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부동산의 공익성 강화 차원에서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3기 신도시까지 확대하고, 2022년까지 제3 판교 테크노밸리, 양주 테크노밸리 등 현재 계획 중인 도내 테크노밸리 조기 착공과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등 ‘도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12일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져 지속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보편적 주거복지가 구현되고 부동산 분야에 공익기능이 강화된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 7기 후반기 도시주택분야 정책 운영방향을 밝혔다. 도는 정책운영 5대 전략으로 ▲지역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산업 다변화 기반 구축 ▲사람과 환경 중심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 ▲서민이 행복한 보편적 주거복지 구현 ▲공정사회를 위한 부동산 공익기능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꼽았다. 우선 이재명 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개정과 함께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개발 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이익을 임대주택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오는 15일부터 ‘안전신문고’에 코로나19 신고 코너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생활 속에서 느기는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으로 찍어 앱이나 포털을 통해 신고하면 되며, 코로나19 신고 대상은 ▲방역수칙 위반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위반이 많은 시설 ▲고위험시설 행정조치 미준수 시설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코로나19 사각지대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분야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다. 오는 14일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앱과 포털 모두 일반신고란에 신고 가능하다. 15일부터 안전신문고 앱은 코로나19 신고탭을 별도로 신설해 운영하고, 포털은 일반신고와 코로나19 신고를 구분하기 위해 별도 체크란이 마련된다. 안전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과 안전신문고 포털(http://www.safetyreport.go.kr)에서 할 수 있고, 처리결과 답변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 4급 ▲언론협력담당관 정덕채 ▲예산담당관 유태일 ▲인구정책담당관 김향숙 ▲행정심판담당관 김정민 ▲안전기획과장 조돈협 ▲자치행정과장 조창범 ▲인사과장 이의환 ▲복지정책과장 박노극 ▲ 정신건강과장 이봉휘 ▲ 문화종무과장 고광춘 ▲ 평생교육과장 박준호 ▲택시교통과장 남길우 ▲류항만과장 이현호 ▲의회사무처 김종근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수찬 ▲안전특별점검단장 강신호 ▲건축디자인과장 한대희 ▲도시재생과장 이종구 ▲도시주택과장 이운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박종민 ▲도로건설과장 류재환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조창휘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원선이 ▲홍보미디어담당관 박연경 ▲계약심사담당관 마순흥 ▲규제개혁담당관 최민식 ▲사회재난과장 남상은 ▲조세정의과장 최원삼 ▲회계과장 김진효 ▲장애인복지과장 박상응 ▲체육과장 이인용 ▲보육정책과장 김용범 ▲아동돌봄과장 박근균 ▲군관협력담당관 이기택 ▲노동권익과장 강현석 ▲DMZ정책과장 홍순학 ▲민관협치과장 김장현 ▲공동체지원과장 김정일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양영모 ▲의회사무처 임정원 ▲철도운영과장 조치형 ▲종자관리소장 김두식 ▲동물방역위생과장 최권락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박경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김성곤 ▲건강증진과장 금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경기지역 주요 인사들이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어제 저녁 내내 마음 졸이면서 기다렸는데... 정말 애통합니다. 비통합니다"며 "고인께서 하느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평화를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은 "정말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고인께서 제 출판기념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축하영상은 당시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며 "고인과의 따뜻한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고 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따뜻한 가슴과 소박한 미소로 어두운 곳 낮은 곳의 사람들과 늘 함께 해주신 것 잊지 않겠다. 다음 생에도 참 좋은 사람으로 다시 오십시오. 잘가십시오"라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 너무 가슴 아픈 아침입니다.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라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SNS를 통해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홀연히 가버린 형님이 밉습니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숙제만 잔뜩 두고 떠난 당신이 너무도 원망스럽다"며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보에 대해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이 지사는 고 박원순 시장이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이 지사는 내 아우다"를 제목으로, "얼마 전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에 하신 이 말씀이 제게 남긴 마지막 말씀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권변호사로, 사회운동가로, 자치단체장으로 당신은 늘 저보다 한 걸음 앞서 걸어오셨다. 당신이 비춘 그 빛을 따라 저도 여기까지 올 수 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황망한 작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 몇 번을 썼다 지운다. 너무 많은 말이 떠올라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박원순, 나의 형님 부디 평안히 잠드소서"라며 고 박원순 시장과의 안타까운 작별을 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사진)와 도내 31개 시군이 올해 신속 집행이 가능한 예산 43조3천억원 가운데 77.7%에 해당하는 33조7천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신속 집행률과 집행 금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행률 77.7%는 당초 목표인 61.0%(26조4천억원)를 127.6% 초과 달성한 것으로 작년 상반기 신속 집행률 61.2%보다 16.5%포인트 높다. 