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7월 1일까지 ‘x_sound : 존 케이지와 백남준 이후’ 전을 연다. 백남준 탄생 80주년이자 존 케이지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올 해 열리는 ‘x_sound’ 전은 존 케이지와 백남준의 역사적 만남이 오늘날 사운드 아트에 남긴 잔향과 그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파장을 경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x_sound’는 미지의(x) 소리, 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몰아내는(ex-pel) 소리, 확장된(ex-panded) 소리를 아우르기 위한 제목이다. 전시는 더 이상 단순한 소리로만 머물 수 없는 소리를 가리키며, 그런 소리에 대한 탐구의 중심에 존 케이지와 백남준이 존재한다는 것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설치와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사운드 작가로 자리매김한 오토모 요시히데(일본)는 수십 대의 빈 턴테이블을 이용해 다양한 소음의 협주곡을 만들어 낸다. 이들의 사운드 설치 작품들은 단순히 전시 공간 속에 울려 퍼지는 소리가 아니라, 소리가 만들어내는 심리적이고 물리적인 긴장, 소리를 통해 형성된 환경, 소리가 역사와 정서를 뒤섞는 방식, 소리가 수학적 질서와 우연을 넘나드는 방식, 공간-소리-신체의 관계에 대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이 수원청소년미디어교육센터는 대한민국 최초 청소년미디어포털 ‘View-T’를 오픈했다. ‘View-T’(www.view-t.kr)는 ‘View-Teenager’, 즉 청소년의 시선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포털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만의 미디어세상이다. 또 뷰티라는 발음을 살려 청소년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미디어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View-T가 청소년미디어포털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카테고리의 구성을 통해 알 수 있다. 우선 그동안 지면으로 발간됐던 청소년신문 ‘Teen's eye’의 웹 버전 ‘Teen’s eye 2.0’을 통해 청소년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교육, 문화, 지역, 인물, 생활, 보도사진 분야의 청소년 활동 소식을 쉽고 폭넓게 접할 수 있다. 더불어 트위터와 페이스 북 등의 SNS를 통한 일반 청소년들의 기사제공 및 제보가 가능해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었다. 기사 외에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청소년뉴스, 청소년 단편영화 등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영상을 담는 MPod, 관심분야 기사를 언제든 올릴 수 있는 청소년기자 개인 블로그방이 모인 Press2.0의 구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 체험활동 시설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청소년활동 무상 참여지원 사업 ‘우리두리한마음캠프’ 참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우리두리한마음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정신, 신체, 환경 등의 다양한 여건으로 청소년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에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고 도서벽지 및 특수(장애)학교, 장애 및 다문화청소년 단체, 다문화·장애·한부모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캠프의 참가신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적합성·수혜정도를 심사해 다음 달 28일 선정학교 및 단체를 공고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033-330-0846, 박형상 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 위원회로, 매해 열리는 회의에서 회원국, 국제기구 및 NGO가 모여 여성권한 강화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이행방안을 모색한다. 김 장관은 고위급 전체회의와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여성 지위 향상 노력 및 성과와 여성정책 추진방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인 농촌여성 권한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발표한다. 김 장관은 고위급 전체회의 연설을 통해, 농촌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와 이들의 역량강화는 양성평등 실현과 식량부족·빈곤·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이 농촌여성 지위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할 예정이다. 특히 김 장관은 우리 정부가 매5년마다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여성의 정책결정 참여와 경제적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우리정부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농촌 지역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은 23일 출범식을 맞아 각 단체로부터 제공받은 쌀 400㎏을 행궁동주민센터(동장 이범선)에 기증했다. 재단은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념 화환 대신 쌀을 제공 받았다. 이날 쌀을 기증 받은 행궁동주민센터는 지역내 불우한 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을 배포할 예정이다. 유완식 대표이사는 “함께 나눌수록 더 행복해진다”며 “수원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수원문화재단이 앞으로 문화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지난 1월1일 설립됐으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정책을 수립·집행할 계획이다.
