이어 60대(76.5%)와 20대(75.5%), 50대(72.5%)로 순으로 집계됐다. 70세 이상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전체 평균인 15.3%보다 29.6%p 높은 44.9%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설치 찬성 응답이 중도층에서 80.3%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층(75.0%)과 보수층(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