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무대, 열린 공간을 지향하며 춤꾼과 일반인이 하나가 되는 인천의 춤축제가 ‘춤추는 도시-인천’이 6월 한 달간 인천지역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항상 곁에 있는 춤’ 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춤 공연이 가지는 매력을 한껏 선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을 대표하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춤추는 도시-인천’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소공연장을 중심으로 인천과 서울,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무용수들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지난 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몇 시간 동안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릴레이댄스’와 10일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너울너울 춤바라기’는 축제의 흥겨움이 가장 큰 공연으로 자유롭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5일에는 우수단체 초청공연’과 23일 ‘인천을 빛낼 차세대 무용가전’은 전통과 현대무용, 창작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수준 높은 작품들의 열띤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16일과
부천문화재단은 13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 위치한 판타지아극장에서 가족뮤지컬 ‘뭉치의 동화여행’을 공연한다. ‘뭉치의 동화여행’ 공연은 우체부 뭉치의 얘기로 뭉치는 갑작스런 비바람에 길을 헤매다 낯선 숲속의 작은 집으로 가게 된다. 이 집에는 다람이와 몸이 편찮으신 엄마가 함께 살고 있다. 뭉치는 다람이로부터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생명의 물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다람이를 대신해 생명의 물을 구해다 줄 것을 약속한다. 생명의 물을 구하기 위해 숲속을 헤매던 뭉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하나씩 만나며 여행을 시작한다. 꼬마우체부 뭉치 시리즈 중 제2탄으로 신나는 악기연주와 탭댄스 배틀 등의 구성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리듬감을 상승시켜 준다. 그리고 동화 속의 친근한 주인공들과 기발한 소품들이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판타지아극장의 어린이공연은 평일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전 11시(단체),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공연이 있고, 평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4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 일반 8천원, 재단 유료회원은 6천원, 20인 이상의 단체는 4천원이며, 24개월 유아 이상이 입장 가능하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추진 중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NAFF)’가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인도네시아(Project Spotlight: Indonesia)’에 선보일 5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매년 특정 국가를 선정해 해당국가의 다양한 장르영화와 감독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2008년 중국, 2009년 싱가포르, 2010년 대만, 2011년 일본에 이어 올해 아시아의 떠오르는 장르영화의 메카 인도네시아를 선정했다. 세계 영화산업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된 올해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는, 선정 작품 초청 및 행사준비에서 특별히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준비됐다. 지난 해 ‘PiFan’에서 ‘마담엑스’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는 럭키 쿠스완디는 차기 프로젝트 ‘호기심 많은 할머니들: 아넷 반 호텐 살인사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음악가, 플럭서스 예술가인 백남준(1932~2006)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은 백남준이 1992년도에 쓴 글의 제목이다. 백남준은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품게 되는 노스탤지어는 단순히 기억을 끄집어내는 행위와 느낌이 아니라, 마치 타인이 우리에게 주는 피드백 못지않은, 혹은 그 피드백보다 훨씬 더 큰 깨달음을 일깨울 수 있다고 믿었다. 이는 우리가 백남준을 돌아볼 때도 마찬가지다. 백남준의 예술 세계에 대한 ‘노스탤지어’는 우리 시대의 미디어 아트와 만날 때 훨씬 큰 ‘제곱’의 ‘피드백’을 전달하기 때문. 백남준은 1960년대 중반부터 텔레비전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산물을 미술의 매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예술과 기술을 적대적 또는 종속적 관계로 해석한 예술가들과 달리 백남준의 작품 속에서 예술과 기술은 서로 대척되는 관계가 아니다. 백남준은 인간과 기계를 하나의 앙상블로 만드는 ‘기술의 인간화’를 위해 예술 작품을 매개체로 사용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이경희)은 11일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희정)와 ‘다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 기관의 인프라 교류는 물론 양질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박물관 교사와 용인시에서 양성된 전문 다문화 강사들과의 체계적인 교류를 통해 어린이박물관만의 차별화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오는 2014년에 ‘다문화’를 주제로 한 제 3회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가 우리 박물관에서 개최 된다”며 “도내 다문화센터와의 활발한 교류협조를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문화 교육의 허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족과 국가의 한계를 넘어선 인터내셔널리스트, 권력을 거부한 아나키스트, 시를 읽으며 여인을 그리워한 로맨티시스트, 조국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뽑은 가장 위대한 정치인, 사르트르가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이라고 칭한 영웅. 