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10일 자동차손해보상보장법위반 과태료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74명에게 공매 예고서를 발송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와 납부의식 부족 등으로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급증, 지난해말 현재 책임보험 고액 체납자가 2천941명 133억원, 자동차관리법 고액체납자가 2천93명 62억원이라고 밝히고 체납액 증가로 구의 건전재정 확립을 저해함에 따라 과태료 체납액을 해소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 납부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매처분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연내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과태료 100만원 이상 체납자 및 자동차관리법위반 과태료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도 고액 체납자부터 순차적으로 공매처분을 실시한다”며 “차량 공매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과태료를 빠른 시일내에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경제활력 회복 지원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9년도 감사·감찰 활동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원, 현장행정 위주의 예방감사,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등을 목표로 정해 적극적인 감사·감찰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또 종합감사는 직속기관인 보건소와 11개 동 주민센터 등 모두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검사를 중심으로 행정전반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도록 도와주는 시정감사, 감사차원에서 진단·조언하는 컨설팅 감사를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당면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 추진실태와 주민생활의 안전 및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안전분야, 도로교통 시설물 분야, 사회적 소외계층인 아동·장애인·노인등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 등에 대해 기획감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예방감사의 일환으로 건설과 건축, 공원녹지분야 등 주요 건설사업과 용역에 대해서는 사업 발주전에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대형 건설현장에 대한 기동감사도 수시로 실시, 예산이나 행
경인운하와 관련된 주민설명회가 찬성과 반대로 입장이 대립되면서 설명회 자체가 무산되거나 형식적인 설명회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자원공사 경인운하건설단에 따르면 지난 4일 계양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경인운하건설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과 찬성 쪽의 지역 주민들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결국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불상사로 인해 설명회 장소는 불과 30여명만이 참석한채 개최됐으나 주민설명회가 열린지 20분만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설명회 장소에 진입하자 수자원공사는 급히 설명회를 마치겠다는 안내 방송과 함께 무산됐다. 또 5일 시설관리공단에서 서구 주민들을 위해 열릴 예정이던 경인운하사업 사전환경 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는 중도에 무산됐다. 그런가하면 찬반 입장으로 나뉘어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던 지난4일 계양구 설명회는 건설단측이 준비한 내용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데 그쳐 형식적이고 알맹이없는 설명회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주민 박모(여. 38. 서구 검암동)씨는 “설명을 듣고 궁굼한것이 있으면 질문하는것이 당연한데 질문지를 써내면 추후에 답변하겠다며 답변을 회피해 누구를 위한 설명회인지
경인운하건설과 관련, 첫 주민설명회가 4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나 경인운하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찬성하는 지역 주민들간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져 일부 주민들만 참석한 가운데 반쪽짜리 설명회로 전락됐다. 4일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운하건설단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인운하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주민설명회가 열린 계양1동 주민센터 출입구에 경인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간의 출입문제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날 설명회 출입구에는 시민단체 30여명이 피켓을 들고 경인운하건설 반대 시위를 시작하자 한 주민이 시민단체의 피켓을 빼앗아 던져버리자 순식간에 욕설이 난무하고 몸싸움이 벌어졌다.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착공 발표를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환경영향평가를 축소한 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는 경인운하 3월 착공이라는 목표를 전제하고 모든 것을 끼워 맞추려는 앞뒤가 뒤바뀐 편법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한욱 경인운하지역협의회 위원장은 “한마디로 슬프고 답답한 일로 지난 10여년간 환경단
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 동안 마전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생 100명과 원어민교사, 한국인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영어캠프(English Winter School)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표현능력의 사전·사후 평가시스템을 도입, ‘Entry interview - 설문지를 통한 자가진단- 학습자 개개인의 목표치 설정- 목표달성 확인단계’로 구성된 영어표현능력의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또 원어민선생님들과 관내 우수 영어교사들이 학급당 악 10명의 학생을 한반으로 해 마시멜로 과자 만들기 등의 나라별 문화와 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체험영어부터 직독직해로 영어동화 읽기 등 학생들의 영어표현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청은 이번 캠프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량적 영어표현능력의 평가방안은 교육청 단위뿐만 아니라 학교단위의 캠프 운영에서 실질적 영어의사소통능력 평가방안을 도입했다는데 그 의미가 둘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의 수업평가를 실시, 우
부평문화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 부평역사박물관 및 시냇물공원에서 부평삼산두레농악을 재현한다. 이번 두레농악 재현 행사는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에 사업신청한 후 심사에 통과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부평삼산두레농악의 재현은 농사일 시작 전 의식 및 두레기 받기를 기원하는 당산제와 모찌기 모심기 김매기 등 농사재현, 일 끝난 다음 호미를 씻어 걸어두는 호미걸이와 일년 농사를 모두 끝내고 당산에 가서 제사하는 당산제의 4개 마당으로 재현된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부평삼산농악의 복원과 재현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되는 부평만의 전통문화를 널리 육성하고 지역문화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료조사와 고증을 통한 재현으로 인천시의 시 지정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유로IV배기가스기준을 충족하는 가변형터보차저커먼레일디젤(VCDi) 엔진을 탑재한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개발,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GM DAEWOO에 다르면 지난해 11월 라세티프리미어가 출시돼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스타일과 고품격 편의사양에 디젤차의 장점인 탁월한 연비와 힘을 두루 갖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 라세티프리미어 디젤에 장착된 2천cc급 직접연료 분사방식의 첨단 VCDi 엔진은 뛰어난 최고출력(150ps/4천rpm)과 최대토크(32,6kg/m/2천rpm)를 자랑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9.2초에 주파하고 최고속도 208km/h로 실제주행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면서도 2천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는 매우 실용적인 엔진이다. 라세티프리미어 디젤의 연비는 5단 수동변속기 장착차량이 19.0km/ℓ, 국내 최초로 준중형 차량에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5.0km/ℓ로 뛰어난 경제성을 실현한다. 라세티프리미어 디젤 승용차가격(수동변속기기준)은 ▲SE모델 1천517만원 ▲
계양구가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인한 굶주림과 불법 밀렵 등으로 인해 계양산 일대 서식하는 야생조수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계양산(계산동 산53번지 숲속의 웨딩뷔페 부근) 일원에서 야생조수 먹이주기행사와 새집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최근 적설기와 혹한 등으로 인해 먹이가 절대 부족한 계양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조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새마을운동계양구지회 및 봉사활동 참여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 이날 행사는 야생조수 서식 흔적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포유류나 조류가 먹이를 먹을 수 있게 적절하게 분산 배포하는 야생조수 먹이주기 및 새집 달아주기와 이 지역 일대에 불법으로 설치된 야생동물 불법엽구류에 대한 수거, 등산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1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 실시한 2008년도 정보화경영체제(IMS) 인증 심사에서 인천지역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MS 인증은 공단의 정보화를 통한 경영개선과 효율성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화경영체제 기본요건을 갖추고 규정된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TIPA가 인증하는 제도로 업무의 표준화 및 메뉴얼화를 통해 기업의 내부 경영효율과 대외적 신뢰도를 높여 정보화혁신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IMS 인증 획득은 정보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공단 조직 전반의 업무절차를 표준화하고 정보시스템을 도입 및 운영, 공단 정보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시키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