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과 장훈(이상 의정부시청)이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박상훈과 장훈은 9일 충북 음성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메디슨 40㎞ 결승에 팀을 이뤄 출전해 76점으로 박지환-박건우 조(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46점)와 이정훈-안대현 조(서울 한국체대·26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박상훈은 전날 남일부 옴니엄 4경기(스크래치, 템포레이스, 제외경기, 포인트) 우승에 이어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고 남일부 스크래치 15㎞에서 우승한 장훈도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메디슨 30㎞ 결승에서는 김선재와 송민성(의정부공고)이 56점으로 박서준-송지호 조(울산 동천고·48점), 박예준- 최남휘 조(서울 영등포공고·3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대회 이틀째 남자 19세 이하부 단체추발 4㎞에서 우승한 김선재와 송민성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추병길과 박선민(이상 경기도청)이 '제3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추병길은 9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625.3점을 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3위로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258.4점을 기록하며 257.6점을 기록한 조일현(충북 보은군청)과 금메달결정전에 올랐다. 추병길은 금메달결정전에서 조일현을 17-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박선민은 여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5.3점을 마크하며 7위로 결선 무대에 안착한 뒤 결선에서 260.7점을 쏴 259.9점을 기록한 박하향기(강원 고성군청)과 금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선민은 금메달결정전에서 박하향기를 16-12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보 슐서의 대체 선수로 윌리엄 쿠에바스를 총액 4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쿠에바스는 통산 4시즌 동안 82경기에서 33승 2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 KBO리그 35년만에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타이브레이크를 승리로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kt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다. 2022시즌 도중 부상으로 KBO를 떠난 쿠에바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9경기를 포함, 총 11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가책점 6.14를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쿠에바스는 2021시즌 통합 우승에 기여한 에이스 투수"라면서 "KBO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현재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다. 적응에 문제가 없는 만큼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상훈과 장훈(이상 의정부시청)이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훈은 8일 충북 음성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옴니엄 4경기(스크래치, 템포레이스, 제외경기, 포인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1경기인 스크래치 10㎞에서 같은 팀 소속 홍승민과 주소망(연천군청)을 눌러 1위를 차지한 박상훈은 2·3·4경기인 템포레이스 10㎞와 제외경기, 포인트 24㎞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패권을 안았다. 또 장훈은 남일부 스크래치 15㎞ 결승에서 박건우(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배승빈(전남 강진군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제외경기 3㎞ 결승에서는 이수현(의정부공고)이 김한조(경북 영주제일고)와 김도윤(경북체고)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 중인 직장운동부를 체육단체로 환원하고 도립 체육시설 또한 체육단체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8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진행된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에서 “체육계의 오랜 염원이었던 것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의회와 의논한 결과, 체육은 체육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안에 규정을 개정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회장을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넘기겠다”며 “도체육회는 이와 더불어 책임감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겠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가 경기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와 도립 체육시설의 운영을 체육단체로 넘기겠다고는 했지만 도청 소속 직장팀 선수들이 경기도체육회로 돌아가는 것을 마땅찮게 생각하고 있는데다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 주체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도체육회가 직장팀과 시설 운영권을 다시 가져갈 지는 미지수다. GH에 위탁운영 중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10개 팀, 총 85명)는 이날 30일까지, 도립 체육시설(도체육회관, 유도회관, 검도회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은 2025년 12월 31
김동선, 이경진, 장준혁(이상 성남 서현고)이 '2023년 경기도교육감배 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김동선은 8일 수원특례시 수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 안호인(파주 봉일천고)에게 3-1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경진은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장원재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는 장준혁도 김태희(경기체고)를 8-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해 정상에 섰다. 이밖에 양민호와 양주의(이상 봉일천고)는 남고부 그레코로만 55㎏급과 60㎏급에서 각각 같은 학교 변삼휘와 황용하에게 8-0 테크니컬 폴승, 9-5 폴승을 따내며 우승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 이주환(경기체고), 72㎏급 이지민(봉일천고), 77㎏급 문동주, 82㎏급 이동건(이상 수원 곡정고), 87㎏급 박승욱(경기체고)도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2㎏급 최예조(안산 반월중), 45㎏급 우경빈, 55㎏ 윤성민, 65㎏급 김강현(이상 평택 도곡중), 80㎏급 김민성(분당레슬링)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체육회와 ‘경기체육 발전’ 및 ‘도민 건강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추진을 위해 발맞춰 나갈 것을 다짐했다. ▲관련기사 11면 경기도는 8일 수원특례시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도종목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를 갖고 경기체육 활성화를 통해 체육인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지사의 경기체육 활성화 발표와 경기도체육대회 대회기 이양, 감사패 전달, 국내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코마’ 작가의 그래피티 퍼포먼스 시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같이 모여 서로 화합하고 한 팀임을 확인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면서 “경기도는 경기도체육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전문성을 갖춘 체육회가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을 도지사에서 도체육회장으로 넘기면서 김동연 도지사가 이원성 도체육회장에게 경기도체육대회기를 건냈다. 이후 김동연 도지사는 최민정(성남시청), 지소연(수원FC 위민
가평중이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가평중은 7일 충북 음성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금 4개, 은 1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봉승민, 김도윤, 박건민, 변수호로 팀을 이룬 가평중은 전날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추발 3㎞ 결승에서 3분41초695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44초661)을 갈아치우며 경남 경원중(3분43초736)과 부산 사하중(3분4초147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가평중의 단체추발 우승에 앞장 선 봉승민은 남자 16세 이하부 제외경기에서 같은 학교 변수호를 꺾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김도윤은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 결승에서 2분35초433으로 김도함(서울 송파중·2분36초123)과 배은우(인천 계산중·2분36초644)를 제치고 정상을 밟으며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6세 이하부 스크래치 3㎞ 결승에서는 박건민이 김세원(경원중)과 서희창(대전 변동중)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봉승민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품에 안았고 최우수신인상은 김도윤, 최우수감독상은 가평중 신동철 부장에게 주어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대가 경기 체육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체육회는 7일 경기대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이윤규 경기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체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및 실습지원과 체육관련 정보 공유, 인적·물적 자원 교류, 체육교육·산업분야의 연구 및 교육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대는 각종 위원회 활동 및 대학운동부 운영 등으로 오래전부터 경기도체육회와 많은 교류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협조하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규 총장은 “오늘의 협약을 발판삼아 경기도체육회와 상호협력하며 체육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여 경기지역 체육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대가 인재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경기대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체육교육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최병정 경기대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양 기관이 관련 분야의 정보공유 및 인적 교류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장애인 체육 관계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대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병정 교학부총장은 “경기대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도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 사업에 관련 학과와의 상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