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11일 옥련동 양지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양지경로당은 구가 지난 7월부터 2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시설을 철거하고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과 부엌을 갖춘 162㎡ 규모의 시설로 변모시켰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관내 함박마을 및 문남공원 일대의 인근 주택가를 기점으로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에 대해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차량진입이 힘든 주택밀집지역에 원활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로 재난현장에 4~6분(골든타임) 내 도착율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구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시킴으로써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행정업무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제안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제안분야는 구의 행정제도·행정서비스·행정문화 및 행정운영의 개선과 관련된 창의적인 의견으로, 일자리창출, 취약계층 보호, 생활불편·안전개선, 기타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의 개선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업 주관부서의 검토와 제안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제안이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최고 150만 원의 상금이나 소정의 격려품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또는 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 ‘주민참여-제안공모’ 메뉴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우편(독정이로 95 남구청 기회조정실), 팩스(☎032-880-4851), 방문 접수 등의 방법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제안제도 운영으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참여하는 제안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생각하고 해결하는 소통행정이 구현되길 바란다
인천 남구의회는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국비지원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의회는 결의문에서 “남구 도심을 관통해 생활권 이원화 및 환경공해로 주민생활 피해와 인천지역 최고의 구도심, 낙후지역으로 전략하게 된 큰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인천시의 열악한 재정사항과 그동안의 경인고속도로로 인한 인천시민이 받은 고통과 불이익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중앙정부의 예산이 대폭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천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함께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수 여성 리더스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전문가 패널리스트의 강의와 의견 교환이 아닌 연수구 여성단체 및 기관이 직접 구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인천대 양준호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여성친화도시 연수구’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포럼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족·육아 환경을 조성하다 ▲위기가정과 여성 안전 환경을 조성하다 ▲여성 문화와 경제적 자립 환경을 조성하다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다 등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4명의 전문가 초청패널과 15명의 여성단체 리더들의 각 주제별 정책 토론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포럼 후에는 구의 여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내 24개 여성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연수구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구성 및 공동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는 포럼의 정책 제안 및 여성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개발하겠다
신임 인천경찰청장에 박운대(사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부산대를 졸업, 1987년 대공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한 박 내정자는 울산 남부경찰서장과 울산청 제1부장과 부산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을 들이받아 15명을 숨지게 한 급유선 명진15호(336t급)가 올해 4월에도 중국 선적의 화물선을 충돌한 사실이 드러났다. 8일 해경 등에 따르면 명진15호는 지난 4월 8일 오전 3시 15분쯤 인천 북항 GS물류센터에서 유류 등 화물 275t을 싣고 평택항으로 출항했다. 명진15호는 8노트(시속 14㎞)의 속도로 운항하던 중 오전 3시 40분쯤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우선(우측)에 어선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조타실에는 이번 영흥도 낚시 어선 충돌 사고를 낸 선장 전씨와 일등 항해사 김모(62)씨가 있었다. 조타기는 김씨가 잡고 선장인 전씨는 옆에서 방향 등을 알려주며 조타 지시를 했다. 그러나 주의를 당부하는 인천VTS의 연락을 받은 지 5분 뒤인 오전 3시 45분쯤 명진 15호는 인천 남항 입구 인근 해상에서 입항 중인 8천500t급 화물선 ‘천주(TIAN ZHU) 1호’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명진15호의 선수 우측 부분이 찌그러지고 갈라지는 등 파손됐다. 당시 사고는 명진15호가 어선을 피하려고 우측으로 뱃머리를 돌렸다가 인근에 있던 화물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난
인천 남구의회는 지난 6일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주민 소통 및 의정홍보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엔 히든챔피언아카데미 유준형 지도교수가 강사로 나서 SNS를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 기법과 SNS·컴퓨터 마케팅 툴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윤용해기자 youn@
바로병원은 지난 5일 개최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의 발전과 선수들의 건강증진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10개 구단 선수들의 지정병원으로, 최신 의료시설을 통한 진단을 통해 야구 선수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2017년 인천시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인천지역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 계획 및 보장성, 의료급여 진료비 증감률, 전체 수급권자 및 사례관리대상자의 의료급여 실적 등 8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입원 가능한 병원급 의료기관이 많아 장기 입원자 유입으로 진료비 증감지표에서 환경적으로 열악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비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비롯해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 의료급여비용 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방문 상담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장기입원자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또 의료급여 사례관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