㈜경기방송(FM99.9Mhz)은 23일 경기방송 4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코리아투데이라디오-XM114’(이하 코리아투데이)와 방송콘텐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김방자(사진 왼쪽) 경기방송 부회장과 최진박 코리아투데이라디오 전무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양측은 자체 제작·방송한 콘텐츠를 전송해 각 사의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전용선을 활용한 이원생방송 실시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미 한국인이나 한국어에 노출되기를 원하는 현지인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회장은 “경기방송의 방송콘텐츠가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위성 채널을 통해 송출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0일부터 25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에서 복합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 회화 중 민화에는 단골 주인공으로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한다. 익살스러운 호랑이는 우리 민중들의 해학을 담고 있다.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는 민화 속에 숨어 있는 해학과 멋을 호랑이와 동물들을 통해 우리 언어의 맛깔스러움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한편, 전래동요를 따라 부르는 가운데 부모님에 대한 공경을 깨닫게 된다. 우리 전래동화의 세 가지 호랑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이 작품은 호랑이가 잡아간다는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울던 아이가 곶감을 주겠다는 말에 울음을 ‘뚝’ 그치자 곶감이 자기보다 더 무서운 존재인줄 알게 되는 어리석은 호랑이의 이야기와 세 가지 꾀를 내어 호랑이에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토끼 이야기, 호랑이를 ‘형님’이라 칭하게 된 나무꾼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번 2편의 공연으로 작품 속에 등장하여 묘사된 ‘호랑이’와 아이들이 생각하는 ‘호랑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관람료는 일반 8천원, 재단 유료회원은 6천원, 단체 20인 이상은 4천원이며, 24개월 이상 관람 가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재단법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박광무(58)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 박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문화부 출판신문과장,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문화부 문화예술국장, 한나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용인 출신 명인 김인호 선생이 용인에서 전통 춤을 선보인다. 용인시는 24일 오후 7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인삼 춤 공연 ‘용인의 춤 본향을 찾아서’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화성재인청 춤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용인 출신 명인 김인호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용인 춤 문화의 정립과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또 김인호-이동안-정인삼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춤의 본류와 용인무형문화예술의 원형을 재발견하고 보존 발전의 기틀이 되고자 마련한 무대다. 화성재인청은 구한말 경기권 내 예인 관할 기관으로 악기 연구와 춤 등을 가르친 예술교육기관이었다. 김량장 할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용인을 본거지로 활동한 예인 김인호 선생은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에 화성재인청 최고책임자인 대방(大房)의 직을 맡았던 당대 최고의 명인이다. 김인호 선생은 이동안 선생에게 30여 가지 전통춤과 장단을 전수한 스승이며 화성재인청 대방의 직을 이은 이동안 선생은 제자 정인삼 선생에게 직접 경기도 전통무용 신칼대신무와 진쇠춤을 가르쳤다. 정인삼 선생은 지난 74년부터 한국민속촌 농악단장을 맡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 기량과 신명을 선보이는 전통 판굿을 공연하고 있다. 더불어 호남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26·여)이 클래식 앨범 전세계 동시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보경은 서울 예원학교 재학중이고 도미, 미국 커티스 음대를 졸업 했으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홉 살때 KBS 교향악단과 데뷔, 한국일보 콩쿠르(‘93, ’98) 대상 2회,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이태리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보경은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감수성이 풍부하고 따뜻하면서도 힘있는 소리를 내며 우아함과 서정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 받고 있고 18세 때 2004년에 모든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연주하기 힘든 ‘파가니니 24개 카프리스(Paganini 24 Caprices)’ 전곡을 녹음하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첫 번째 앨범인 ‘파가니니 24개 카프리스’와 두 번째 앨범인 ‘비르투오자(virtuosa)’ 앨범을 제작해 전세계 동시 발매를 시작했다. 이탈리아에서 1782년에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는 서양음악사에 전설로 회자되고 있으며, 그 당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