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통합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그동안 제증명 발급 관련 불편을 겪던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병원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 구축으로 고객서비스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인터넷을 통한 제증명 발급서비스(http://nhimc.medcerti.com)를 구축해 발급 대기시간 단축 및 복잡한 발급 동선을 줄임은 물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는 점이다. 또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 보호강화를 위해 병원에서 발급되는 증명서 80여종에 위·변조 방지기능이 적용되며 국내 최초로 무인발급기의 진료비영수증에도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검증된 증명서를 제공하게 된다. 보안시스템이 적용된 발급 증명서는 일산병원 인터넷 증명서 홈페이지(http://nhimc.medcerti.com)에서 원본대조 및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발급일로 90일 이내) 이번 시스템 구축을 총괄·기획한 경영정보팀 정성직 팀장은 “의료기관 증명서의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를 보호하고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늘 남자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찬밥취급 받기 일쑤인 그녀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하디 흔한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란 비디오 테잎을 얻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테잎 속 ‘Dr. 스왈스키(박영규)’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주변의 모든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오정세)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된다. 짝을 찾아 헤매는 청춘 남녀들의 절실함이 반영된 솔로대첩에 이어 2013년에는 ‘남자사용설명서’가 기상천외한 실전연애비법 전수를 통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소심한 부실고딩이 진정한 고수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싸움의 기술’, 전설적인 아부의 고수와 제자의 이야기를 담은 ‘아부의 왕’에 이어 ‘남자사용설명서’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마녀를 죽이고 아이들을 되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범인을 찾아 어둠의 숲으로 뛰어든 남매는 ‘마녀(팜케 얀센)’가 단순히 아이들을 잡아 먹기 위해 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엄청난 계략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마녀와의 화끈한 대접전을 시작한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전세계적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완벽히 다른 장르로 180°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원작 동화는 사람을 잡아먹는 마녀를 가까스로 물리친 헨젤과 그레텔이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나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동화 속에 내재돼 있는 공포와 스릴에 초점을 맞추어 동화라는 소재의 한계를 벗어난 과감한 상상을 시작했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해에 이어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2회 ‘지휘자 꿈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에서 지휘를 공부하는 예비 지휘자들이 실제 ‘프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볼 기회가 매우 드문 현실 속에서, 경기필은 ‘마에스트로’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지휘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인 ‘경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기필 전 단원들이 시간과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젊은 지휘자에게 무료로 ‘프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신의 음악을 만들 기회를 부여하는 것. 지원자 중 선발된 예비지휘자는 주어진 시간 동안 ‘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 대극장’의 실제 무대에서 경기필과 주어진 곡을 리허설 함으로써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며, 담당교수가 리허설을 참관하고, 리허설을 마친 후에 개별적으로 조언을 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연습을 마친 후에 경기필 단원들이 서면으로 의견 및 조언을 전달한다. ‘지휘자 꿈나누기’ 프로젝트는 지난 해 처음 실시돼 예비 지휘자 및 지도교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경기필은 추후 이 프로젝트를 세계 각국의 젊은 지휘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모
