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 시 소비자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자 호갱방지 퀴즈쇼’를 제작·공개했다.
![이미지=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8/art_15942564096524_adcd59.png)
‘소비자 호갱방지 퀴즈쇼’는 소비자가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주요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다룬다. 대상에 따라 전체 4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대상별 세 가지 주제를 다뤄 전체 12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은 ▲1편 : 일반인(다크넛지(기업이 이익을 취하기 위해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행태), 해외항공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마켓) ▲2편 : 이민자(스마트폰 구매, 물건 반품, 온라인 쇼핑 배송) ▲고령자 안전(낙상사고, 장기사용 냉장고, 임플란트) ▲고령자 디지털거래(키오스크, 셀프계산대, 대중교통 앱)다.
8일 일반인 편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편씩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소비자 주의사항과 피해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은 이번에 제작한 ‘퀴즈쇼’를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의 유튜브 채널(경기도청 https://www.youtube.com/user/ggholics, 한국소비자원TV www.youtube.com/kcacast)과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G-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을 포함해 비대면거래 외 새로운 유형의 거래로 인한 소비자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