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경제, 사회적 여건변화에 부응하는 지방세분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방세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보령에 소재한 한화콘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찬회는 남동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30명이 참석해 2008년도 세정운영 방향제시와 지방세정 테마별 분임토의가 이뤄진다. 1일차에는 ‘2008년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주제로 임한택 남동구 세무2과장의 ‘2008년도 세정운영 방향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2일차에는 신재석 보령시 세무과장의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방세 심사의 운영 방향’에 대한 특별 초청강연과 개정된 지방세법에 대한 실무적용 방안 등 테마별 분임토의 및 발표를 마지막으로 업무연찬을 마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세무민원에 대한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28일 업무종료후에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동구가 선진영어권 국가와 우호교류를 연내 추진한다. 남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영어권 선진국가 자매결연 추진’이란 주제로 남동구 국제화 종합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 등 간부공무원 7명과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하 ‘국제화재단)에서 이응도 컨설팅팀장, 박선경 영어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남동구의 국제화에 대한 컨설팅 제안이 이뤄졌다. 이날 전문 컨설턴트로 나온 구기욱 담당관(행정안전부 국제협력팀)은 아시아권과는 문화와 정서가 전혀 다른 북미권 영어 도시와의 자매결연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패원인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국제화재단은 구의 국제화수준 향상을 위해 남동구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육성, 국내외 전시회와 국제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남동구 브랜드 홍보, 국제화 전문인력 양성, 국제화 관련사업 아이디어 시책 반영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국제화 종합 컨설팅을 계기로 구와 여건이 비슷한 선진영어권 국가와 우호교류를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지난 2000년부터 비영어권인 중국 청도 성양구 및 교주시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양국 공무
최근 각종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관련 업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공회의소가 ‘비상대책 TF팀’을 구성,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주물업계의 납품중단과 레미콘업계와 아스콘업계의 생산중단으로 이어지는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인천상의는 주물업계의 납품중단사태가 지역경제의 파국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주물업계 납품중단 사태에 따른 비상대책 TF팀’ 구성하는 한편 정부의 대책안을 촉구키로 했다. 아울러 대기업의 상생발전과 고통분담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키로 했다. 비상대책 TF팀은 신정한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회원 사무팀 등 관련 부서팀장을 팀원으로 구성하고 앞으로 관련 업계동향 및 애로사항 파악은 물론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책과 지원방안을 찾아나간다. 특히 인천상의는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에 공정한 납품가격 책정을 위한 제도적 방안 수립과 원자재가격담합 및 매점매석 특별단속, 중소기업원자재 구입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 원자재 가격 안정을 위한 비축물자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남동구가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를 계기로 국제도시에 걸맞는 매력적인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다음달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20일 구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억원(시, 구비 각 50%)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간선도로변의 간판 현대화와 리모델링을 통해 중앙공원길을 명품거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1일 시청주변 중심미관지구, 주요간선도로변 미관지구, 신개발지구내 업무용 토지 및 건물을 옥외광고물 특정지역으로 고시하고 중앙도서관에서 뉴코아백화점까지 총 1천500m 구간을 시범거리(중앙공원길 편도)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업소별 사업참가신청서를 배포하고 오는 31일까지 간판개량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사업에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간판개량비(1업소 1간판 기준)를 최대 90%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병수 건축과장은 “아름다운 간판은 도시와 업소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명품거리로의 탈바꿈을 위해 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거리 구간의 점포수는 모두 111개소로 간판은 310개에 이르며 오는 5월부터 구는 전담홍보반을 편성해 사업구역내 상인 및 건물주를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씨푸드오션(대표 박동호)이 인천지역시민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씨푸드오션은 인천시 계양구에 이어 구월동에 씨푸드오션 2호점을 오픈 한다고 20일 밝혔다. 씨푸드오션에 따르면 구월점은 인천 주민들의 외식 수요를 반영, 봄맞이 개편된 메뉴와 함께 신선하고 품격 있는 씨푸드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다가선다. 씨푸드오션이 위치한 구월동 로데오거리는 신시가지 정책에 따라 크게 성장한 인천의 대표적인거리로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씨푸드오션은 구월점 오픈 이벤트로 호텔 패키지 상품, 오션팟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100%당첨 스크래치 카드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씨푸드오션에서는 메뉴 출시 기념으로 3, 4월 두 달간 매주 월, 화 점심시간(11-16시)을 더블할인 시간으로 정하고, 최대 30%할인 혜택(멤버스 혜택 10%+제휴카드할인 최대 20%)을 준다. 또 메인메뉴 주문 시 포춘 쿠키 속 씨푸드바 무료이용권 증정행사와 얄리 와인 20%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CJ푸드빌 씨푸드오션 김회중 사업부장은 “인천 최대 번화가인 만큼 지역상황에 맞는 타깃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는 업계