최근 상반기 신속 집행률은 2017년 63.1%, 2018년 58.8%였다. 상반기 신속 집행 금액도 작년 상반기 23조6천억원보다 10조1천억원이 늘었다. 도는 "도와 시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 지자체들의 올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률 77.7%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고, 전국 평균은 69.2%다. 신속 집행 대상은 연구 개발 및 용역비, 공공기관 출연금,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민간 경상 사업 보조비, 민간 위탁금, 직원 복지포인트 등이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창고를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거주한 사람에게 이전보상비를 주는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 과정에서 토지보상비가 부당하게 지급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시행 중인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의 보상비 지급 적정 여부를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함께 점검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점검대상은 고양지축, 구리갈매, 아산탕정 등 부지면적이 100만㎡ 이상으로, 2009년 이후 보상에 착수해 보상 비율이 80%가 넘는 16곳이었다. 점검 결과 총 1천843건에 걸쳐 114억원의 보상비가 부당하게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농보상비의 경우 977건에 걸쳐 27억원이 새 나갔는데, 농지가 아닌 대지에 대해 영농보상비 200만원을 지급하는가 하면 이장이 허위로 확인해 준 농작물 경작사실확인서를 낸 땅 주인에게 1천200만원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무허가건축물에서 택배업을 한 사람에게 2천100만원을 주는 등 영업보상비는 209건에 걸쳐 36억원이 잘못 지급됐고, 해당 지역에 살지도 않는데 주민등록이 돼 있다는 이유로 보상비를 주는 등 이전보상비도 590건에 걸쳐 4억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등 한발 앞선 부동산 정책이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정국의 태풍으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 해법의 열쇠로 떠오르면서 요동치는 민심잡기의 묘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잇따라 부동산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지금의 부동산 문제는 과잉 유동성, 정책 왜곡과 신뢰 상실, 불안감, 투기 목적 사재기, 관대한 세금, 소유자 우위 정책 등이 결합된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제3의 부동산대책은 투기용 부동산에 대해 증세하고 기본소득세를 도입해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부터 줄기차게 강조해 온 '이재명표 부동산 정책'의 핵심인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직접 설명한 것으로 , 앞서 이 지사가 지난 5일과 7일 연이어 내놓은 고위 공직자 대상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7일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주택임대사업자 특혜 폐지와 맞물리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특히나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과 관련해 코로나19 사태 속 '신의 한수'로 불리며 그 위력을 여실히 입증한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의 전면적 시범 실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 시 소비자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자 호갱방지 퀴즈쇼’를 제작·공개했다. ‘소비자 호갱방지 퀴즈쇼’는 소비자가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주요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다룬다. 대상에 따라 전체 4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대상별 세 가지 주제를 다뤄 전체 12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은 ▲1편 : 일반인(다크넛지(기업이 이익을 취하기 위해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행태), 해외항공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마켓) ▲2편 : 이민자(스마트폰 구매, 물건 반품, 온라인 쇼핑 배송) ▲고령자 안전(낙상사고, 장기사용 냉장고, 임플란트) ▲고령자 디지털거래(키오스크, 셀프계산대, 대중교통 앱)다. 8일 일반인 편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편씩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소비자 주의사항과 피해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은 이번에 제작한 ‘퀴즈쇼’를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의 유튜브 채널(경기도청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20일(월)까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이하 경기벤처센터) 2020년 하반기 개방형 창업공간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벤처센터 개방형 창업공간 지정석은 경기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우수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활동 지원 공간이며, 지정좌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이용자를 모집하는 경기벤처센터는 총 9곳으로 ▲고양(6) ▲구리(2) ▲부천(3) ▲양주(2) ▲안성(5) ▲의왕(6) ▲파주(2) ▲판교(4) ▲포천(9)에 총 39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운영 중인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다. 이 중 의왕 벤처센터는 여성 (예비)창업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경기벤처센터 지정석 이용자는 서면 및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창업자 자질, 기술성, 사업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된다. 선정자는 개별 통지되며, 이용 협약 체결 후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경기벤처센터 지정석 이용료는 무료이며, 최초 이용기간은 6개월이나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협약 후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