부천문화재단은 14일부터 24일까지 재단 판타지아 극장에서 경제 뮤지컬 ‘리치마우스’를 무대에 올린다. 경제 뮤지컬 ‘리치마우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흥겨운 춤과 노래를 통해 경제상식을 전달하는 재미있는 학습뮤지컬이다. 욕심 많고 게으른 생쥐 ‘얌치’는 자신의 치즈뿐만 아니라 남의 치즈까지 뺏어먹으면서 흥청망청 치즈를 먹어 치우는 반면, 창고에 차곡차곡 치즈를 모아 멋진 치즈요리가게를 차리는 것이 꿈인 부지런한 생쥐 ‘순치’를 대조적으로 비추면서 아이들에게 저축과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상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묘사했고 특히, 뮤지컬 공연 중에 봉봉요정이 보여주는 그림자극을 통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버스 헤지스의 원작인 ‘파블로와 브르노의 파이프라인 우화이야기’를 보여주며 동화 같은 무대를 선사 한다. 24개월 이상 어린이들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1만원, 유료회원과 10명 이상의 단체관람료는 8천원이다. 보육단체 등 단체공연은 11시 공연예약이 가능하고 개인관람은 평일(월~금)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국민들에게 비만예방의 중요성과 비만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공익기관으로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2013년도 제3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후원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5일부터 17일까지 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바(ABBA)의 음악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의 막을 올린다.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츄어 그룹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Donna)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Sophie)가 주인공. 도나의 보살핌 아래 홀로 성장해온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Sky)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어하던 중 엄마가 처녀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Sam Carmichael), 빌(Bill Austin), 해리(Harry Bright)에게 어머니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낸다. 엄마의 옛 친구들이며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타냐(Tanya)와 로지(Rosie)가 도착하고 소피의 친구들도 부산해하며 즐거운 가운데 도나의 옛 연인 3명이 한꺼번에 도착한다. 과연 소피는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맘마미아는 캣츠,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빅4 뮤지컬을 제치고 큰 인기를 모은 뮤지컬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련되
의정부예술의전당 계사년 새로운 공연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이 계사년(癸巳年)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 해를 의정부 문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 ‘제1의 음악도시’ 구축을 위한 음악적 색채 가득한 새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 해 첫 공연은 KBS교향악단 초청-2013 신년음악회로 지난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했다. 지난 해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지휘 정치용)의 연주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이정원, 섬세한 감정표현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정상급 콜로라투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의 협연으로 한층 수준 높고 풍성한 아리아를 선사했다.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클래식 프로그램 27일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카잘스 페스티벌 in Korea’는 첼로의 성인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에 의해 프랑스의 휴양도시 프라드에서 시작돼 6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로, 올해는 대구, 고양, 서울 공연을 비롯
실패했다고 좌절하며 주저앉아 울거나 심지어 쉽게 목숨을 끊어버리고 마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한번쯤은 미리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작지만 당당하게 시련을 헤쳐 온 한 중소기업인의 잔잔한 성공스토리를 엮은 책 ‘울지 마, 내일이 있으니까’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철든 놈이 성공한다’로 익히 잘 알려진 정우철강(주) 고환택 사장이 그간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희망을 잃지 않고 새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이번 책에 간결하게 정리했다. 책은 인생에 있어서든 사업에 있어서는 그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꿈을 놓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인생살이 희로애락이 있는 것처럼, 사업도 영광이 있으면 시련과 좌절도 겪게 마련이란 말이다. 그리고 주저앉아 자포자기하는 사람에게는 내일이 없고, 힘들고 어려워도 훌훌 털고 일어나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만 ‘희망의 내일’이 있다고 주장한다. 시련과 좌절의 과정을 겪어본 저자는 오히려 힘든 일이 있을 때 그때가 축복이란 사실도 배웠다고 회고한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숱한 어려움과 질곡의 늪을 헤맨 적이
‘행운아 마인드’는 ‘세계 1등 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CEO 이채욱 사장의 두 번째 책으로, 2006년 GE코리아 회장 재직 시절 수십만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첫 책 ‘백만 불짜리 열정’ 출간 후 7년 만에 펴낸 신간이다. 이 책에서는 면서기를 꿈꾸던 가난한 시골 소년이 어떻게 민간기업(삼성물산), 합작회사(삼성GE의료기기), 외국계 기업(GE), 공기업(인천공항) 등 몸담은 조직마다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CEO로 성장하는 ‘행운아’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놀라운 성공적인 인생의 원동력이 되었던 긍정적인 마음의 태도, ‘행운아 마인드’를 다루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책 ‘행운아 마인드’는 저자가 2011년 공기업 사장으로서는 최초로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콘퍼런스의 초청을 받아 하버드대에서 젊은이들에게 리더십 특별 강연을 한 후, 첫 책 ‘백만 불짜리 열정’으로 수십만 샐러리맨들의 인생 선배이자 CEO들의 멘토로서 7년간 강연과 책