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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인연합회 인하대 기본역량진단 교육부 재 평가 촉구

 (사)인천상인연합회는 2일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인하대학교가 미선정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의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연합회의 탄원서 서명운동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가 미선정으로 향후 3년 간 정부의 일반재정 사업비를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인하대 미선정 결과에 대해 지역의 명문 사립대학이자 인천의 자존심인 인하대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지역민들은 이번 평가 결과로 인해 지역 내 우수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할 것이 우려되고, 이로 인해 인천의 발전에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지역시민 총 1752명이 이번 탄원에 참가했다.

 

 

이덕재 회장은 “대한민국 제3의 도시인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학교에 대한 교육부 진단 평가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며 “인하대 이의신청에 대해 교육부는 즉각 수용해 공정하게 재평가하라”고 촉구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진단평가는 대학의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 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가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이의신청이 진행 중이다”며 “인하대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와 민심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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