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와 화물연대의 파업·운송거부 돌입 시점이 오는 16일로 임박하면서 파업으로 인한 여객 및 물류의 수송이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사측은 노조측이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인 파업에 들어갈 경우 강경 대처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으나 노조측은 해고자 복직과 유류세 인하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노사, 노정간 정면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사는 대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벌어지는 파업에 대해 국민적 비판 여론이 거센데다 유가급등 등으로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막판까지 극적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철도노조와 화물연대가 파업과 운송거부를 강행할 경우 수도권 일대 전동열차의 운행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민들이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수출입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빚어져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노조와 화물연대가 공조해 집단행동에 들어가면 열차운행률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급락하고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여객과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지난 9일 제4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광석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46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자는 행정자치부장관 1명, 소방방재청장 7명, 경기도지사 17명, 국회의원 6명, 도의장 2명, 서장 13명이다. 또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식당 취사인부 3명을 비롯해 직원들이 직접 투표해 뽑은 4/4분기 모범공무원(소방교 박재현)을 표창하고 구급 출동을 통해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시킨 구급대원(소방사 최경일, 김정석)에게 생명지킴이 배지를 수여했다. 한편 정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항상 소방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준 소방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 했다. 또 정 서장은 “앞으로도 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비에이비스타 컨트리클럽(이하 BA비스타CC)에 대한 정·관계 로비와 골프장 편법 증설, 불법 형질 변경 등 온갖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본지 2일자 1면, 5일자 6면, 6일자 1·6면, 7일자 6면, 8일자 1면>BA비스타CC가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산 44일대 9.3845ha 중 0.1808ha에 대해 복구 조건부로 벌목작업을 한 뒤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복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임목굴취 허가를 받아 벌목을 실시한 이후 복구와 관련된 서류일체를 갖추지 않고 있어 시의 전형적인 봐주기 행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또 이천시와 산림조합, BA비스타CC 등이 결과서류 부재 등과 관련해 책임 회피에 급급해 시 행정력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이 거세다. 8일 이천시와 BA비스타CC 등에 따르면 BA비스타CC는 2006년 3월22일부터 4월21일까지 어농리 산 44 일대 소나무 452주의 임목굴취 허가를 받아 작업을 진행했다. BA비스타CC는 임목굴취를 한 지역에 단풍나무 200주와 산벚나무 100주, 전나무 100주, 소나무 200주 등 총 600주를 심어 복구작업을 하겠다고 이천시에 보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보조기구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로봇, 장애인 근력운동용 자전거, 고령자를 위한 실버샤워기 등 장애인과 노인의 신체적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제3회 보조기구 공모전’에서 입상한 전국 각지의 발명왕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기획 및 제작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안내 로봇’(홍항설 외)이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Good idea)을 수상했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고령화시대에 노인에게 꼭 필요한 실버샤워기(HUG FOR YOU, 김한결 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이번 공모전에서 보조기구의 필요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체장애 1급 중증장애인인 백덕현(41)씨의 출품작을 눈여겨 볼만하다. 백씨의 차량용 리프트를 비롯해 ‘제3회 보조기구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제품과 디자인은 오는 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로비 전시장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되며 기성품으로 나온 보조기구 200여점도 함께 전시돼 장
지난 9월19일 권모(32)씨가 수원시 장안구 송중동 경기과학교육원 앞 도로에 세워진 자신의 토스카 차량(5×조2×××) 뒷 좌석에서 양 발목이 묶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본보 9월20·21일자 6면, 10월3일자 8면> 사건발생 50일이 지났지만 별다른 수사 진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직후 인계동사거리와 과학교육원 등의 도로 CCTV를 분석한 결과 검은색 소나타Ⅱ 차량이 뒤따라 간 것을 확인하고, 사건과 연관성에 대해 관련자들을 불러 수사를 했지만 별다른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달 11일 방송을 통해 사건 발생 당시 신고자의 전화 목소리를 공개수배했지만 아직까지 별 다른 진전이 없어 수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신고자의 인상착의가 30대 초중반에 경북지방 말씨를 섞어쓰며 키170㎝ 전·후, 60㎏ 후반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소나타Ⅱ 차량의 지문 감식 등을 했었지만 사건에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한다”며 “현재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들 중 한명이 신고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일 입시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역별 학습전략을 알아보자. ▲언어영역= 듣기는 수능 당일 시험 전체의 컨디션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영역이므로 실전 대비를 위해 테이프를 1.5배속 빠르게 혹은 느리게 듣는 연습을 통해 시험장에서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 중요한 한자성어나 속담도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신문의 중요 기사나 칼럼 등 읽어두면 듣기, 쓰기, 독해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된다. ▲수리영역= 모르는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 아는 부분에 대한 학습을 더 확실히 하는 편이 좋다. 시간이 촉박하면 아는 문제도 실수하기 쉽기 때문에 번호 순서대로 푸는 것보다는 쉬운 문제부터 풀어 나가는 것이 좋다. ▲외국어영역=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와 평소 봤던 책을 중심으로 틀린 문제들을 모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 이보다 늦어지면 시간이 부족, 후반부 가서는 시간 부족으로 당황해 아는 문제도 놓치기가 쉽다. 앞에서 어려운 문제가 걸려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썼다고 생각할 때는 표시해 두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한다. ▲탐구영역= 각 과목별로 중요한 논제가 되는 것이 거의 한정돼 있어 지금
