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발달장애인 4명을 포함한 주민 10여 명이 함께하는 생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윤용해기자 youn@
구민들 걷기 실천율 감소… 비만율 증가세 연수구, 2억7천만원 예산 투입 건강사업 아동에겐 비만·편식예방 운동교육 나서 청소년엔 당섭취 줄이기·체력측정 교육 어르신은 복지관서 건강상담·운동처방 區보건소에선 맞춤형건강클리닉 펼쳐 이재호 구청장 “건강 연수구 실현 노력” 2018 건강생활실천사업 계획 수립 인천 연수구가 34만 연수구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연수’ 만들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엔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임산부 등 여성 그리고 성인과 노인까지 전 세대에 적용된다. 앞서 구는 걷기 실천율 감소와 비만율 증가 등 건강위험요소가 증가하자 사전 예방중심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2018 건강생활실천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연수구 주민의 신체활동 분야에서 걷기 실천율이 지난 2014년 50.3%에서 2015년 40.9%, 2016년 43.8%로 절반을 밑돌며 감소추세이고, 비만율도 2014년 25.9%에서 2015년 29.1%, 2016년 26.7% 등 증가추세이기
인천바로병원은 지역 저소득층의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홈런은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정규시즌 친 홈런 개수만큼 인공관절 대상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수술비 본인 부담금 중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은 22일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지원 및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교육 및 문화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경찰서는 형사과가 지난 21일 삼산체육관에서 인하공전 신입생 3천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사이 악습문화 근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형사과 유미정 경사는 현재 대학교내 폭행 방지를 위한 집중 신고기간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렸으며 신입생 환영회, OT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습에 대처하는 방법도 설명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재활용 수거율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일 인천지역 최초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캔·페트병 자동수거장치인 ‘네프론(Nephron)’을 설치, 시범 운영하고 있다. 네프론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빈 캔은 15원, 패트병은 10원을 휴대폰 번호로 적립해주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이다. 포인트가 모여 2천 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송금도 해 준다. 특히 낙전은 착한 기부활동으로 저소득층에게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거나 제3세계 환경난민들에게 깨끗한 물병을 보급하는 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구는 에코센터 운영성과를 분석해 올 하반기부터는 주요 공원과 구청 등에 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재활용이 곧바로 돈’이 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기도 쉬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
인천 연수구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만성신부전증 등 133종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기준 적합자 등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으로 진료비, 만성신부전 요양비,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가 있으며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까지 포함된다. 구는 전년도에는 차량가액 합이 3천만 원 이상인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올해부터는 차량가액을 재산에 포함해 지원 적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32명에게 약3억7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오는 3월 30일까지 화재예방 CCTV 스피커 방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재래시장 인근 8곳과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6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CCTV 부대장비인 IP비상벨 스피커를 활용,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문자 전송에서 벗어나 음성을 통한 내용 전달로 구민에게 전달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는 재난방송, 구정홍보방송, 쓰레기무단투기방송 등의 다양한 목적의 방송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각종 화재사건으로 안전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별도의 예산 투자 없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구민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경찰서는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포돌이 정거장’ 설치한 데 이어 최근 ‘치안소식지 1호’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치안소식지에는 남부서에서 추진하는 치안시책과 경찰활동들이 담겨 있다. 치안소식지는 김상철 서장이 자신이 근무했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인천 중부경찰서에서도 시행했던 것으로, 당시 안정된 치안효과를 나타내며 주민들에게도 상당한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서는 치안소식지를 포돌이정거장, 아파트 게시판, 금융기관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순찰시에도 주민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