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알이는 지난 12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창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이번 후원이 미추홀구 나눔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항상 미추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디씨알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미추홀구는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5.05점을 획득해 전국 자치구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았으며, 그 결과 기관별 유형 1위인 19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장관상을 수상한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위탁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1개 기관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사전정보공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각 지표별 증빙 자료를 근거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합산하여 각 기관별로 4개 등급을 부여받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정보공개는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시 뛰는 연수를 위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대전환의 첫 시작은 바로 ‘회복’이었다. 올해 미래를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의 2024년 포부에 ‘미래’를 담았다. 더 나은 연수로 도약하기 위해 과거의 관행과 원칙 없는 도시행정으로 초래된 지역 간의 양극화를 바로잡고,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균형’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판단이다. 이 구청장의 미래 연수구의 모습은 균형있는 지역 발전 속 탄탄한 도시기반 구축이 있다. 특히 연수구 주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우선 가치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수구는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제적 수준의 안전 체계를 구축한 도시로서 2025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점검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안전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신도심과 구도심 사이에 ‘지역간의 소통과 화합’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연수 하나로·자전거이음길을 건설하고 도시의 조화로운 동반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송도와 원도심을 잇고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GTX-B노선은 2024년 흔들림없이 공사
지난해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시 주관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등 각종 평가에서 훌륭한 실적을 거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같은 성과의 뒤에 미추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또 공직자들의 노력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은 청룡의 해이다. 41만 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새해에는 청룡의 힘과 용기처럼 하시는 모든 일에 복이 넘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자세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주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장하는 도시, 주민들의 삶이 안전하고 편리한, 쾌적한 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도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는 복심이다. 그는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원도심 문제 해결과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각종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며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부지 확보와 공영주차장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한호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회로 및 시스템학회(CASS·Circuits and Systems Society)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인하대에 따르면 IEEE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다. 160여개국에서 4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CASS는 회로·시스템 및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한호 교수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CASS의 기술 활동 담당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CASS가 주관하는 워크숍, 튜토리얼 지원과 기술위원회·특별관심그룹·표준위원회 등 기술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한호 교수는 현재 인하대 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연구센터의 센터장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인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제5기 산부인과 전문병원(2024년~2026년)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 있는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아인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처음 인정받은 이래로 인천 유일 5회 연속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특히 전문병원 지정 요건인 ▲환자 구성 비율(45% 이상) ▲진료량(연환자 수 1103명 이상) ▲필수진료과목(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5명 이상) ▲병상수(60개 이상) ▲의료서비스 수준(의료기관 인증) 등을 모두 충족했다. 의료 질 세부 평가에서 병원은 구조적으로 임상 경력 10년 이상 전문의 80% 이상 배치, 간호등급 1등급,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마련을 통한 신생아 응급진료 시스템 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수술 이후 합병증 발생률이 0.1%로 평가 기준값(1%)보다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오익환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 운영난 속에서도 인천 유일 산부인과로서 더욱 전문적이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인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4층에 있는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돔 영화 상영과 별자리 설명, 천문과학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천문 돔 영화를 상영하고, 매주 수요일 3시부터 30여 분 동안 ‘오늘 밤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늘 밤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은 천문 전문가로부터 직접 프로그램 당일 관찰이 가능한 별자리 설명과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 천체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오늘밤 별자리여행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별도 초등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천문과학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회원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의 문화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는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청학동에 ‘국공립 파랑새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은 2006년부터 청학동 용담마을아파트 내에서 자기소유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오던 ‘파랑새어린이집’을 ‘국공립 파랑새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구와 어린이집 소유주가 10년간의 무상임대차 계약 체결 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총 8개 반 77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해 총 6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전환 개원을 통해 해당 지역 내에 공보육 이용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맘(mom) 편한 보육친화도시 연수를 구현해 구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연말을 맞이해 28일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파악해 선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가스공사가 후원한 금액은 인천기지본부가 위치한 인천시 연수구취약계층 아동들의 선물로 전달됐다. 이날 김영길 인천기지본부 본부장과 지역협력부 직원들은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가스공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모아 90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우리 주변 소외계층 이웃들의 어려움을 두루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장학회는 28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내 고등학생 16명에게 25만 원씩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장학금 전달 사업에서 장학회는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대상자를 모집한 후 운영위원회의 적격 심사를 거쳐 지원자 16명 전원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장학금은 주민들의 모금액뿐만 아니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에서도 300만 원을 후원했다. 백광일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