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주민과 단체로부터 연일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김제형씨는 현금 100만 원을, 김은영씨는 라면 150상자를 기부했다. 또 장예기 에이스마트 용현점 대표는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으며 용현5동 서해사랑내과는 매년 현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현금과 물품들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고바우통닭 용현점(치킨)’, ‘노성호빵집(빵)’, ‘삼은교회(백미)’, ‘카페 멜리오라(빵)’처럼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따뜻한 용현5동이 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신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하며 보여주신 많은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