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정식(48)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고충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향후 남구의 보육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이상혁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최순매 남구 민간어린이집 회장, 남구 국공립·법인단체·직장 어린이집 회장 등 지역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여해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사 배치,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예산 지원, 휴게시간 대체인력 지원, ‘청장과의 1박2일’ 소통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후보는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남구의 미래가 건실하게 펼쳐지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교육·육아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건의 사항은 정책전략 과정에서 심도있게 논의 후 우선 순위를 두고 공약화 시켜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어린이집 원장들도 “아이들이 곧 우리 지역의 미래인 만큼 어린이집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