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인천브리즈힐아파트를 동구의 ‘제1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브리즈힐아파트는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이후 주민 동의에 따라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등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2년 2월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 및 과태료(5만 원) 부과’를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동생활 공간에서의 금연 분위기가 정착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구에 더 많은 금연 아파트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행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로 이뤄지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29일 송도3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상점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함께해요 우리’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신고 방법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발견시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복지로 홈페이지, ‘연수야 도와줘 톡톡!!’ 등 다양한 경로가 마련돼 있으니 연락을 꼭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연수야 도와줘 톡톡!!’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연수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손쉽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정락은 “여러 이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아파트 생활이 익숙한 송도3동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축현초등학교 정문 벽면에 ‘걷고 싶은 통학로 만들기’를 위해 벽화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은 인천시 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숲과 나무로 가득한 벽화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했다. 김영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한 벽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등‧하교 시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주민들의 응원과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통학로를 완성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벽화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 행복한 옥련1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이 1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연수서해그랑블1단지 입주자대표희의는 “김성해 의장이 아파트 민원행정에 크게 도움을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아파트 발전에 공로가 지대하므로 전 주민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김성해 의장은 “의회 의장으로서 구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헤아리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아파트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수구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지역의 인공지능기술 확산을 위해 ‘고성능 GPU 서버’를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인공지능 융합연구 활성화와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 중인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제공한다. 올해 1월 인하대 4호관에 구축된 센터는 고성능 GPU 서버를 도입했다. 20페타플롭스(PetaFlops)급의 연산능력을 갖춘 슈퍼컴퓨터는 1초에 2경 번의 연산이 가능해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20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간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총 47억 원을 지원받는 인천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연구기관이다. 딥러닝, 시각 인공지능,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에 융합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술의 연구와 전문 고급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산업의 특성인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 등의 산업분야에 기술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인공지능 관련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인규 센터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인공지능기술을 산업계에서 도입하기 위해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적절한 발굴, 전문인력 확보
인천공단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단소방서 관내 지상식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1191곳을 대상으로 하며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누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 ▲비상소화장치 사용 장애요인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 시 소방용수시설은 소중한 재산 및 인명을 보호하는데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시설이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소방용수시설의 무단 사용금지 및 주변에 불법 주·정차 금지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달 29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과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성준·김강래 시의원, 이안호 미추홀구의장, 손일·전경애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원혜욱 인하대학교 부총장, 김정은 디지털전략혁신센터장 등 정·재계 인사와 지역 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은 한화건설의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 앞서 열렸으며 사업소개 및 추진현황 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식순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 구월남로 20(주안동)에 위치한 ‘공감’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우수 시범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견본주택을 활용해 아이돌봄교실, 사회적기업과 경력보유 여성들이 참여하는 창업공방, 작은 도서관, 마을갤러리, 공유주방, 리빙랩홀 등이 들어선 주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이 주민들이 모여 환경과 공유의 가치를 나누고 만남과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친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은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과 협치정책 발굴 등 주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민선7기 공약 ‘진짜 잘 사는 미추홀구’의 적극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장애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Zoom 매체를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현숙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강사는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발달장애인이 학대·성폭력·착취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범죄피해의 종류, 피해신고방법, 대처 및 예방법 등을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해 전달하고 Zoom 매체를 통해 교육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익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의 동춘상가 일대에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자치회의 업무를 홍보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산하 환경분과의 주도 하에 동춘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영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참여해 동춘2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여행하는 법-해외도서관 편’을 주제로,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는 ‘2021 트래블 라이브러리’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 ‘도서관 여행하는 법’의 저자인 임윤희 작가가 진행을 맡아 샌프란시스코와 도쿄의 도서관들을 함께 살펴보며 동·서양 도서관의 서로 다른 매력을 알아보고 도서관의 다채로운 활동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749-6954)로 확인하면 된다. 해돋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문화 체험, 강연 등 갈증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정서적 치유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