이 화려하고도 열광적인 수식어는 모두 전설적 혁명가 체 게바라 한 사람을 위한 말이다. 체 게바라가 영원한 자유주의와 이상주의를 상징하는 혁명가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체 게바라만이 유일한 혁명가는 아니다. 역사 속에는 레닌이나 카스트로, 마오쩌뚱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혁명가가 많다. 그럼에도 체 게바라는 사망한 지 40주년이 넘도록 수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이는 체 게바라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혁명가이기 전에 냉정함과 치밀함, 그리고 뛰어난 능력과 지성으로 가장 뜨겁고 멋진 인생을 살다 간 한 사람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은 완벽한 인간 체 게바라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현실을 읽어낸 책이다. 여기에서 체 게바라와 청춘을 이어주는 연결자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립무용단 제35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우리 춤, 천년을 걷다-천년의 유산Ⅳ’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우리 춤, 천년을 걷다-천년의 유산’은 오랜 세월 발전·보전, 그리고 창조적 계승으로 이어져 온 우리 춤의 대표적 레퍼토리 들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는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창단 이래 궁중무용과 민속무, 창작무 등 우리춤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무용 장르를 선보여 왔으며 완성도 면에서도 우수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또 오랜 숙고와 체계화를 거쳐 경기도 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서의 우리춤’과 ‘종합예술로서의 우리춤’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천년의 유산 千年遺産’이라는 테마 아래 우리 전통 춤의 정수들을 무대예술로 승화시켜 왔다. 이번에 보여주는 공연은 우리 민족이 지녀온 독특한 감성인 '흥과 신명'을 바탕으로 이뤄진 한국 전통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궁중에서 행해지던 궁중무용과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은 12일과 13일 제7회를 맞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획을 위한 국제위원회 회의 곤지암리조트서 개최한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위원회는 강우현 위원장을 포함해 총 22명 구성됐으며 비엔날레의 전문성을 위해 전시학술 분과와 행사 분과로 나눴다. 전시학술 분과는 비엔날레 전시학술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행사 분과는 특별전과 페어 등 ‘Fun 개념’을 도입한 전시와 부대행사 및 비엔날레 운영 전반에 자문할 예정이다. 전시학술 분과에는 전시감독을 맡은 홍익대 도예유리과 이인진 교수를 비롯해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의 유지 아키모토 관장,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도예과 학과장 토니 마쉬 등 8개국 11명의 미술계 인사가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와 함께 행사 분과에는 곽태영 건국대 공예학과 교수 및 대안공간 루프의 서진석 디렉터, 감자꽃 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를 비롯한 문화기획자 10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번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비엔날레의 주제 설정과 작품 공모 방안 등 비엔날레의 큰 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향후 개최되는 2, 3차 회의에서 세부안을 도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 서현 문화의 집은 18일부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남 문화의 집 강좌는 한국민속춤, 기타반, 성악교실, 영상편집, 문학교실, 사진교실, 한문서예, 생활한자, 컴퓨터, 댄스스포츠, 우리춤체조, 사물놀이, 풍물, 경기민요, 동양화, 서양화, 종이접기, 노래교실, 요가테라피, 웰빙수족침, 건강 발마사지 등 22개, 29개반이 편성됐다. 서현 문화의 집은 노래, 전통악기, 서예, 한국화, 댄스스포츠, 요가, 수족침, 한국무용, 중국·영어회화, 우리소리, 서양화, 생활한자, 우리춤체조, 컴퓨터, 문학, 디지털카메라와 사진, 문인화, 성남학 아카데미 등 19개 46개을 운영한다. 성남시 거주자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접수방법은 성남 문화의 집 홈페이지(http://sm.cans21.net), 성남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eongnamculture.or.kr)에 참고하면 되고, 각 문화의 집에 방문해 강좌별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성남 문화의 집 031-751-0645, 서현문화의 집 031-709-4248)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제3세계 여성을 위한 ‘그녀의 친구들’ 콘서트를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 앞서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는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하는 여성가족을 위한 화덕개조, 배연장치 마련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들이 전시되고, 에티오피아식 손님맞이 환영의식인 분나(커피)세러모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빈곤과 질병과 문맹의 일차선에 서 있는 제3세계 여성가족들의 지원에 대한 대중적 공감과 이해 확산을 위한 자리로, 각 후원자들과 함께 각국의 대사들과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시민들이 초청되어 문화체험의 장이다. 한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201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60여개 저개발국가 여성공무원들을 초청해 여성직업훈련 정책수립, 창업정책수립, 농촌여성지원, 모자보건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젠더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