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및 현장 응급처치 활성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대시민 응급처치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자발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기 위한 것이다. 심폐소생술 기자재 무상 대여대상은 공단소방서 관내에 있는 학교 및 유치원, 취약계층시설 등에 소속된 단체나 개인 모두 가능하다.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관할 소방서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 심장충격기를 3일 간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또 기자재 대여 대상에게 화상강의 어플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교육 중에 있으며 나아가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비대면 응급처치교육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시민 응급처치교육이 어려워진 때에 시기와 상황에 맞춘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춘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미디어 지원사업과 연계해 민간 주도의 공동체라디오 주파수 확보로 주민 참여형 미디어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출력(10W 이하) 라디오 방송으로,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참여와 소통의 미디어 문화에 최적화된 매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연수구의 ‘연수공동체FM(98.7MHz)’을 포함한 전국 20개 공동체라디오방송 신규허가 사업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정부가 지난 2004년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 후 17년 만으로, 연수구는 내년 중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의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구는 그 동안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아 주민마을방송팀과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운영, 마을방송 콘텐츠 제작 등과 함께 스튜디오 구성 등 마을방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여 왔다.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소통 지원과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 한 ‘마을 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정부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마을 스튜디오는 보이는 라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2019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의 하나로,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후문에 플라스틱 페트병 뚜껑(마개) 및 고리 수거함을 설치했다.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을 이용할 때 분리 배출할 곳이 없었던 플라스틱 뚜껑, 고리 등 작은 플라스틱을 수거해 쓸모 있는 생활용품으로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진행될 환경 캠페인에도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를 위한 주민의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옥련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의 인식 개선과 참여 가능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식사 관련 정해진 임무를 달성하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인 ‘매일밥상’ 사전모임을 진행했다. ‘매일밥상’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 즉석 식품 섭취가 늘고 가족식사 시간이 적어지는 것에 대비해 매주 직접 요리하고 가족과 식사를 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활동 내용은 조리법 어플을 활용해 간식, 밑반찬, 메인요리 등을 찾아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촬영해 가족과 식사하고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9~19세 청소년을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5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공헌 온라인 홍보관 ‘미추홀소셜나눔터’를 26일 개관한다. 미추홀소셜나눔터는 관내 45개 (예비)사회적기업이 모여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관으로 디퓨저, 에코백, 비건 화장품, 펫 푸드 등 100여 개 상품을 공모를 통해 무료 제공한다. 센터는 온라인 홍보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게 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소셜나눔터 참여 신청은 소셜미디어(facebook.com/misona05)로 가능하며 블로그(blog.naver.com/misona505)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여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국가지점 번호판 및 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지점 번호판은 산악사고를 당한 등산객이 119에 번호판 번호를 알려주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이번 점검은 관내 청량산, 문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 30곳의 훼손된 번호판 복구 및 구급함 6곳의 소모품 교체, 관리상태 확인‧점검 등을 실시했다. 김준태 서장은 “긴급구조 등의 상황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산 중 사고나 산불발생 시 국가지점 번호판을 참고해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국가지점 번호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 국제119안전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서 구급 출동 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자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해당 지역 구급차량 부재로 출동이 불가할 때 인근 소방차(펌뷸런스)를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며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출동시스템이다. 이날 훈련에는 ▲자동제세동기 및 구급장비 사용법 ▲감염병 예방 및 폭행 발생 시 대처방안 ▲환자 상태별 심폐소생술 적용 방법 등을 진행했다. 황지원 국제119안전센터장은 “폭염 기간 온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중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7시 학산가족음악회 ‘화양연화-그리고 노래하다’ 공연을 학산문화원 유튜브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퓨전국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으로, 제주민요 너영나영을 주제로 민요의 선율은 살리고 박자는 스윙리듬으로 재구성한 창작곡 '너영?나young!'과 영화 첨밀밀 OST인 '월량대표아적심', 멕시코의 작곡가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의 원곡인 '베사메무쵸'를 25현 가야금으로 편곡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탁계석님의 '오래된 정원'이라는 시에서 느껴지는 감흥을 바탕으로 작곡해 고즈넉한 시의 분위기를 여성정가 선율과 가야금 반주로 표현한 곡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 노래에 걸맞은 샌드아트를 통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어 7월 저녁 온 가족이 관람하기에 좋아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회는 21일 중복을 맞이해 무더위로 힘든 지역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와 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이전처럼 경로당이나 행정복지센터에 함께 모여 먹지는 못하지만 대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직접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고독, 우울감이 심각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일원 소방용수시설 및 지리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 점검은 신속하게 소방차량이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파악 ▲소방용수 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점검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단수여부 확인 ▲표지판 및 보호대 상태 등을 확인해 항상 100% 사용가능한 상태를 유지해 소방용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또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과 소방차 진입로 공사구간 등 소방통로 미흡지역을 파악하고 정확한 위치 조사를 통한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관내 지리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경노 신송119안전센터장은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진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시민들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적극적으로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