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섭 구청장과 최종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18일까지 5년 동안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전국에서 사회복지시설 180곳을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1년 개관해 이용인원 5천500여 명,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527명에 이른다.
복지관은 지역주민과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주안 지역 복지관이다.
최종환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 사회복지라는 목표로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예방하겠다”며 “또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