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에 발맞춰 보조기구 사용을 장애인과 노약자의 새로운 권리로 인식하고 그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2009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이 다음달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17일 ‘2009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 추진단’에 따르면 경기도재활공학센터 등 4개 기관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럽보조공학분야 최고권위자인 Harry Knops가 ‘보조기구 산업발전의 국제적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해 보조공학 산업과 서비스 등의 주제발표, 패널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보조공학 산업화와 더불어 아직 국내에 정착되지 못한 보조기구 품질인증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우리나라 보조기구 관련 정책 결정과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은 그동안 독일, 스웨덴 등 해외 선진 보조공학 정책 및 제도, 서비스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보조공학 활성화에 기여 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ymposium.atrac.or.kr)를 통해 알수있고 31일까지 참가업체들은 신청하면 된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사망자 2명이 발생하고 경기도내 환자가 6백여명을 넘어서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보건소 등에 신종플루 증세를 상담하거나 검사 의뢰를 하는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이는 첫 사망자의 증상이 질병관리본부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사를 등한시해 화를 키웠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경기지역 일선보건소에 따르면 신종플루 사망자가 지난주말 2명이 발생한 이후 ‘감기증세가 있는데 혹시 신종플루 아니냐’, ‘신종플루 검사를 받는 경로가 무엇이냐’ 등의 문의가 수십건씩 접수돼고 방문자수도 최대 10배이상 증가했다. 이날 안양 2개 보건소에는 전화상담이 100건이상 접수됐고 방문상담도 50~60건 정도가 접수돼 업무마비가 일어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말에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이후 오늘 모든 감기 환자들이 문의가 오고 있는 것 같다”며 “하루종일 문의전화만 받고 있어 사실상 다른업무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했다. 이날 현재 도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643명으로 492명은 치료가 완료 됐고 치료진행은 1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점을 감안, 도는 예전에 확보했던 항바이러스제 2876명 분량 이외에 5만9
경기도 주요 관광명소가 태국 영화에 등장한다. 16일 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의 주연배우들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수원화성을 방문해 화성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 주요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국 고유 무술인 무예24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촬영, 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용인의 와우정사와 자연속의 휴식형 럭셔리 리조트인 곤지암 리조트에서 주요 에피소드를 촬영할 계획이다. ‘에즈 잇 해픈’(As It Happens)이란 제목의 이 영화는 태국의 유명 연예인인 ‘디제 짜-나타 위라눗’과 태국의 이병헌으로 불려지는 ‘나윈타’ 가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로서 올 12월 태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도는 대장금 등 한국에서 촬영된 유명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한국을 방문한 경우는 보편화되었지만 국내의 주요 관광지가 본격적으로 해외 영화 촬영지로써 선보이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태국 현지 여행사에서는 본 영화 개봉 이후 분기별 1천명의 관광객이 영화 촬영지인 경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올해 하반기에 태국 등 동남아 시장 대상 현지 여행업계와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들이 최근 높은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4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 컨벤션 온라인(GCO; Games Convention Online)’에 참가해 10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GCO에 참여한 도내 업체는 모두 2곳으로, ㈜게임파크홀딩스(안양 소재)는 자체 개발한 휴대형 UCC 게임기 GP2X Wiz를 독일 게임퍼블리싱 업체와 1만 달러에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제이씨엔터테인먼트(성남 소재)는 자사 게임 에어로너츠(Aeronauts)와 고스트엑스(GhostX)를 각각 50만 달러에 독일 업체에게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흥원은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게임의 시놉시스와 특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 미리 바이어에게 발송하는 전략을 펼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국가들이 점차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도와 한국 게임산업이 세계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공공분야의 정책과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BPA) 노기태 사장과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를 방문해 ‘평택항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이날 노 사장 일행은 평택항 홍보관 회의실에서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만나 평택항의 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부두 시설 및 배후단지를 살펴봤다. 이에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평택항의 평균 수심이 14m에 달해 대형선박 기항이 가능한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리적으로 이점이 큰 평택항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올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나라당이 자행한 언론악법 날치기는 국민 절대 다수가 반대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결과정에서 나타난 대리투표, 일사부재의 위반 등으로 명백히 원천 무효다.” 조정식(민주당·시흥을) 국회의원은 또 “용산참사에 대한 해결 없이 이명박 대통령의 ‘서민행보’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이야기하려면 우선 용산참사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조 의원으로부터 당면한 현안, 앞으로의 과제, 그리고 대안 등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언론악법 날치기 국민 다수 반대, 힘 합쳐서 무효투쟁 승리 이끌것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과 여기자 석방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현대직원·연안호 문제에 대한 해결책 등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북한 문제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과 여기자 석방은 오바마 정부의 공식적인 대북정책 기조가 “대화와 타협”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입증한 사건이다. 또한 이달 말 치러질 일본총선에서도 대북정책에 대해 비교적 온건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속보>서울시가 5일 수도권 지하도로인 ‘도심 지하도로(U-SMARTWAY)’ 발표한 것과 관련, 앞서 경기도가 발표한 대심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계획과 노선이 부딪혀 논란(본지 7일자 1면)이 되고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의 계획이 차기 대권 후보들로 꼽히고 있는 두 광역 자치단체장들의 정략적 이해관계에서 불거진 힘겨루기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9일 경기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도와 시는 경쟁적이라도 하듯 지하 40~50m의 대심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철도, 서울시는 도로라는 형태를 띠고 있지만, 서울시내를 관통하는 지하공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추진되기전부터 두 지자체의 사전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각계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계획이 김문수 도지사의 GTX사업을 견제하기 위한 정략적 정책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실제 익명을 요구한 한 학계 관계자는 “막대한 사업비를 보충하기 위해 유료도로로 건설한다지만 아직까지 통행료의 규모도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섣부르게 발표를 한 것 아니냐”며 “이는 결국 서울시의 &l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정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110건을 정비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3월 지역경제 여건과 도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 자치법규(조례·규칙) 445개에 대해 전면적 개선작업으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과도한 준수부담, 행정편의적 재량 특혜를 유발하는 규정 등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자치법규 11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정비 대상은 조례 77건, 규칙 33건이며, 정비 대상은 조례 77건, 규칙 33건이며, 내용별로는 기준이 불명확한 법규 23건, 각종 심의위원회 위원 연임 제한 규정 등 특혜 유발요인 및 형평성이 문제가 있는 규정이 17건, 상위법에 저촉되는 규정 11건 등이다. 발굴된 자치법규 개선과제의 주요내용은 ▲각종 인·허가 신청과 증명발급 및 수수료 결제를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수 있게 되고 이미 납부한 재증명 수수료·수강료·사용료·점용료를 주민의 사정으로 취소·변경할 경우 반환 받을수 있게 된다. 또 ▲60㎡이상 159㎡이하 규모의 10년 이상된 장기임대주택 중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이나 국민주
경기도는 이달 11~31일 파주 임진각 1층 특별전시관에서 ‘DMZ 관광기념품 공모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DMZ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전시 후에는 다음달 13일 열릴 2009 경기평화통일마라톤대회 홍보관 전시와 10월22~27일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리는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기획전, 11월12~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3만8천676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가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만8천676TEU로 3만3천96TEU를 기록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580TEU가 늘었다. 올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또한 지난해 대비 1월 2만1천99TEU로 -23.7%에서 6월 3만2천377TEU로 28% 증가하는 등 물동량 증가폭이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전국 무역항만의 물동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으로 인해 평택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사는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