중구 한태일 부구청장은 19일 ‘C&G (Clean & Green) Incheon Port’ 조성 사업과 관련, 과장, 팀장들과 함께 사업현장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항 조성 사업의 본격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지방노동청인천북부지청은 오는 4월부터 20억 이상 안전보건총괄책임자 선임신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안전점검이란 사업주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현장의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점검표에 기입해 현장의 산업재해 위험이 있는 요인을 미리 파악해 개선하자는 것으로 산업재해에 의해 매일 246명씩 재해자가 발생하는 현 상황을 관주도의 규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개선해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제도이다. 이번 자율안전점검표는 현장별 터파기 공사, 골조 공사, 벽체 마감공사 등 대형사고 위험이 있는 부분에 대해 어떠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공정의 개선점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천·시흥잇는 ‘방산~하중’ 도로공사 1년재 지연 인천과 시흥시를 연결하는 방산~하중간 도로개설공사가 1년이 넘게 공사가 중지된 채 방치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원성이 끓이질 않고 있다. 18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방산~하중간 도로개설공사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건설교통부가 서창지구 우회 광역도로망 도로개설계획에 따라 1천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폭 20m, 길이 5.48km로 올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왔었다. 그러나 인천 남동구 도림동과 경기도 시흥시 포동을 연결하는 400여m의 교량건설이 1년이상 중단된 채 공사현장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도로개설공사현장 주변 관리가 제대로 안된 채 방치돼 공사용 토사 등에 의한 날림먼지가 심각한 상태로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주말이면 소래포구를 오가는 차량들의 교통체증을 함께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주민 정모(52·여·남동구 도림동)씨는 “공사가 지연되면서 흉물스럽기도 하지만 교량 밑을 지나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인근 서창택지 2지구 개발에 따른 아파트 인구 유입시 엄
최근 인천국제공항 출입증 발급소가 출입증 발급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는 탑승동, 활주로 공사 등 2단계공사로 신규 인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비롯됐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여객터미널 규모의 제2탑승동에 면세점 내부시설 공사 및 재배치로 공사인력 및 운영인력이 증가해 인천공항 출입증 발급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정기출입증 발급은 3주 가량 걸려 임시출입증으로 대신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출입증 발급소의 1일 출입증 발급량은 방문출입증 150∼180건에 700∼800개, 임시출입증은 250∼300건, 차량단기 출입증은 30∼40건에 이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급한 출입증은 3만2천여건이며 공항 2단계공사가 끝나는 올 6월말이면 3만5천여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허남운 서장 및 직원, 자율방범대원, 포돌이 봉사단,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와 교통질서 준수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원내 오물투기 행위, 음주소란행위, 금연 장소에서 흡연행위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와 교차로 꼬리물기, 정지선위반, 끼어들기 등 교통질서 위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법질서 확립 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정기회원이 아닌 일반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는 경고 현수막을 내걸어 운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3일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운전자들에 따르면 공단은 구월1동 1210-16 소재 34면의 공영주차장을 위탁 운영하면서 정기회원이 아닌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견인조치 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비회원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주차장이 소재하고 있는 구월 1동 지역은 대형 의료기관이 소재해 있고 롯데아파트를 비롯한 초대형 아파트단지가 인접한 교통 혼잡지역으로 턱없이 모자라는 주차장으로 인해 차량들이 이면도로는 물론 주선도로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지인들은 공영주차장이 설치한 현수막의 경고성 문구에 아연실색하고 있다. 운전자 박모(42·서구 석남동)씨는 “구가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에 웬 경고성 문구냐”며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적어 견인 등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안고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형편인데 공영주차장 마져 운전자를 위협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이 같은 무인주차장에 내 걸린 경고성 문구가 잘못 이해 할 경우 오히려 남동구청이 나서서 불법 주·정차를 부추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