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지난 2일 지역 저소득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13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14채를 전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월 2회 운영되는 옥련2동 나눔냉장고사업을 통해 기부된 식품을 소분 작업해 대상자에 전달해주고 2019년부터 쌀, 라면 등을 나누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옥봉 지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욱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고 외로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이웃들에게 우리의 나눔이 따뜻한 위로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다가올 겨울철 추위에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이불을 전달해 주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저소득 동절기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달 30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인선 바람길 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최병암 산림청장, 시의원 및 구의원을 비롯하여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인천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사업에 공로가 있는 주민 4명과 시공사 대표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용현2동 주민을 대표해 주민 수상자 4명은 미추홀구청장과 인천시장, 산림청장,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해 원도심에 활력을 준 숲 조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토지 사용을 가능하게 한 국가철도공단과 국비를 지원한 산림청, 시비와 시 주민참여예산을 지원해 준 인천시, 애정과 관심으로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9억 원을 지원받아 야간경관시설과 CCTV설치 등을 위한 ‘수인선 달맞이 조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통장자율회, 자율방재단과 함께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다세대 및 다가구 건물 증가와 공사가 진행 중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가 증가하고 강풍으로 이면도로에 많은 낙엽이 쌓여 있는 상태였다. 이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공무원과 주민 약 40명은 주요 노선과 이면도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역을 실시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 및 생활방역 문화 확산을 위해 방역단계를 고려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이용업 115곳, 미용업 1170곳 등 공중위생업소 128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마치고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이용업소는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48곳, 우수등급인 황색등급 47곳, 일반관리대상 등급인 백색등급은 20곳으로 평가됐다. 미용업소는 녹색등급 556곳, 황색등급 451곳, 백색등급 163곳으로 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평가업소에는 위생등급표를 발송할 예정이다. 향후 녹색등급 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더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해 표지판을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생활에 밀접한 업소인 만큼 세심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과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문학동 주민자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 5kg씩 총 125상자를 전달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또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김장 김치 1500kg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24개 통장들을 통해 가가호호 비대면 배달로 저소득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정영길 문학동 주민자치회장과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사회 나눔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항상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청 복지동호회 BTSW(Byeond The Social Welfare) 회원 10여 명은 지난달 27일 송현3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문풍지(뽁뽁이)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송현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계획에 따라 송현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역점적으로 추진한 송현3동 홀몸노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을 선정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실시했다. 문풍지 설치가 끝난 집을 둘러본 한 어르신은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홀로 사는 노인은 더 외롭고 힘겨운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해 주시니 올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흥균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과 동구청 동호회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현장에 나와 땀 흘리며 뽁뽁이를 자르고 붙이는 모습을 보니 원도심 동구가 아직은 정이 넘치고 살만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내년에는 민·관이 함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업을 더 많이 추진해 송현3동, 더
인천시 미추홀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업 행정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올해 지정 5년 차로 2단계 지정신청을 앞두고 연계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연구용역 과정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설문참여 공무원 78.1%가 ‘여성친화도시 주무부서와 타 사업부서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85.9%는 ‘적극적으로 협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또 부서 간 협력 방안으로는 ‘협업내용, 방법, 프로세스 등 부서 간 협업 매뉴얼 개발 및 배포’가 43.3% 비율을 차지하며 1위로 나타나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매뉴얼에는 여성친화도시 제도 이해와 추진 과정, 부서 간 협업, 각 프로세스별 자료 등이 담겨 있어 모든 부서에서 성평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돼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과제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내년 미추홀구 여성친화도
인천시 동구는 2일 부평구 롯데마트 부평점, 서구 이마트 검단점과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동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사회적경제기업 언택트 자동판매기 ‘사회적경제기업 이동성홍보판매관(soft box)’의 확대 운영과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한 상생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부평구, 서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이동성홍보판매관 2·3호점을 롯데마트 부평점, 이마트 검단점에 각각 설치하고 오는 7일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 내 대형유통마트와의 상생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민·관 협업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판로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민·관 협업이 이뤄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들에 힘이 되는 진정한 홍보·판매처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들과 사회적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
인천시 동구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준공식을 전격 취소했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부터 지역 감염 위험성을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날 예정된 준공식과 이후 주민 워크숍 등을 취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는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로 재택치료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재택치료를 담당할 효율적인 대응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을 보건소로 재배치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방역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 증가 보고가 전해진 뒤 이번달 예정된 행사 조정 문제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면서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동구,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연수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을 위해 격려물품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물품은 코로나19 상황 속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및 역학조사, 예방접종 등으로 각자 맡은 역할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배정현 회장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 속 격려물품을 통해 힘과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으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사기진작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