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주택에 침입, 금품을 턴 뒤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수백만원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로 이모(17·무직)군 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17)군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생인 이 군 등은 지난 5일 오전 1시쯤 수원시 팔달구 A(51·여)씨 집에 침입, A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7만여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A씨의 휴대전화로 “현금 200만원을 마련해 약속장소에 갖다 놓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3차례에 걸쳐 A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A씨에게 ‘수원월드컵경기장 앞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하라’고 한 뒤 300여m 떨어진 주택가의 놀이터로 약속장소를 바꾸는 영화 같은 행각도 벌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온라인 게임 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며 “A씨 집에 돈이 너무 없어 휴대전화를 빼앗아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군 등은 약속장소인 놀이터 주변을 1시간동안 승용차로 돌며 경찰이 잠복중인 지 확인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며 “이들이 타고다닌 훔친차량에서 흉기 3점이 발견됨에 따라 여죄를 추궁
지난 2005년부터 3년여동안 수원의 원룸촌 일대에서 20~30대 여성을 상대로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강도 행각을 벌여온 일명 ‘수원 발바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수원 일대에서 혼자사는 여성을 성폭행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로 박모(2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5시30분쯤 수원시 곡반정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A(26)씨를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한 뒤 A씨를 성폭행하는 등 2005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수법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수원 곡반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세류동과 매탄동 등 원룸밀집 지역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거나 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천여건에 이르는 유사 피해사례를 분석하면서 나온 지문으로 박씨를 검거했으며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씨는 범행 기간에도 여자친구와 동거를 하는 등 일반 사람들처럼 행동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처음 돈을 훔치기 위해 피해자의 집에 들어갔다가 성폭행을 한 뒤 습관적
이천 대월초등학교(교장 임윤택)는 26일 ‘방과후학교 운영체제 개선을 통한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해 온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보고를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한승덕 장학관과 이천교육청 이명자 교육장을 비롯, 교육부지정 전국 시범학교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월초 거북놀이부의 힘찬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대월초와 대월중학교의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현악합주와 플루트연주가 이어졌고 아미초, 가산초 등 학생들이 함께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를 오카리나로 연주한 소리는 높은 가을 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다. 또 한국 무용과 발레, 신나는 댄스 등 그동안 방과후 특기적성시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주제 토론관에서는 전국 방과후학교 시범학교에서 모여든 교사와 관지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학교교육과 양립되지 않는 보완 프로그램으로서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학부모는 사교육에 대한 욕구와 함께 가중되는 사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30일 수원시 세류동소재 버드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수원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들에게 독거노인 생활안전을 위한 노인환자 응급처치교육 및 119안심폰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관내 독거노인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및 생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수원시 각 사회복지회관에 소속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들에게 최근 급증하는 노인환자의 심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소생률을 제고키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도사들은 이날 심폐소생술과 각종 원인으로 인한 기도폐쇄시 응급처치 요령,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보급·운영중인 119 안심폰 및 무선페이징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 및 독거노인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소방서측은 또 119 안심폰 및 무선페이징시스템에 대한 최소한의 숙지내용 등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을 제공했다. 정광석 서장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대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하여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