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일 화도읍에 위치한 수상 레저 시설을 방문해 ‘2022년 남양주시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남양주시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은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매해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수상 스포츠 활동이다. 올해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약 4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이번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에서는 체험 전 안전 교육과 수중 적응 훈련 등 생존 훈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물에 대한 공포심 없이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참가자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마음껏 수상 스포츠를 즐겼다. 조광한 시장은 “수상 스포츠 교실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 스포츠를 체험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있겠지만 밖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이 시간만큼은 자유롭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즐거움과 기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을 통한 즐거움과 사회성 향상을 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21일 오후 2시부터 구리광장에서 구리시 대표 청소년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메아리 시즌13.’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축제는 2008년부터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구리시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축제이다. ‘메아리 시즌 13.’ 축제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리광장(구리역 앞)에서 진행된다. 개막식과 함께 분야별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 무대가 이어지며 특별 이벤트로 마술쇼와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옆에는 청소년 동아리 체험 및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야외 축제를 본격적으로 재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신나는 공연무대뿐만 아니라 특별 초청공연을 통해 축제를 찾아오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주말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실내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주말 여가 활동을 책임질 구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에 구리시의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
구리시는 20일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 옥상 등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를 뜻한다.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비용은 8954만 원으로, 총 170개소에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시 예산을 10% 추가해 설치비 90%를 지원하고(120가구), 공동주택 경비실 태양광 발전소 설치(50개소)를 시범 추진하여 보급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설치 비용은 용량에 따라 50~60만 원(330W~355W 모듈 1장 기준)이며 설치비 90%를 지원할 경우, 자부담금은 5~6만 원 수준에서 개인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모듈(330W 기준) 설비는 월 평균 34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를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7000원씩 연간 8만 4천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710W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공동·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 및 공동주택 경비실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남양주시 대표 도서관인 정약용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성큼 성큼, 당신 곁으로’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0년 5월 22일 개관한 정약용도서관은 정약용 선생이 가진 인문학적 가치와 최근 도서관 건축의 핵심 개념을 반영해 자연 채광과 개방적 공간 구성, 친환경 원목 가구 인테리어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인형극 공연과 해외 어린이 문학 특강, 메타버스 독서 토론, 도서관앞마당에서 진행되는 벼룩시장 ‘도서관마당 하루책장’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정약용도서관 관장인 손원철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장은 “개관 이후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미래를 만드는 지식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시민들이 모처럼 이웃들과 함께 벼룩시장 등에 참여하며 여유 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개관 2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벼룩시장 ‘도서관마당 하루책장’은 21일과 22일 양일간 도서관 앞마당에서
‘전국 산재 노동자 총연맹,’ ‘원진산업재해자 협회,’ ‘노후희망 유니온 경기북부 지부’ 등 9개의 시민사회 단체가 18일,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최민희 후보는 원칙과 유연성을 겸비한 유능한 후보로, 남양주 미래에 대한 열의와 적극성을 갖고 있다”며 “시민단체를 위해 성과 있게 일해 온 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개혁을 구현할 검증된 자질을 갖춘 적임자”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살기 좋은 남양주,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전국 산재노동자 총연맹, 원진산업재해자협회, 민주노총 민주택시 신한운수 노동조합, 민주노총 민주택시 남양운수 노동조합, 노후희망 유니온 경기북부 지부, 보건의료노조 원진녹색병원 지부, 남양주 공인중계사 천마회, 지성enc 종합건설, 법무법인 함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18일 수동초·중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관련 민원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동초·중학교 및 관내 다수 학교가 눈·비를 차단할 지붕형식의 캐노피가 없어 아이들의 이동에 불편을 겪는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최 후보는 “비가 오는 날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캐노피는 물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교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교육청 및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협력해 올해 안에 눈에 보이는 학교 환경 개선과 보조교사 인력보충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 등 관련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후 심석중·고등학교 학부모 회장단 간담회에도 참석해 학부모들의 고충과 제안을 청취하고, “안전한 학교, 위생적인 학교를 위한 시설개선과 학교 앞 버스정류장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앞으로도 각 지역 주민을 만나며 남양주지역 발전을 위한 ‘민심경청’에 온힘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주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영남과 호남, 보수와 진보, 어르신과 젊은이, 남성과 여성 간 갈등의 시대를 겪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남양주시의 상황도 마찬가지다”라며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통합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한다”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선대위 출범식에는 남양주시장을 지낸 이석우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철우 상임선대위원장,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경합했던 이인희 특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윤용수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의 좌장을 맡았던 박순길 통합선대위원장, 최현덕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의 총괄을 담당했던 이화진 특별선대위원장,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을 지낸 강영철 YMCA 이사장 등이 합류해 진영의 벽을 넘어서겠다는 통합 의미를 강조했다. 주 후보는 남양주의 핵심 미래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공약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1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노무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된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비대면 교육이 양방향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집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무 컨설팅 전문가인 노무사사무소 유앤권 대표 유동현 공인노무사가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노무 기초 지식, 최신 근로기준법, 보상 등 노무 분야의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강의 후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및 근로기준법 등 다양한 노무 관련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고충과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노무 컨설팅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황을 고려해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는 알찬 내용의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 노무 컨설팅 교육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
남양주시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정약용유적지 회혼례 재현 행사’에 오는 21일 실제 회혼을 맞은 부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회혼례란 부부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굉장히 드물고 경사스러운 의례로, 시는 회혼일 당일에 서거해 회혼례를 치르지 못한 정약용 선생을 기리고자 회혼례 재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실제 회혼을 맞은 이명기·홍종희 부부가 참여하며, 1960년 12월 19일에 결혼해 2021년 12월 19일이 실제 회혼일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치르지 못했던 뜻깊은 회혼례를 가질 예정이다. 이명기·홍종희 부부는 “코로나19와 기타 여건들 때문에 회혼례에 대한 엄두를 못 내던 차에 회혼례를 치를 수 있게 돼 남양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의 정약용 브랜딩 확산을 위해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여유당N명사특강’, ‘여유당 야행(夜行)’, ‘정약용유적지 오디오 가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오픈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남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진 지하 매점 공간에 조명 테이블과 벽부 테이블을 배치해 카페처럼 책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2층 야외쉼터는 다양한 꽃과 식물 및 그린커튼 등으로 꾸며 친환경 힐링 공간인 ‘햇살정원’으로 탈바꿈했으며, 도서관 이용자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7일에는 시 도서관운영과가 매월 진행하는 ‘도서관 현장 토크’가 오남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관내 12개 도서관팀장 회의에서 새롭게 오픈한 ‘달빛정원’을 소개하며 도서관 공간 및 환경 재구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단순히 도서 대출과 학습 위주의 고정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남도서관은 새롭게 마련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